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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브그루 조회 수: 5 PC모드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애스턴 빌라가 3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복귀한다.
애스턴 빌라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더비 카운티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애스턴 빌라는 2015-16시즌 최하위로 강등된 뒤 3시즌 만에 1부 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반면, 램파드의 더비는 아쉽게 승격이 무산됐다.
EPL 승격이 달린 경기에서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빌라는 그릴리쉬를 비롯해 아브라함, 맥킨, 엘 가지, 아도마, 엘 모하마디, 밍스, 테일러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해 승리를 노렸다. 더비 역시 베넷, 윌슨, 로렌스, 마운트, 허들스톤, 토모리, 콜 등을 투입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체적인 경기는 팽팽했다. 빌라는 엘 가지, 아브라함, 아도마, 그릴리수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해 찬스를 만들었고, 더비는 베넷, 로렌스, 윌슨의 삼각 편대가 날카롭게 공격을 전개했다. 선제골의 몫은 빌라였다. 전반 44분 엘 모하마디의 패스를 엘 가지가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추가골도 빌라가 기록했다. 후반 14분 맥긴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다급해진 더비는 3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공격적으로 나섰고, 한골을 만회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와그혼이 후반 막판 한 골을 따라가며 치열한 경기가 계속됐다. 경기는 끝까지 치열했지만 빌라가 한 골을 잘 지키며 승격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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