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1&aid=0003580753
/사진=인스타그램 제공
[서울경제] 올해에만 벌써 5번째 오류 현상이 발생한 소셜 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4일 이용자들에 따르면 3일 오후 11시40분쯤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새로 올린 게시물이나 인스타스토리 등이 보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4일 오전 7시 기준 인스타그램의 대부분 기능은 복구된 상태지만 여전히 사진 보기 등에서 일부 오류가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인스타그램을 포함해 페이스북과 왓츠앱 등에서도 이같은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과 3월·4월·6월에도 접속 오류 등이 발생했다. 특히 3월에는 인스타그램 뿐 아니라 페이스북과 왓츠앱 등이 전세계적으로 먹통 현상을 빚었다. 파문이 커지자 페이스북은 서버 구성 변경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밝히며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 측은 아직까지 오류 원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