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https://tv.kakao.com/v/400838983

 

 

[뉴스데스크] ◀ 앵커 ▶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불매운동이 벌써 한 달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연 얼마나 가겠냐는 일본의 정치인이나 언론의 비아냥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런 태도가 나올때마다 더 불이 붙는 모습인데요.

불매운동의 중심에 있는 유니클로는 매출이 4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수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낮 서울의 한 쇼핑몰.

이 곳엔 일본 브랜드인 유니클로와 무인양품, 그리고 비슷한 패스트패션 국내 업체 2개 매장이 모두 한 층에 모여있습니다.

유니클로 매장이 한산한 건 이제 더이상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정보라] "될 수 있으면 일본에서 생산이 된 물건인지 혹은 그쪽이랑 관련이 된 브랜드인지 확인을 하고 안사죠."

[이아름] "아무래도 조금 그런게 있죠. 욱하잖아요."

국내 브랜드 매장의 분위기는 바뀌었습니다.

[정영인/국내 패션업체 직원] "확실히 (손님이) 많아지기는 했어요. 느낌상 전보다 훨씬 바쁘기도 하고."

매출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유니클로의 경우 불매운동의 영향이 별로 없을 거라던 일본 임원의 발언이 알려진 이후 지난 20여일 동안 매출이 급감했습니다.

유니클로는 매출 감소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내부 관계자는 지난 한 달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0퍼센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10년간 영업해온 매장도 오는 10월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임대 관계자] "(임대계약)연장을 못 하는 거죠. 매출이 많이 떨어졌대요."

택배기사들이 배송을 거부하는가 하면, 극우사이트인 일베 회원들이 일본을 돕는다며 구매 인증샷을 찍은 것도 유니클로의 브랜드 이미지에마저 타격을 입힌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불매 운동은 소비자의 일상을 바꿨습니다.

일본 맥주는 할인 품목에서 사라졌고, 판매 1위 자리를 중국에 내줬습니다.

일본 여행객은 급감해 하루에 평균 1200명씩 모집했던 하나투어의 일본여행객은 70퍼센트가 줄었습니다.

과거에도 한일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불매운동은 있었지만 파급력은 지금과 좀 달랐습니다.

무엇보다 전에는 시민단체나 관이 주도하는 운동이었다면 요즘의 불매운동은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은희/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불매운동을 하면서 스스로 나는 바람직한 일을 했다라고 자족하는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 과시하기도 하고 제안하기도 하고 인터넷 안에서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신념소비를 확산시키는데 (역할을 했다.)"

여행업계나 항공사 등 일부 국내 업체들이 함께 피해를 보는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 개인의 선택에서 시작해 사회관계망을 통해 각종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진화한 불매운동은 당분간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김수진입니다.

(영상취재: 박지민 / 영상편집: 양홍석)

김수진 기자 (sj@mbc.co.kr)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Xeros

2019.08.02 11:51
가입일: 2017:10.21
총 게시물수: 54
총 댓글수: 312

짐싸서 나가라~

profile

민지민아

2019.08.05 11:05
가입일: 2017:11.07
총 게시물수: 8
총 댓글수: 161

얘네들 은근히 비싼 상권에 자리잡고 있어서 매출이 없으면 버티기 힘들듯요~

profile

민지민아

2019.08.08 15:35
가입일: 2017:11.07
총 게시물수: 8
총 댓글수: 161

사요나라~~유니클로~~

profile

박네임

2019.09.15 20:40
가입일: 2018:08.24
총 게시물수: 5
총 댓글수: 125

70% 돌파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30 MSCI 中 편입에 자금이탈 예상.. 코스피 2020~2080서 움직일 듯 [주간 증시 전망] 205 05-26 11
529 [경제 브리핑]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 개최 205 05-27 11
528 美와 장기전 준비하는 화웨이, 삼성 찾아 "부품 끊지 말라" 아임파더 05-27 11
527 이데일리 국토부-산업부 “지은지 20년 넘은 노후산단 재정비 아임파더 05-27 11
526 [특징주]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이틀째 급등 데브그루 05-28 11
525 아미코젠, 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205 05-28 11
524 파산 기업 사상 첫 세자릿수.. 경기악화 가속페달 file + 1 윤성파파 05-29 11
523 내일부터 대출·연체정보 공개..금융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익명의행인 06-03 11
522 美대학에서 MBA 과정이 사라지고 있다 file dukhyun 06-06 11
521 김주현 前 예금보험공사 사장, 신임 여신금융협회장 내정 GoodYU 06-07 11
520 (부동산) 서울 공급 대신 또 규제 카드?…딜레마 빠진 與ㆍ국토부 탁꽁 06-18 11
519 1월 수출 5.8 감소 오소이리 02-01 12
518 "월 1000원 아끼려고 車 사나" 불붙는 LPG車 경제성 논란 + 2 양귀비 05-21 12
517 롯데카드 인수전 뛰어든 우리은행… 성사 땐 업계 3위 직행 천미르 05-22 12
516 다음주 코스피 박스권 흐름 지속…"2030~2080선 전망" 205 05-26 12
515 SM에 '유령 회사'?…행동주의펀드 칼 뽑았다 205 05-29 12
514 SKT, 20대 여행 지원 '0순위 여행' 참가자 모집 file 으악 05-30 12
513 르노삼성차 부분직장폐쇄 첫날 노조원 출근율 더 높아져 양귀비 06-12 12
512 美연준의 ‘인내심’이 사라졌다.."내달 금리인하 유력"(종합) 미래 06-20 12
511 6월 1~20일 수출 10% 감소…7개월 연속 감소 예상 미래 06-21 12
510 2019 한국, 경제위기 11년 주기설과 마주하다 스톨게 05-22 13
509 "점심시간 외엔 양치하지 마라"..삼성전자 임원 '갑질' 논란 양귀비 05-28 13
508 코오롱티슈진 상폐 몰리나…거래소 실질심사 여부 검토 205 05-28 13
507 아이에이, 中염성시와 사업협력…"비메모리 반도체, 美·中 무역분쟁 반사이익 기대" 205 05-28 13
506 트라우마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bestam 05-29 13
505 물 들어온 삼성重, 4500억 규모 수주에 LNG추진선 개발까지 GoodYU 06-07 13
504 (부동산) 서울 아파트 분양가 ㎡당 평균 778만원…작년보다 12.5% 올라 탁꽁 06-18 13
503 연준 내달 자산 축소...12월 금리인상 유력 초록별전설 09-22 14
502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반등 성공 marltez 06-20 14
501 스마트폰 시장 침체의 파고를 애플도 피하지 못했다. 열린이 01-30 14
500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file 순대랠라 03-04 14
499 황교안총리시절 2년과 문재인대통령 2년 경제지표 비교. file Reclear 05-20 14
498 한진중공업 자본잠식 딛고 석 달 만에 주식거래 재개 천미르 05-21 14
497 하나금융 "日 노하우 배워 신탁금융 키운다" 205 05-27 14
496 지자체, 제철소 조업중단 조치 ‘탁상행정’ 논란 확산 GoodYU 06-07 14
495 삼성중공업, LNG 추진 초대형 유조선 개발 GoodYU 06-07 14
494 정부, 신북방 14개국에 농식품 수출 확대한다 잡채킬러 06-10 14
493 6월 넷째 주 전국 6573가구 분양…'수도권·지방 물량 풍부' ppmle 06-23 14
492 (부동산) 재건축發 반등, 서울 일반 아파트로 확산 탁꽁 06-24 14
491 [경향포럼]“불평등 해소하려면 지대추구 행위 막아라” marltez 06-20 15
490 카카오 "넥슨 인수 다각도로 내부 검토 중" die2el 01-30 15
489 [단독] “한진칼 조원태 회장 선임, 사실 아닌 사기극” 가족들 싸움의 시작. file 순대랠라 05-15 15
488 해외서도 카카오ㆍ네이버페이로 간편결제…환전 없이 해외여행 간다 천미르 05-21 15
487 중국 "미중 무역전쟁, 6.25처럼 중국 승리 될 것" file + 1 회탈리카 05-21 15
486 스타벅스 작년 매출 1조 5천억 ... 불황에도 커피는 마신다 file + 1 윤성파파 05-29 15
485 [단독] 르노삼성 존폐 위기인데…노조는 "파업 조합원에 보상금 더 줘라" GoodYU 06-07 15
484 고용부,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700여곳 불시감독 실시 잡채킬러 06-10 15
483 실업자수 5월 기준 사상 최대…3040·제조업 취업자 감소 장기화(종합) 스톨게 06-12 15
482 2019년 7월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통합 정례모집 사전 안내 file 으악 06-13 15
481 (부동산) [S머니]재개발·재건축 규제에...서울 '새 아파트' 17만가구 줄어 탁꽁 06-18 15
480 (부동산) 을지로 세운3구역 '힐스테이트 세운' 이달 말 분양…3.3㎡ 당 3500만원 선 탁꽁 06-20 15
479 <반론보도> "금융위, 삼성바이오 '엉터리 평가' 알고도 모르쇠" 등 관련 + 1 왕형 02-08 16
478 美, '화웨이와 전쟁' 한국 동참 요구 senny 05-23 16
477 반환점 돈 5월⋯외국인 짐 싸는 이유 따로 있다 + 1 205 05-23 16
476 누구도 예상못한 '제3인터넷은행' 전원 탈락..메기는 어디로 가나 205 05-26 16
475 '화웨이 불똥' 튄 증시..화장품 등 중국 관련 주가 급락 205 05-26 16
474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심사 사유 발생…"거래정지 지속" 205 05-28 16
473 81살 할아버지가 학원 버스를..보행자 치여 숨져 양귀비 05-28 16
472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순위 file 아크로유닛 06-06 16
471 유가 16주만에 하락세 happyhappy 06-08 16
470 靑 "대외여건 불확실성 따라 우리 경제 하강 위험성 커져" 잡채킬러 06-10 16
469 美 연준 "금리 동결…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 암시"(종합) 탁꽁 06-20 16
468 PICK 안내 금값, 온스당 1400달러 돌파.. 6년만에 최고치 ppmle 06-23 16
467 (부동산) 9·13 대책 약발 끝났나?…서울시민 주택 매수심리 반등 탁꽁 06-24 16
466 美,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中도 환율조작국 지정 안해(종합) + 2 행운아 04-15 17
465 국회! 백종원 불러 '골목상권 논란과 해법' 묻기로 file 회탈리카 10-05 17
464 래미안 아파트 안 짓던 것도, 이재용 승계작업 때문이었어? file 호박꽃 05-30 17
463 IMF “미·중 무역전쟁에 세계 GDP 530조원 증발 우려” GoodYU 06-07 17
462 [오디오래빗] 떡락해도 괜찮아…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GoodYU 06-07 17
461 (부동산) [뉴스&팩트]정부의 고분양가 옥죄기 VS 후분양으로 소나기 피하기 탁꽁 06-18 17
460 (부동산) 정부 고분양가 옥죄기에 아파트 분양 줄줄이 지연 탁꽁 06-18 17
459 (부동산) 신반포3차 시세차익 15억? 되살아난 '로또 분양' 논란 탁꽁 06-1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