기사입력
2019-05-28 16:49 기사원문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002%포인트 오른 1.654%를 기록했다. 5년물은 0.005%포인트 내린 1.682%에 마감했다.
10년물은 0.004%포인트 내린 1.793%, 20년물은 0.010%포인트 내린 1.832%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금리가 내렸다는 것은 수요가 늘어 가격이 올랐다는 의미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미국 채권시장 휴장과 장중 주요 지표 부재로 국채 선물이 보합을 기록했다"며 "이런 가운데 장내 여전히 매수심리가 강하고 지난밤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견제성 발언 등을 하면서 채권 강세 압력이 우위에 서며 강보합 등락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행이 통화안정을 위해 발행하는 통안증권 91일물은 전일대비 0.001%포인트 내린 1.700%, 1년물은 0.001%포인트 내린 1.690%에 마감했다. 2년물은 0.003%포인트 내린 1.677%로 집계됐다.
진경진 기자 jkj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