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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으악 조회 수: 84 PC모드
다음 달 고효율 가전기기를 구입하는 다자녀·대가족·출산 가구, 기초수급자·장애인 등은 구매금액의 10%를 환급받는다.
내국인에 대한 시내·출국장 면세점 구매 한도가 현행 3천 달러에서 5천 달러로 상향된다.
정부는 3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소비·관광 활성화 등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해 이러한 방안을 내놨다.
먼저 정부는 가전제품 소비 확대를 위해 다음 달부터 재원 소진 때까지 가구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고효율 가전기기 구입 시 구매액의 10% 환급을 지원한다.
다만 대상이 한국전력의 복지할인 대상인 3자녀 이상, 대가족, 출산 가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등 335만 가구로 제한된다. 품목은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에어컨, 전기밥솥, 세탁기 등이다.
세부 지원 사항은 이달 에너지 효율 혁신전략을 통해 발표한다.
방기선 기재부 차관보는 "재원은 한전이 가진 자체 자금으로 출발하고 한전 자금이 소진되면 필요시 전력산업기반기금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재원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총 재원이 얼마가 될지는 현재로선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김동곤 기재부 물가정책과장은 "현재 한전 사업계획에 반영된 재원이 150억원 정도 있고 정부가 최대한 추가 재원을 확보하겠지만, 한계가 있다 보니 구입 대상을 제한할 수밖에 없었다"며 "구입 가능 품목을 다양화해 저소득 가구가 다양한 생활 가전제품을 살 수 있도록 하려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p.s 밥통구매해야 겠네요 ....15만원짜리 10프로할인이면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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