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profile (부동산) 귀농 귀촌 열기 시들

작성자: 탁꽁 조회 수: 38 PC모드

귀농·귀촌 열기 시들…정점 찍었나|농지·산지&귀농…
황사 人-박준호 | | 조회 2 |추천 0 | 2019.07.01. 07:59 http://cafe.daum.net/whangsa114/RIXf/1674 

‘지난해 귀농어·귀촌인 통계’ 보니…2년 연속 감소세

2017년보다 2만6487명 줄어든 ‘49만330명’ 농촌 유입

베이비부머 은퇴 마무리단계…‘여력 고갈됐다’ 분석 나와

‘집계방식에 문제’ 지적도…청년귀농인 증가세는 고무적



지난해 49만330명이 귀농·귀촌을 통해 농촌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의 51만6817명에 견줘 2만6487명 줄어든 수치다. 특히 귀농인구수는 2년 연속 감소했다. 귀농·귀촌 열기가 정점을 찍고 하락세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은 ‘2018년 기준 귀농어·귀촌인 통계’ 결과를 6월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인구수는 1만7856명을 기록했다. 2017년 1만9630명보다 1774명(9%) 감소했다. 2017년 귀농인구수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줄었는데, 그 감소세가 지난해까지 이어진 것이다.

귀촌인구수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귀촌인구수는 47만2474명이었다. 2017년 49만7187명과 견줘 5% 감소했다.

전체 귀농·귀촌 인구수는 2017년 51만6817명보다 2만6487명 줄어든 49만330명을 기록했다. 귀농·귀촌 인구수가 감소한 것은 2012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하락하는 추세’로는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여전히 매년 50만명 가까이 귀농·귀촌하고 있으며, 지난해가 2017년보다 다소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까닭은 그전까지 귀농·귀촌 인구수가 매우 가파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귀농인구수 감소는 ‘예비 귀농인들의 신중한 준비 경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귀촌인구 중 19.7%가 5년 이내에 농업에 뛰어드는데, 통계에는 이러한 점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귀농·귀촌 열기가 정점에서 내려온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귀농·귀촌 여력이 고갈됐다는 것이다. 박인호 전원칼럼니스트는 “700만명이 넘는 베이비부머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2009~2010년 시작된 귀농·귀촌 열기는 2015년쯤 정점을 찍었다”며 “그 뒤 옆걸음질하다가 베이비부머 은퇴가 마무리된 지난해 분수령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은퇴 후 귀농하는 50~60대가 점점 줄어드는 사실이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귀농가구의 가구주 중 50대는 2016년 5137명으로 정점을 찍고서 2017년 4900명, 지난해 4456명으로 계속해서 감소했다.

고무적인 점은 전체 귀농·귀촌 인구수가 감소한 가운데도 청년귀농인이 늘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40세 미만 귀농가구는 1356가구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2017년(1325가구)보다도 2.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도입된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등 청년농 육성정책이 성과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농업계 관계자는 “귀농·귀촌 확산을 위해 청년농 지원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30~50대가 젊은 자녀들과 함께 이주할 수 있도록 농촌기반 조성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통계에서 귀촌인구수가 급감한 이유 중 하나가 집계방식 때문이라는 문제도 제기됐다. 현재 귀촌인구는 동 지역에서 읍·면지역으로 이주한 사람 중 영농활동을 하지 않는 이로 집계한다. 이 경우 대도시 배후 읍·면 신도시에 거주하면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도 귀촌인으로 분류된다. 그런데 지난해 신도시에 해당하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의 중리·신리·목리·산척리 등이 동탄 5·6동 관할이 되면서 여태 귀촌인구로 집계되던 이곳 주민 1만여명이 한꺼번에 통계에서 빠졌다.

귀촌인구수 집계방식이 통계목적에 맞지 않고, 이 때문에 정책수립에 사용하는 통계수치까지 오락가락하면서 집계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양석훈 기자 shakun@nongmin.com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0 수도권 제외 지방 아파트 가격 순위 file + 6 ROG 07-24 105
529 일본재계"한국 불매운동 오래안가" file + 1 투구왕 07-24 61
528 금값 상승 눈여겨 봐야 할거 같네요. + 3 슈퍼옹굴리 07-21 83
527 "애사심 없다".."2주 뒤 나가라" 권고사직 + 2 양귀비 07-20 85
526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구속영장 기각 띠로링 07-20 48
525 세계 최초 '3진법 반도체' 개발...이재용의 '반도체 진짜 실력' 이유있는 자신감 + 1 손뉨 07-18 80
524 일본의 난처한 상황 일본언론 보도 file + 3 발윤주 07-17 93
523 [단독]속도내는 脫일본..삼성 폴더블, SK 소재 쓴다 + 2 양귀비 07-17 83
522 [아베는 왜] 韓 어느새 턱밑까지.."지금 치지 않으면 日 죽는다" + 1 양귀비 07-17 62
521 아베 다음 표적은 '한국車'…견딜 힘 있나 + 1 벨라 07-16 68
520 국내 3대 커피전문점 작년 매출 2조원 file + 2 dukhyun 07-15 90
519 일본 관광산업의 한국인 의존도 file + 14 회탈리카 07-15 223
518 불매운동의 힘이 계속 되길 바랍니다. file + 2 동네모자란형 07-14 83
517 일본수출규제관련 팩트????만 보여주는 영상 회탈리카 07-14 62
516 제철 옥수수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은? file + 1 dukhyun 07-13 64
515 김현미 "분양가 상한제 시행령 준비 중…전매제한 확대 검토" file 나그넴 07-13 32
514 베일 벗은 '폴더블폰 커버유리'...세계최초 '접히는 유리' 완성 file + 1 손뉨 07-12 92
513 트럼프 "비트코인, 화폐 아냐" vs 파월 "金의 대안 file 나그넴 07-12 34
512 러시아, 일 규제 불화수소 한국에 공급 제안 file + 1 나그넴 07-12 51
511 2020년 최저임금 8,590원으로 결정 file 회탈리카 07-12 38
510 사상 최고가 찍은 美, 불안한 상승 미래 07-12 36
509 한국 50대 부자 재산 1년새 17% 감소…최고부자는? + 1 미래 07-11 56
508 금융위기 후 실업자 취직 확률↓…취업자는 취업상태 유지" 미래 07-11 25
507 7월 수출도 부진한 출발…전년 대비 -2.6% 미래 07-11 25
506 ''분양가 낮추면 로또 분양"이란 말의 검은 속내 미래 07-11 39
505 최배근 교수가 분석한 한일무역전쟁 file 회탈리카 07-11 46
504 '경제 폭망' 말하는 한국당, 무디스 보고서의 '불편한 진실' file + 1 순대랠라 07-09 61
503 무디스 “일본 수출 규제로 한국 성장 둔화세 악화 우려” 미래 07-08 35
502 민간 아파트도 분양가 상한제" 김현미 결국 벼르던 칼 뺐다 미래 07-08 30
501 일본이 손해 인거 알면서도 무역 규제하는 이유 (뉴스공장 / 최배근 교수) file + 1 나그넴 07-08 72
500 '콘덴서 자동세척' 논란…LG전자, 건조기 일시 '판매·출고정지' file 손뉨 07-07 84
499 아베의 조치 및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file 동네모자란형 07-07 41
498 Q&A로 풀어보는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아예 수입을 못하는 건가요? + 1 양귀비 07-06 52
497 (부동산) 위례선 사업 속도 낸다…서울시, 기본계획 용역 발주 탁꽁 07-04 43
496 (부동산) 혼돈의 부동산 시장…전문가 4人 하반기 전망 '제각각' 탁꽁 07-04 50
495 (부동산) 입주율 살아나나…꽉 막힌 지방은 양극화 골 깊을듯 탁꽁 07-04 21
494 [격동의 상반기 부동산-6] 높아진 거래절벽…강남지역은 그나마 탁꽁 07-04 24
493 (부동산) 다시 뛰는 강남…마용성과 격차 더 벌어졌다 탁꽁 07-04 33
492 카미카제 file 회탈리카 07-04 27
491 하반기 증시 키워드 `美中 무역분쟁· 美금리 향방` 미래 07-03 22
490 "대선 국면·IT '몰락'에 미중 무역분쟁 타결"vs"패권전쟁 흐름…증시 '상수'로" 미래 07-03 23
489 산업부 "日수출규제 대비, 반도체소재 국산화 추진해왔다" + 2 하알 07-03 49
488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한국기업의 대응방안 정리 file 방자선생 07-02 43
487 (부동산) 머쓱한 연구기관들, 집값 전망치 일제히 수정…"9·13 여파 생각보다 컸다" 탁꽁 07-02 23
486 (부동산) 분양가 이중규제에 고민 빠진 강남 재건축, 사업 강행할까?후분양 전환,공급 일정 무기한 연기? 탁꽁 07-02 41
485 (부동산) 한강변 '청담건영', 안전진단으로 리모델링 첫 발 탁꽁 07-02 43
484 (부동산) “종부세 1600만원 절약” 부동산 부자 위한 그들만의 절세 ‘신탁 탁꽁 07-02 29
483 (부동산) 서울 17개구 아파트값 보합·상승 전환…재건축도 완연한 회복 탁꽁 07-02 25
482 아베 정부, 반도체 소재 수출 제재 발표…한국 “모든 조치 할 것” 반발 + 1 하늘로 07-02 44
481 LG전자, 현대차와 협력해 ‘클로이 안내로봇’ 시범서비스 시작 하늘로 07-02 29
480 여름철 전기요금 인하’ 받아든 한전, 정부에 청구서 내밀었다 + 1 미래 07-01 52
479 홈플러스, 무기계약직 전원 정규직 전환…정규직 비중 99% + 2 미래 07-01 55
478 6월 수출 13.5% 급감…3년5개월만에 최대 하락폭 미래 07-01 26
477 (부동산) 색안경 낀 서울시 행정…"집 값 올리려는 욕심 탁꽁 07-01 27
476 (부동산) "임대주택 확대" 4대문 높이규제 푸나 탁꽁 07-01 39
» (부동산) 귀농 귀촌 열기 시들 탁꽁 07-01 38
474 매년 4천억 교통계정 만든다…"신도시 광역교통 지원" 탁꽁 07-01 25
473 (부동산) “출퇴근 대중교통 포기?”…후퇴한 광역교통정책 탁꽁 07-01 30
472 고령자 보험·금투상품 가입, 가족도 안내받는다 qkfka 06-30 71
471 해외社 국내 클라우드시장 67% 점유.. + 1 빈의자 06-29 46
470 G20 경제성장률 file 빈의자 06-29 31
469 (부동산) '양날의 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집값 상승 고리 끊겠지만, 더 큰 부작용 우려도" 탁꽁 06-29 26
468 (부동산) 부동산 시장 활발해질 조짐? "온라인 커뮤니티 조회수 급증 탁꽁 06-29 28
467 (부동산) ‘민간택지 상한제’ 카드, 공급부족 따른 가격 불안이 문제 탁꽁 06-29 25
466 (부동산) 서울 매매가 상승세…정부 추가대책 카드 꺼낼까 탁꽁 06-29 60
465 (부동산) 줍줍족, 규제에 규제를 더하다 탁꽁 06-29 23
464 "집값 이리 뛰는 건 처음" 호재 제대로 맞은 인천 계양 ParkYA 06-28 48
463 '밑지는 장사' 반도체… 넘버3 마이크론, 추가 감산 선언 스톨게 06-28 28
462 재고율 '최고'·가동률 '최저'·생산 '마이너스'…제조업 한파, 악화일로 스톨게 06-28 25
461 최저임금 갈등 파장…中企·소상공인 "최저임금 올리는 건 자살행위" 미래 06-28 24
460 생산·투자 동반 감소…제조업 재고율 20여년 만에 최고 미래 06-28 22
459 (부동산) 월급 한푼 안쓰고 대출도 끼어야 43세에 첫 내 집 마련 탁꽁 06-28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