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동아일보

"내가 안찍어도 문재인 될텐데" 심상정에 몰리는 진보층

입력 2017.04.27 03:03 수정 2017.04.27 03:30 댓글 2175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글씨크기 조절하기
심상정 토론 선전.. 지지율 8% 돌파
문재인측 "지지층 일부 이탈" 떨떠름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지지층이 일부 겹치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이 8%를 돌파하는 등 약진하자 문 후보 측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최근 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사이에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정도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되레 고민의 발단이 되는 모습이다. 현재 구도라면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문 후보 지지층 가운데 충성도가 높지 않은 일부가 ‘어차피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는데 그렇다면 심상정에게도 표를 나눠줘 진보정당을 키우자’는 심리로 심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선 본선이 시작된 이후 심 후보는 선명성을 무기로 진보성향 유권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TV토론이 시작된 이후에는 문 후보의 개혁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며 안보 이슈와 정책의 재원 대책 등을 파고들어 존재감을 보여줬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주적’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햇볕정책’ 등에 대한 태도를 ‘보수 표를 구걸하기 위한 양비론’이라고 규정하고 차별성 부각에 집중했다.

심 후보의 차별화 전략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26일 정의당에는 후원 문의가 크게 늘었다. 정의당 측은 “어제 TV토론 이후 하루 동안 평소의 4, 5배 수준의 후원금이 들어왔고 당원 가입자는 평소 한 달 치에 이른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안 후보와의 격차를 벌릴수록 ‘심상정 딜레마’가 커지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선거 막판 위기론이 불거지면 지지층 결집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 조심하세요 읽다보면 뒷머리(혈압)를 잡을수도 있습니다. file + 12 하ㅇ룽 06-13 134
84 만평 너무 재미 있습니다... file + 6 Op 05-29 121
83 나라를 위해 100 억을 쓰신분 file + 4 할마시근육 05-27 85
82 문재인의상식 file + 3 할마시근육 05-27 80
81 32억 토해 내기로 국민계약서 쓴 새눌당 27명의원 리스트 file + 3 할마시근육 05-27 63
80 강경화에 긴장하는 일본 file + 3 할마시근육 05-27 54
79 미국지상파에 나온 김무성 + 3 할마시근육 05-27 48
78 김기춘 file + 5 할마시근육 05-27 43
77 돈 없는 정부 돈이 문제로다 + 2 티오피 05-24 41
76 김진태 ..당선무효 ..선고후...sns 발언.. + 5 떴다맨 05-20 115
75 넣어둬∼ file + 3 Op 05-19 58
74 韓美, 정상회담 6월말 개최 합의···北대화 '올바른 여건' 필요 합의 + 2 백수건달 05-16 20
73 협치 급한 120석 민주당, 국민의당·바른정당에 러브콜 + 1 백수건달 05-12 37
72 文대통령, 美·中·日 정상 통화…'외교공백' 지우고 주도권 확보 + 1 백수건달 05-11 22
71 이어지는 대통령의 파격.. 낮은 자세로 높은 소통 + 1 백수건달 05-11 35
70 '사드·위안부' 에두르지 않은 中日 정상통화…'실효성' 과제 + 1 백수건달 05-11 18
69 이낙연 총리 후보자 아들, 어깨 탈골로 병역 면제 + 1 백수건달 05-11 66
68 文 대통령, 양복 벗기려던 직원에게 "내가 할게" + 2 백수건달 05-11 28
67 문재인대통령은 이사람들 섭외해라.... 어서 명령이닷 ㅋㅋㅋ file Op 05-11 33
66 3행시 + 2 달림이 05-10 35
65 북한에 화난 중국…김일성 책임론까지 거론하며 맹비난 + 2 백수건달 05-05 40
64 투표를 한 이유~~~ + 5 코렐매니아 05-05 60
63 선거관리위원회 개표시연현장 file + 5 sider2k 05-05 35
62 진실은 30년 후에나... + 5 하ㅇ룽 05-04 51
61 에이 도찐개찐 같은 X들 file + 2 하ㅇ룽 05-04 31
60 전국 사전투표소 조회 + 1 kainkim 05-02 46
59 트럼프 "韓, 사드비용 10억불내야"…韓국방부 "美부담 변함없어" + 3 백수건달 04-28 49
58 북 SLBM 막을 수 있는 '핵추진잠수함' 도입되나 + 2 백수건달 04-27 105
» '내가 안찍어도 문재인 될텐데' 심상정에 몰리는 진보층 백수건달 04-27 41
56 20, 30대 여성이 문재인 뽑는 이유 file 로코쿠 04-26 222
55 홍준표 "호적이 잘못돼서 문재인과 나는 동갑" file + 3 로코쿠 04-26 28
54 JTBC 25일~26일 여론조사결과 file 로코쿠 04-26 12
53 정의당 입당 쇄도 file + 1 로코쿠 04-26 19
52 박시영 대선예측 file 로코쿠 04-26 13
51 文 "사드 배치 여부는 주권사항"…주한中대사 "반대 변함없어" 백수건달 04-26 13
50 적당히좀 처묵어라... file + 2 하ㅇ룽 04-25 26
49 바른정당, 유승민-안철수-홍준표 '3자단일화' 추진키로 + 2 로코쿠 04-25 27
48 mbc 여론조사 file 로코쿠 04-24 21
47 "문재인 37.5%, 안철수 26.4%..文 오차범위밖 앞서" 로코쿠 04-24 7
46 중앙일보 팩트체크팀이 본 3차 대선 TV 토론 "유승민 A+" 백수건달 04-23 21
45 중앙일보 팩트체크팀의 토론회 평가 file 로코쿠 04-23 4
44 "내 선거만큼 열심히 한다"…文 '지킴이' 된 非文 의원들 로코쿠 04-21 19
43 대선 후보자 정책검증 사이트 '대선 오디션' 오픈 로코쿠 04-21 8
42 바른정당 24일께 의총 개최…'劉후보 레이스' 변수되나 로코쿠 04-21 4
41 유시민이 분석한 '文·安 지지율 역전 안되는 두 가지 이유' 백수건달 04-21 19
40 文 "安, 협치 꼬리밖에 더 하겠나"…安 "민주당·한국당 인사도 등용" 왕형 04-20 13
39 "시청자의 눈, 이곳으로"…KBS '대선후보 토론' 시청률 26.4% file 왕형 04-20 31
38 구속영장 두 번째 기각… “검찰의 봐주기 수사 탓, 별도 특검 필요” file 왕형 04-20 18
37 심상정, 문재인 맹공 역풍…정의당, 집단 탈당 움직임 왕형 04-20 21
36 스탠딩토론후 증명사진 file 왕형 04-20 5
35 알맹이 없는 난상토론, 색깔론 난무했다 file 왕형 04-20 9
34 北 ICBM 운반차량은 중국産… 中의 ‘이중 행보’ 왕형 04-20 6
33 오늘밤 첫 스탠딩 대선 토론, 누구에게 유리할까 장미 04-19 11
32 대통령 없는데 ‘꼼수人事’… 승진잔치 준비하는 청와대 왕형 04-19 12
31 후보5인 합계 총63兆… ‘묻지마 복지공약’ 춤춘다 file 왕형 04-19 5
30 朴, 뇌물 액수 ‘특검’때보다 159억 더 늘었다 file + 2 왕형 04-18 17
29 국정원, 우파단체 ‘한국자유연합’ 설립·운영 개입 정황 장미 04-17 28
28 세월호 3년 기억식 안철수 연설 때 터져나온 야유 "거짓말 마!" 매니안 04-17 18
27 [대선 안드로메다] 홍준표, '삼각김밥' 보자 보인 반응 / YTN 매니안 04-17 26
26 검찰, 박근혜 前 대통령 기소...뇌물액 457억으로 늘어 / YTN + 1 매니안 04-1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