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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왔다. 토트넘의 최전방에 공격 옵션이 다양해진 것은 사실이나,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은 더 깊은 고민에 빠졌다.

6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메드로폴리타노에서 유럽 최고의 팀이 가려진다. `2018/2019 UCL` 결승전에서 맞붙는 팀은 토트넘과 리버풀이다. 구단 역사상 첫 UCL 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은 결승전을 앞두고 희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월 발목 부상을 당한 케인이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케인은 최근 인터뷰에서 "문제없다. UCL 결승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 이번 주부터는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라며 강한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최전방에 선택지가 다양해진 것은 분명 달가운 요소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은 깊어졌다.

이번 시즌 케인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적이 많았다. 지난 1월에도 부상을 당해 한 달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최근에도 7주 가까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물론 케인이 토트넘의핵심 공격수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실제로 케인은 줄어든 출전기회에도 불구하고 28경기(교체출전 1회)에서 17골로 높은 득점력을 보였다.

그러나 7주간 이탈해있던 선수를 선발로 내보낼지는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케인은 UEFA가 예상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지만, 동시에 출전이 의심스러운 선수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는 이야기다.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르지 않다. 뉴캐슬유나이티드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에서 이제 막 복귀한 선수의 선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면서 "나에게 묻더라도 쉽게 답할 수 없을 것 같다. 선수라면 누구나 `괜찮다, 뛸 수 있다`고 한다. 결승에 뛰고 싶지 않은 선수가 어디 있겠는가. 여기에서 잘 선택해야 한다"면서 "토트넘의 공격진은 아주 역동적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가 포함됐을 땐 그만큼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포체티노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한 공격수 크리스 서튼은 케인을 선발에서 반드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튼은 30일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4강 2차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루카스 모우라를 제외할 것인가? 손흥민이 이번 시즌 가장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공격수라는 데에 이견이 있는가? 답은 간단하다. 케인은 선발에서 제외돼야 한다. 위험부담이 크다"며 케인의 선발은 모험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과의 조합도 고민거리 중 하나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좀처럼 시너지효과를 내지 못했다. 스포츠 통계업체 `옵타`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과 케인이 함께 나섰을 때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 동시에 선발 출전한 23경기에서 56.5%의 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케인만 선발로 나선 13경기에서도 승률은 61.5%에 그쳤다. 오히려 손흥민이 홀로 선발 출전했을 때, 71.4%(14경기)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토트넘이다.

총력전도 중요하지만, 최상의 카드도 조화가 이뤄졌을 때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머리가 복잡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영국 현지에서도 전망이 갈리고 있다. 케인 원톱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델레 알리가 2선에 나서는 4-2-3-1 포메이션을 비롯해 케인과 손흥민이 투톱을 이루는 4-4-2 포메이션, 손흥민이 제외된 채 케인과 모우라 투톱으로 꾸려지는 4-3-1-2 포메이션 등 매체마다 예상 라인업이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케인 선발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물론 어디까지나 예상에 불과하다. 선택은 포체티노 감독의 몫이다. 어떤 선택을 해도 결과가 따라오지 않는다면, 그 선택은 비난을 받게 된다. 포체티노 감독이 UCL 결승에서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는 케인 카드를 꺼내들까. 케인의 선발여부가 결승전 결과에 영향을 끼칠 중요한 변수 중 하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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