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92224004_2.jpg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최종불발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 유 후보자를 공식 임명한다. 문 대통령이 유 부총리를 지난 8월30일 후보자로 지명한지 33일 만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5분 전쯤 유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의 결재가 이뤄졌다”며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 오후 3시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유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국회에서 1차로 불발된 다음날인 9월28일, 사흘간의 말미를 둔 10월1일까지 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보고서 채택은 불발됐고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가 대통령의 보고서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았을 땐 국무위원(장관)의 경우, 대통령 임명이 가능하다.

전날(1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최종논의를 진행하려 했지만 두 번의 정회 끝에 처리시한인 자정을 넘겨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이 논의되지도 못한 채 자동 산회됐다. 


김 대변인은 유 부총리를 임명한 배경에 대해선 “유 장관은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했다.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해명할 것은 해명했다고 판단된다”며 “교육제도 혁신과 수능 등 산적한 교육현안을 관리하기 위해 더 이상 임명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문 대통령이 오늘 교육부장관을 임명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늘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토론해 바람직한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우리 교육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유 장관이 그 변화를 책임질 적임자로서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정부로서는 국회에 충분한 시간을 드렸다고 생각한다. 또 국회의 절차를 충분히 존중했다고 생각한다”며 “유 장관을 임명하지 않는다고 해 과연 협치가 이뤄지는 거냐, 만일 그 보장이 있으면 다른 선택이 있을수도 있지만 현 상황으로는 그게 보장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앞으로 산적한 현안에 대해선 사안마다 야당과 긴밀히 소통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회의원 출신이라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한다는 ‘의원 불패신화’가 현 정부 들어 다시 한 번 깨지게 됐다.


이번 정부에서 의원 불패신화가 깨지게 된 최초의 경우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때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신인 홍 장관의 청문보고서는 국회에서 끝내 재송부 되지 않았다. 유 부총리는 현 정부 들어 현직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의원 불패신화를 깨게 됐다. 홍 장관은 전직의원 신분일 때 장관 후보자에 지명됐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지금까지 홍 장관을 포함, 강경화 외교부·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등을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없이 임명했다. 

(서울=뉴스1)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풀린신발끈

2018.10.08 00:29
가입일:
총 게시물수: 24
총 댓글수: 760

과거 정권(특히 가짜 보수 정권)의 인사들에 비하면 비리 정도가 극히 약하지만, 그래도 이번 인사는 쫌 그러내요. 하긴 한편으로 생각하면 우리 사회가 지금까지 정직하고 신념있게 사는 사람을 무능하고 바보라고 무시하는 그래서 그런 사람은 결국 서울역 가서 신문지로 이불 덮어야 되는 사회란 걸 생각하면 이번 인사의 당사자는 최소한의 정직과 신념을 지키면서 무능한 바보란 소리를 듣지 않고 살았다고 해얄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225 일반 트럼프가 문프를 정말로 좋아하는 이유! file 동네모자란형 07-07 76
1224 팩트체크 한국당 악의적 가짜뉴스로 정치공세, '유튜브→한국당 확대' 패턴 + 1 Op 07-07 55
1223 민심 불매라?~~ + 2 나노대장 07-07 69
1222 민심 [김어준생각] 7.3 (수) "일제강점기에 머물러 있는 듯..." DarthVader 07-05 53
1221 정치시사 7월 5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7-05 36
1220 일반 KAI 소형무장헬기 초도비행 성공.."2022년까지 개발 완료" + 1 양귀비 07-04 66
1219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나경원 “근로기준법 시대 저물어…노동 자유계약해야” 주장 file + 3 순대랠라 07-04 52
1218 정치시사 7월 4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7-04 36
1217 팩트체크 [김어준생각] 7.3 (수) "일본 무역보복 자초한 거라고?" + 1 DarthVader 07-03 79
1216 정치시사 정부 "北목선사건, 경계실패"..합참의장 경고·8군단장 보직해임(종합) 양귀비 07-03 30
1215 일반 비건의 '새로운 계산법'…북핵동결-관계개선 미래 07-03 22
1214 야당 황교안, 이낙연에 대선주자 지지율 처음 밀린 뒤 "노력한다면..." 미래 07-03 45
1213 정치시사 [단독] 이방카, 트럼프·김정은 '자유의 집' 회담에 배석했다 양귀비 07-03 49
1212 야당 [단독]"수사계획 제출해"…`채이배 감금` 수사 경찰 압박하는 한국당 file + 2 순대랠라 07-03 44
1211 여당 문 대통령 “건강보험 보장률, 적어도 70% 수준으로 올릴 것” 하늘로 07-03 50
1210 여당 문 대통령 “판문점 북미회담, 사실상 행동으로 적대관계 종식 선언” 하늘로 07-03 48
1209 일반 경제보복 해놓고 ‘WTO 위반’ 아니라는 일본, 외교부 “대응방안 마련할 것” 하늘로 07-03 33
1208 정치시사 7월 3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7-03 32
1207 정치시사 7월 2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7-02 30
1206 일반 김정은 위원장은 올해 안에 ‘워싱턴행’ 비행기 탈 수 있을까? + 1 하늘로 07-02 42
1205 야당 일본 경제보복 조치가 “문재인 정부 외톨이 외교 참사”라는 자유한국당 + 3 하늘로 07-02 111
1204 야당 북미정상회담 성사에 ‘조력자’ 문 대통령 깎아내리기 바쁜 자유한국당 하늘로 07-02 42
1203 팩트체크 [이슈진단] “이 선 넘어도 됩니까”…66년만에 美北 회동 의미는? 미래 07-01 31
1202 팩트체크 北매체, 문재인-김정은 손잡은 사진 보도···남북관계도 다시 움직이나 미래 07-01 38
1201 야당 황교안 "文대통령, 北美회담 참석 못한 것 아쉬워" 양귀비 07-01 30
1200 여당 자유한국당 뺀 여야 4당, 트럼프·김정은 DMZ회동에 “역사적 의미 크다” 하늘로 07-01 55
1199 일반 트럼프 “김정은과 생산적 회동, 북한은 큰 잠재력이 있다” 하늘로 07-01 23
1198 일반 ‘톱다운’ 협상의 정석 보여준 남북미 정상...비핵화 협상도 탄력 하늘로 07-01 42
1197 일반 靑 "남북미 세 정상 만남으로 하나의 역사가 됐다" qkfka 06-30 25
1196 민심 소모적인 여의도 한량들 나노대장 06-30 51
1195 정치시사 트럼프, 친교만찬으로 1박2일 방한 일정 시작...김정은 만남 가능성 주목 하늘로 06-29 28
1194 야당 선거제 개혁 앞장섰던 심상정, 여야 3당 합의에 “해고 통보받았다” 하늘로 06-29 22
1193 정치시사 6월 28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06-28 50
1192 야당 한국당 “법사위 의원정수 비례따라 8:7:2:1로 해야” 미래 06-28 28
1191 일반 [단독] '北목선 귀순' 2명은 애초부터 탈북 의도.. 2명은 모른채 탔다 양귀비 06-28 34
1190 정치시사 황교안, 엉덩이춤 눈총받자 '좌파언론 탓' 또 황당대응 + 1 양귀비 06-28 47
1189 야당 국회 가동되자 초조한 자유한국당, 내부서 ‘조건 없는 등원’ 목소리 확산 하늘로 06-28 39
1188 정치시사 권성동 1심 무죄에 안미현 검사 “청탁했어도 처벌 안 되는 마법같은 일” 하늘로 06-28 32
1187 야당 한국당, '공수처법 수용· 선거법 합의처리'로 선회 가능성 미래 06-27 29
1186 야당 황교안 "언론이 좌파에 장악돼…한국당 실수만 크게 보도 + 2 미래 06-27 41
1185 정치시사 오늘 한중 정상회담…문 대통령 “북미, 협상 재개 무르익어” 살아있네 06-27 21
1184 야당 유은혜, 교과서 불법수정 묻자 "朴정부때 잘못 바로잡은것" ParkYA 06-27 53
1183 야당 한국당 여성당원 행사서 ‘엉덩이춤’ 논란 하늘로 06-26 35
1182 여당 조국, 법무장관 입각설…여권 “검토 사실 맞다” 하늘로 06-26 48
1181 야당 국회 정상화 합의문 팽개친 한국당, '무조건 등원론' 솔솔 하늘로 06-26 22
1180 여당 이해찬 "개헌과 동시에 의원 국민소환제 도입할 때 됐다"(종합) 미래 06-26 43
1179 일반 상산고 논란에 … 유은혜 부총리 "자사고 취소 기조 변함없다" + 2 미래 06-25 58
1178 팩트체크 한국당으로 기운 국회 파행 책임론…이제 '뷔페식' 복귀도 부담 미래 06-25 37
1177 야당 경찰 "'패스트트랙 몸싸움' 고화질 영상 확보..의원들 곧 조사"(종합) 하늘로 06-25 40
1176 국회 2시간 만에 백지화된 국회 정상화..한국당 합의안 추인 '불발' + 1 하늘로 06-25 80
1175 팩트체크 황교안 아들, 임원면접서 전부 ‘A’…스펙 본 1차도 기준보다 8점↑” + 1 미래 06-24 75
1174 팩트체크 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2.8%p 내린 46.7%…'北어선 사태' 영향 + 3 미래 06-24 66
1173 국회 "여차했다간 역풍".. 윤석열 청문회, 여야 모두에 '양날의 검 + 2 양귀비 06-24 101
1172 야당 황교안 '아들 스펙 발언 논란'에 "강의한 것 잘 보고 이해해달라" ppmle 06-23 40
1171 일반 이언주 “김정숙 여사가 CEO들 왜 부르나? 대통령인 줄 착각” ppmle 06-23 35
1170 야당 민경욱 "黃 아들 특혜채용 논란에 말이 되는 소리 하라" vs 정의당 "난독증 치료 받아라" ppmle 06-23 74
1169 야당 한국당 "한국판 히키코모리 우려..청년이 목소리 내야"(종합) ppmle 06-23 27
1168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황교안님의 기도에 하늘도 답하다. file 순대랠라 06-22 45
1167 야당 흠...52시간 근무제 어떻게 생각 하세요.?? + 4 장삼품 06-21 84
1166 팩트체크 [속보] 청와대 정책실장에 김상조, 경제수석 이호승 임명 미래 06-21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