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91336.html#csidxef71809c4a03cf9857fd9119e8c471f

밤 10시 KBS 주최 대선후보 토론 
첫 스탠딩에 원고·각본없는 난상토론 예상
후보당 ‘18분 주도권 토론’에 관심 쏠려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주요 5당 후보들이 19일 밤 10시 KBS 주최 2차 텔레비전 토론 대전을 벌인다. 이번 토론은 사상 첫 ‘스탠딩 토론’에다 원고와 규칙을 없앤 자유토론 방식을 도입해, 누구에게 유리할지 쉽게 점칠 수 없어 긴장감을 높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기호 순)는 이날 유세 일정을 최소화한 채 토론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토론에서 드러난 각자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상대후보를 공략하는 전략·전술을 짜는 데 공들이고 있다.

토론은 120분 동안 서서 진행된다.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나면 각 후보마다 정치·외교·안보를 주제로 9분, 교육·경제·사회·문화를 주제로 9분, 총 18분의 ‘주도권 토론’ 시간이 주어진다. 질문-답변 시간 제한이 없는 자유로운 난상토론을 한다. 후보들이 발언하지 않는 동안 쉴 수 있도록 보조 의자가 제공되지만, 언제든지 치고 들어가야 발언할 수 있기 때문에 후보들은 모두 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토론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문재인·안철수 후보에게 공세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후보에게는 보수 후보들이 안보관을 집중 파고들겠다며 벼르고 있다. 바른정당은 이날 아침 문재인 후보가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과 관련해 북한에 물어봤다는 의혹에 대해 이리저리 말을 바꾸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찰에 고발했다.

1차 토론에서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안철수 후보는 얼마나 자연스럽게 토론할지가 관건이다. 전날 리허설까지 하며 이날 토론에 대비했다. 안 후보에게는 사드 배치에 대한 ‘말바꾸기’ 논란, 아내 김미경 서울대 교수 임용 관련 여러 의혹에 대한 공격이 예상된다.

여론조사상 지지율이 낮은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자유토론 방식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다. 막말과 ‘사이다’ 발언 사이를 오가는 홍 후보는 기존 태도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홍 후보 캠프 관계자는 “1차 토론 때는 질문·답변 시간이 정해져 문재인·안철수 후보 공격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번엔 난상토론 방식이라 홍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토론 강자’ 유승민 후보도 문재인·안철수 후보 검증을 대비한 팩트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문재인-안철수 싸움 틈바구니에서 경제·안보 전문가로서 ‘유승민이 대안’이라는 면모를 부각하겠다는 계획이다.

1차 토론에서 호평을 받았던 심상정 후보도 2차 토론에서는 상대 후보의 국정 운영 능력과 리더십을 검증하고 심 후보의 차별성을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왼쪽부터)가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왼쪽부터)가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 조심하세요 읽다보면 뒷머리(혈압)를 잡을수도 있습니다. file + 12 하ㅇ룽 06-13 134
84 만평 너무 재미 있습니다... file + 6 Op 05-29 120
83 나라를 위해 100 억을 쓰신분 file + 4 할마시근육 05-27 83
82 문재인의상식 file + 3 할마시근육 05-27 78
81 32억 토해 내기로 국민계약서 쓴 새눌당 27명의원 리스트 file + 3 할마시근육 05-27 61
80 강경화에 긴장하는 일본 file + 3 할마시근육 05-27 53
79 미국지상파에 나온 김무성 + 3 할마시근육 05-27 45
78 김기춘 file + 5 할마시근육 05-27 42
77 돈 없는 정부 돈이 문제로다 + 2 티오피 05-24 39
76 김진태 ..당선무효 ..선고후...sns 발언.. + 5 떴다맨 05-20 114
75 넣어둬∼ file + 3 Op 05-19 56
74 韓美, 정상회담 6월말 개최 합의···北대화 '올바른 여건' 필요 합의 + 2 백수건달 05-16 18
73 협치 급한 120석 민주당, 국민의당·바른정당에 러브콜 + 1 백수건달 05-12 35
72 文대통령, 美·中·日 정상 통화…'외교공백' 지우고 주도권 확보 + 1 백수건달 05-11 19
71 이어지는 대통령의 파격.. 낮은 자세로 높은 소통 + 1 백수건달 05-11 31
70 '사드·위안부' 에두르지 않은 中日 정상통화…'실효성' 과제 + 1 백수건달 05-11 16
69 이낙연 총리 후보자 아들, 어깨 탈골로 병역 면제 + 1 백수건달 05-11 66
68 文 대통령, 양복 벗기려던 직원에게 "내가 할게" + 2 백수건달 05-11 28
67 문재인대통령은 이사람들 섭외해라.... 어서 명령이닷 ㅋㅋㅋ file Op 05-11 33
66 3행시 + 2 달림이 05-10 29
65 북한에 화난 중국…김일성 책임론까지 거론하며 맹비난 + 2 백수건달 05-05 38
64 투표를 한 이유~~~ + 5 코렐매니아 05-05 56
63 선거관리위원회 개표시연현장 file + 5 sider2k 05-05 31
62 진실은 30년 후에나... + 5 하ㅇ룽 05-04 50
61 에이 도찐개찐 같은 X들 file + 2 하ㅇ룽 05-04 27
60 전국 사전투표소 조회 + 1 kainkim 05-02 45
59 트럼프 "韓, 사드비용 10억불내야"…韓국방부 "美부담 변함없어" + 3 백수건달 04-28 47
58 북 SLBM 막을 수 있는 '핵추진잠수함' 도입되나 + 2 백수건달 04-27 104
57 '내가 안찍어도 문재인 될텐데' 심상정에 몰리는 진보층 백수건달 04-27 41
56 20, 30대 여성이 문재인 뽑는 이유 file 로코쿠 04-26 219
55 홍준표 "호적이 잘못돼서 문재인과 나는 동갑" file + 3 로코쿠 04-26 26
54 JTBC 25일~26일 여론조사결과 file 로코쿠 04-26 11
53 정의당 입당 쇄도 file + 1 로코쿠 04-26 18
52 박시영 대선예측 file 로코쿠 04-26 12
51 文 "사드 배치 여부는 주권사항"…주한中대사 "반대 변함없어" 백수건달 04-26 12
50 적당히좀 처묵어라... file + 2 하ㅇ룽 04-25 24
49 바른정당, 유승민-안철수-홍준표 '3자단일화' 추진키로 + 2 로코쿠 04-25 25
48 mbc 여론조사 file 로코쿠 04-24 21
47 "문재인 37.5%, 안철수 26.4%..文 오차범위밖 앞서" 로코쿠 04-24 7
46 중앙일보 팩트체크팀이 본 3차 대선 TV 토론 "유승민 A+" 백수건달 04-23 21
45 중앙일보 팩트체크팀의 토론회 평가 file 로코쿠 04-23 4
44 "내 선거만큼 열심히 한다"…文 '지킴이' 된 非文 의원들 로코쿠 04-21 19
43 대선 후보자 정책검증 사이트 '대선 오디션' 오픈 로코쿠 04-21 8
42 바른정당 24일께 의총 개최…'劉후보 레이스' 변수되나 로코쿠 04-21 4
41 유시민이 분석한 '文·安 지지율 역전 안되는 두 가지 이유' 백수건달 04-21 19
40 文 "安, 협치 꼬리밖에 더 하겠나"…安 "민주당·한국당 인사도 등용" 왕형 04-20 13
39 "시청자의 눈, 이곳으로"…KBS '대선후보 토론' 시청률 26.4% file 왕형 04-20 31
38 구속영장 두 번째 기각… “검찰의 봐주기 수사 탓, 별도 특검 필요” file 왕형 04-20 18
37 심상정, 문재인 맹공 역풍…정의당, 집단 탈당 움직임 왕형 04-20 19
36 스탠딩토론후 증명사진 file 왕형 04-20 5
35 알맹이 없는 난상토론, 색깔론 난무했다 file 왕형 04-20 9
34 北 ICBM 운반차량은 중국産… 中의 ‘이중 행보’ 왕형 04-20 5
» 오늘밤 첫 스탠딩 대선 토론, 누구에게 유리할까 장미 04-19 11
32 대통령 없는데 ‘꼼수人事’… 승진잔치 준비하는 청와대 왕형 04-19 12
31 후보5인 합계 총63兆… ‘묻지마 복지공약’ 춤춘다 file 왕형 04-19 4
30 朴, 뇌물 액수 ‘특검’때보다 159억 더 늘었다 file + 2 왕형 04-18 16
29 국정원, 우파단체 ‘한국자유연합’ 설립·운영 개입 정황 장미 04-17 27
28 세월호 3년 기억식 안철수 연설 때 터져나온 야유 "거짓말 마!" 매니안 04-17 17
27 [대선 안드로메다] 홍준표, '삼각김밥' 보자 보인 반응 / YTN 매니안 04-17 25
26 검찰, 박근혜 前 대통령 기소...뇌물액 457억으로 늘어 / YTN + 1 매니안 04-1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