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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형 조회 수: 28 PC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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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씨 딸인 정유라 씨(사진)의 한국 송환을 덴마크 법원이 19일(현지시간) 결정했다.
그러나 정씨가 이에 대해 항소하면 실제 송환이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정씨가 법원 결정 이후 "한국 당국이 아이를 보게 해주면 한국에 갈 의사가 있다"고 밝혀 조기 송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정씨가 지난 17일 검찰의 송환 결정에 불복해 열리게 된 송환 거부 소송 첫 재판에서 검찰의 손을 들어줘 송환을 선고하고 구치소 재구금을 결정했다.
정씨는 이날 심문에서 "모친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부하 직원이었지 그렇게 이용하는 사이는 아니었으며,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화여대 학사 관련 비리 의혹, 자신에 대한 삼성의 지원 의혹에 대해선 모든 것을 모친이 다 했으며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또 항소 등 법정 다툼에 이어 정치적 망명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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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