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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군사분계선을 함께 오가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북한땅을 밟은 첫 미국 대통령이 된 트럼프는 '역사적 순간이며 대단한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오사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기의 담판'을 벌였습니다.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무역전쟁 휴전과 협상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관련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어제 한 장면 한 장면이 다 역사적인 순간이었는데요. 두 분께선 어떤 장면을 가장 인상 깊게 보셨습니까?
Q. 3차 북미 정상회담 못지 않게 또 남북미 정상이 만난 것도 의미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Q. 두 정상, 자유의 집에서 예상했던 시간보다 상당히 오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인데요. 이 정도로 대화를 나눴다면 어느 정도 깊은 단계의 이야기도 오갔겠죠?
Q. 어제의 만남으로 비핵화 협상의 물꼬가 트였다, 돌파구가 마련됐다, 이렇게 보는 분석이 대다수인데 실무협상과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요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까? 김정은 위원장이 포괄적인 협상과 협의를 하겠다는 점에 합의를 했다, 이런 언급을 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Q. 사실 내년부터는 미국이 대선체제로 가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마냥 한반도 문제에만 매달려 있을 수만은 없을텐데요. 그렇다면 대선 전에, 어느 정도 수준의 논의가 이루어져야 어제의 만남이 계속 탄력을 이어갈 수 있을꺼라고 보시는지요?
Q. 시선을 미중으로 돌려볼까요? 약 80분간 담판이 진행됐고요. 두 정상은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됐던 바죠?
Q.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 같지만, 합의까지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것 같아요. 가장 첨예한 화웨이에 대한 제재도 이번 정상회담에서 결론을 못 냈더라고요?
Q.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국내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반(反) 화웨이 캠페인' 동참 압박과 같은 일각의 우려와 달리 찬사와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이걸 압박으로 봐야하는지 세일즈로 봐야하는지 어렵습니다. 교수님께선 어떻게 보셨어요?
Q. 어제 만남 자체가 역사적인 사건이고 그 자체가 하나의 성과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실무협상을 통해서 구체적인 결실을 얻어야 할 텐데요. 넘어야 될 과제가 있다면 어떤 거라고 보십니까?
Q. 시진핑 주석이 한중정상회담 중 사드를 언급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화웨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분명 그 사이에서 우리가 고민해야 할 부분은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라는 변수도 있고요. 우리 정부의 역할, 기존과 비교했을 때 좀 달라진 점, 또는 달라져야 할 부분들이 새로 생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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