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금메달 논란에 휩싸였던 소트니 코바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논란에 휩싸이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좀 이상하지 다른 사진도 아니고 금메달 물고 있는 사진인데… 그 금메달도 논란이 많은 금메달인데(kn***)" "좋아요 한번 잘못 눌렀다가 국민 밉상 됐네(ob***)" "손연재 가지가지 한다. 왜 그랬어?(sy***)"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좀 그만하자(gu***)" "이제 나잇값 좀 해라;; 언제까지 생각 없이 행동할 건데?(su***)" "은퇴해도 악플 많아도 그래도 잘 되길 바랐는데… 근데 이건 아니네. 진짜(co***)" "이게 사실이라면 이젠 쉴드 불가다. 너무 경솔했다. 제발 아니길 빈다(ci***)" 등 댓글로 손연재 행동을 비난했다.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대한민국에 표현의 자유는 없단다(al****)" "손연재 좀 그냥 내버려 둬라. 왜들 못 잡아 먹어 안달이냐(bo***)"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솔직히 좀 씁쓸하기도 하다. 좋아요 하나 누른 것도 이렇게 큰 파장이 일어나면 연예인들이나 얼굴 알려진 사람들은 진짜 피곤하게 살아야겠다(se****)" 등 댓글로 지나친 비난을 지적했다.
지난 28일 손연재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물고 있는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편파 판정 의혹으로 국내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런 사실을 알 것으로 보이는 손연재가 소트니코바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자 비난이 쏟아졌고, 계속되는 비난에 손연재는 인스타그램을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