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기사:https://www.yna.co.kr/view/AKR20190628070400004

 

국가 책임 70%로 제한…"단속에 항의하며 제복 붙잡은 것도 원인 중 하나"

 

경찰과 범칙금 승강이하다 골절상…법원 “국가가 4억 배상”1.jpg

 

교통 법규를 위반한 운전자가 단속 경찰관과 승강이를 벌이다가 다쳤다면, 국가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문혜정 부장판사)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4억3천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2012년 3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도로에서 끼어들기가 허용되지 않는 차로로 끼어들다가 경찰관 B씨에게 적발됐다.

 

B씨의 요구에도 10분 이상 면허증을 제시하지 않다가 뒤늦게 넘겨준 A씨는 범칙금을 부과하겠다는 말을 듣고 다시 반발했다.

 

그런데도 경찰관 B씨가 범칙금 부과를 위한 통고서 발부 절차에 들어가자, A씨는 자신의 운전면허증을 빼앗기 위해 B씨의 제복 주머니와 어깨 등을 붙잡았다.

 

그러자 B씨는 A씨의 목을 감싸 안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오른쪽 정강이뼈가 부러졌다.

 

경찰관 B씨는 이 일로 상해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A씨는 부상으로 인한 손해를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국가 소속인 B씨가 A씨에게 상해를 가하는 불법행위를 저질렀으므로 국가에 배상 의무가 있다"며 A씨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전후 사정을 종합할 때 국가의 책임을 7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당시 차선을 변경하던 A씨의 교통법규 위반이 인정되고, 이를 단속하는 데 항의하면서 먼저 제복을 붙잡은 행위가 상해의 한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

 

요약

1. 운전 중 끼어들기 금지 위반으로 적발

2. 경찰관이 면허증 달라고 했는데 10분간 버팅기다 줌

3. 경찰관이 범칙금 부과하겠다고 하자 면허증을 빼앗기 위해 경찰 어깨와 제복 주머니를 붙잡고 늘어짐

4. 그래서 경찰관이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는데 이 과정에서 다리가 부러짐

5. 경찰관은 상해죄로 벌금형, 위반자는 경찰이 불법행위를 했다며 손해배상 4억 3천 받음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왕미

2019.06.28 21:03
가입일: 2017:05.29
총 게시물수: 10
총 댓글수: 1564

헐... 앞으로는 정당한 법 집행도 못하겠네요. 

profile

배달의기

2019.06.28 21:23
가입일: 2017:12.26
총 게시물수: 55
총 댓글수: 739

판사에게 한 번 물어보죠,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인지.. 퇴~

이런 게 판례가 되는 건가요?

 

profile

호환마마

2019.06.30 14:33
가입일: 2019:02.27
총 게시물수: 14
총 댓글수: 404

판결을 인간은 배제하고 AI에게 맡기는 것이 차라리 나을 듯...

법을 왜 만들고 지키라고 하는 걸까요? 사법농단은 판새들이 저지른 짓인데 반성하고 정신은 못차리고 헛짓을 하네요.

삼성이나 기득권에게는 아량을 베푸는 판결이나 하고 힘없는 계층은 추상같은 판결을 하니 균형이 맞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525 민주노총 "文정부, 김명환 구속으로 결별 선언…노동탄압 '분쇄'" ppmle 06-23 10
524 만취 여성간호장교 클럽서 남성들 추행…지갑도 빼내려고 file 손뉨 06-23 34
523 검찰, 음주운전 사망사고 최대 무기징역 구형…새 기준 마련 file 손뉨 06-23 30
522 25일부턴 '한 잔'도 음주단속 걸린다..최대 '무기징역' 양귀비 06-23 13
521 [단독] "아버지 정태수, 에콰도르서 사망"..정한근 진술 확보 양귀비 06-23 36
520 다뉴브강 추가 시신 지문감식 실패..신원확인에 3일 이상 전망 양귀비 06-23 16
519 더 시원하고 안전하게..그늘막 가이드라인 생긴다 file 으악 06-24 30
518 [단독]"북한, 5·18 때 공작원들에 광주 가지 말라는 지령 내렸다" 양귀비 06-24 32
517 내일부터 술 한잔도 면허정지…"음주운전 사망사고는 무기징역" 미래 06-24 26
516 [스포주의] 영화 <기생충> 에 등장한 OOOO, 알고 보면 1% 더 재밌다? 하늘로 06-25 34
515 극렬 저항 속 대한애국당 천막 철거.."배로 치겠다" 반발(종합) 양귀비 06-25 19
514 기준강화 난 몰라” “3잔 마셨는데”… 무더기 적발 미래 06-25 10
513 9급 공무원 시험서 고교과목 사라지고 전문과목 필수화된다 벨라 06-25 22
512 서울 빌라 600채 다주택자, 전세금 갖고 잠적.. 피해 눈덩이 file 손뉨 06-25 40
511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 제대로 알고 계시죠? file + 1 으악 06-26 23
510 시너·부탄가스 차에 싣고 美대사관 들이받은 40대, 알고보니 마약 혐의자 미래 06-26 17
509 '남편 폭행·아동학대 혐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검찰 송치 미래 06-26 21
508 만취해 경찰관 폭행한 남성들, 밤사이 잇따라 체포 양귀비 06-26 17
507 죽은 줄 알았는데 중학생 된 딸…15년 만에 상봉한 모녀 file + 1 손뉨 06-26 26
506 [험]최근 중국 강간사건 범인 잡힘. 헐....말이 안나오네. 순대랠라 06-26 39
505 [일본] 한때 일본에서 대유행했던 퍼포먼스라는 군요....음...좋.... 순대랠라 06-26 21
504 교사들 침착한 매뉴얼 대응이 아이들 100여명 목숨 구했다 하늘로 06-27 13
503 구 노량진수산시장 명도집행 또 충돌..상인 2명 부상(종합) 양귀비 06-27 16
502 탈모 `완전치료` 효과…美 컬럼비아대 모낭조직 배양 최초 성공 file 손뉨 06-27 21
501 "우리 집이 성범죄자 집?"…동네방네 '잘못된 고지문' file + 1 손뉨 06-27 20
500 한국 마지막 사형수는 10대 청소년 file nichinichisou 06-27 15
499 흔치 않은 '동시장마'..주말 전국 적신다 양귀비 06-27 14
498 장기간 별거하면 '자동 이혼' 되나요? ParkYA 06-28 72
497 전립선·복부·흉부·자궁 초음파에 건보 적용 file 으악 06-28 8
496 7월 1일(월)부터 동네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등 으악 06-28 10
495 7월부터 폐암 국가암검진..54세 이상 '골초' 본인부담 1만원 file 으악 06-28 17
494 7월부터 치매검사 부담 줄어든다..지원액 8만→15만원 증액 file 으악 06-28 19
493 세상에 곰에 납치된 미라상태 남성 한달만에 구조 file + 1 으악 06-28 34
492 [단독]세월호 여론 돌리려..옛 기무사 "의사자 지정" 미담 홍보작전 양귀비 06-28 8
491 대학교 성적 확인 위해 클릭하자 "성관계 언제 처음 했나" 설문 창이.. 양귀비 06-28 55
490 우리공화당 ‘천막 자진철거’ 거부…서울시·경찰 ‘골머리’ 미래 06-28 16
489 유은혜 부총리 “교사자격 줄 때 성폭력 징계이력 반영” 미래 06-28 18
488 커피 마시고 20분 낮잠, '커피 냅' 아세요? file dukhyun 06-28 29
487 낙동강 이어 금강서도 ‘하굿둑 개방’ 둘러싸고 갈등 고조 스톨게 06-28 21
486 위챗에 홍콩시위 사진을 올리면 겪게 되는 일 file 회탈리카 06-28 13
485 데이트 폭력 무죄 역대급 사건 file + 2 회탈리카 06-28 32
484 우체국도 파업 file + 3 회탈리카 06-28 33
» 경찰과 범칙금 승강이하다 골절상…법원 “국가가 4억 배상” file + 3 손뉨 06-28 35
482 어릴적부터 사는 집에 따른 계급차이 빈의자 06-29 30
481 이재정 “사립유치원 폐원 기준 조정권한, 교육감에게 이양돼야” 하늘로 06-29 8
480 “트럼프! 내정간섭·대북제재 중단하고 싱가포르 합의 이행하라” 하늘로 06-29 18
479 문 대통령 “우리는 거대한 물줄기 바꾸고 있다..서로 믿고 지치지 말자” 하늘로 06-29 17
478 강남 경찰서가 해냈다 file nichinichisou 06-30 37
477 전교조 조사, 교사 71.8% "자사고가 교육에 부정적 영향" qkfka 06-30 23
476 검찰, ‘황교안 아들 KT 특혜채용 의혹’ 수사 착수 하늘로 07-01 11
475 검찰, ‘황교안 아들 KT 특혜채용 의혹’ 수사 착수 하늘로 07-01 16
474 한여름 여성들이 시원한 사무실에서 옷을 껴입는 이유 file + 1 으악 07-02 37
473 "크로아티아에 한국 경찰관 떴다"…사상 첫 합동순찰 file 순대랠라 07-02 34
472 실적부진으로 본사파견나옴 file + 2 회탈리카 07-02 32
471 학교 비정규직·교육당국 협상 결렬, 3일 예정대로 총파업 하늘로 07-03 10
470 쇄도하는 학생들의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응원 글’..“불편해도 괜찮아” 하늘로 07-03 28
469 두바이 왕비 왕궁 탈출 사건 file dukhyun 07-03 57
468 불꺼진 학교 급식실…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전국 3800여개교 '급식대란' 미래 07-03 30
467 경찰, 오산 백골시신 공개수사..15∼17세 남성 추정 양귀비 07-03 16
466 주 52시간 근무가 기술개발을 저해한다!!! - (FUk - 조선일보) file 순대랠라 07-03 22
465 남편이 바람피운다는 결정적 증거 4 file 으악 07-04 41
464 다자녀·기초수급자 335만 가구 고효율 가전 구입 시 10% 환급 file 으악 07-04 83
463 졸다가 해상 추락 후 800m 가량 떠내려간 40대 구조 양귀비 07-04 23
462 UN "올해도 기록적 폭염 전망" JK천 07-04 9
461 "사진 안 올라간다"···올해 벌써 5번째 먹통 '인스타그램' 입장 발표 없어 JK천 07-04 7
460 [펌 : 딴지, 곰돌e] 아베 저 새끼 왜 저래? 돌았나? 순대랠라 07-04 41
459 '230세 할아버지'..포천 초과리 오리나무 천연기념물 된다 file dukhyun 07-05 23
458 [SNS 세상] "○○에 단속 떴어요"..음주단속 강화되자 꼼수 '활개' + 1 양귀비 07-05 27
457 반일 여론 고조..'日 안가고, 안쓴다' 본격적 움직임 양귀비 07-05 14
456 [단독] "날 능멸했어" 고유정, 의붓아들 카톡 프사에 극한 분노 양귀비 07-05 26
455 잠원동참변 영상 file 회탈리카 07-05 25
454 "가장 많은 교회분쟁은 '재정 전횡'..말썽꾸러기는 '담임목사'" file dukhyun 07-0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