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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odYU 조회 수: 14 PC모드
국민 10명 중 8명꼴로 통일보다는 경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만 19세 이상∼75세 이하 성인남녀 3873명을 대상으로 ‘통일문제와 경제문제 중 하나를 골라서 해결해야 한다면 경제문제를 선택하겠다’는 진술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지 물었다.
조사결과 ‘매우 동의’가 31.84%, ‘동의하는 편’이 45.26%였다. 77.1%가 경제를 선택한 것이다. ‘보통이다’가 15.95%, ‘반대’는 6.96%였다.
‘통일을 위해서라면 조금 못살아도 된다’는 데 ‘동의’하는 의견은 17.12%에 불과했다. ‘반대’가 53.24%로 3배가량 더 많았다. ‘남북한이 한민족이라고 해서 반드시 하나의 국가를 이룰 필요는 없다’는 항목에 대해서는 55.9%가 동의했다.
‘남북한이 통일되는 방향으로 우리 사회가 변화하는 데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33.21%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지만, 54.08%는 ‘보통’, 12.71%는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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