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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인턴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0홈런을 달성했다. 이제는 개인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을 노린다.

추신수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투수 딜런 번디의 2구째 시속 91.5마일(147.3km) 포심을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리드오프 홈런 터뜨렸다. 129.5m를 날아간 대형 홈런이었다.

올 시즌 추신수는 241타석에서 11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를 보면 4.6%로 통산 15시즌 중 가장 높다. 이전 최고 기록은 370타석에서 14홈런으로 3.8%를 기록했던 2008년이다. 현재 홈런 페이스는 31홈런으로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개인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인 22홈런을 넉넉하게 넘길 수 있다.

물론 지금의 페이스가 시즌 끝까지 유지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에도 전반기 348타석에서 18홈런(5.2%)을 몰아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후반기 212타석에서 3홈런(1.4%)에 그치며 21홈런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추신수의 개인 단일시즌 최다홈런을 기대하는 있는 이유는 올 시즌 타구질이 정말 좋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통계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추신수의 타구속도 95마일 이상 타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하드히트%는 55.1%에 달한다. 인플레이타구 50개 이상 기록한 타자 337명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난 시즌 40.0%와 비교하면 15%가 넘게 높아졌다. 지난 시즌 전반기(43.2%)와 비교해도 올 시즌에 강한 타구를 더 많이 날리고 있다.

강한 타구를 많이 날리니 자연스레 타구 속도도 빨라졌다. 지난 시즌 평균 타구속도는 89.0마일(143.2km)이었지만 올 시즌에는 92.8마일(149.3km)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변화가 대단한 이유는 추신수가 만 36세 10개월로 이제 곧 37세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서 만 36세 이상 선수는 총 34명이고 이중 타자는 20명이다. 메이저리그 전체 엔트리가 750명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30대 후반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체감할 수 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버티는 것이 대단한 나이에 오히려 이전보다 더 강한 타구를 쏟아내고 있다. 추신수는 100타석 이상 기록한 만 36세 이상 타자 중에서 OPS(0.938) 2위를 기록중이다. 1위 LA 다저스 데이빗 프리즈(1.016)는 113타석밖에 소화하지 못한 반면 추신수는 241타석을 소화했다.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은 1.3으로 만 36세 이상 타자 중 1위, 투수를 포함하면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1.9)에 이은 2위다. 

1982년생은 한국야구의 황금세대로 불린다. 추신수를 비롯해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 한화 이글스 김태균과 정근우,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모두 1982년생이다. 하지만 한국야구를 이끌었던 황금세대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고전하고 있고 김태균, 정근우, 이대호도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추신수는 세계 최고의 무대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한 번 반등을 하는데 성공했다. 홈런을 칠 때마다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추신수가 어디까지 질주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fpdlsl72556@osen.co.kr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06/20190606003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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