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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브그루 조회 수: 30 PC모드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킬리안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맹)의 몸값은 상상을 초월한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는 최근 프랑스 출신 스타 플레이어들의 잠재 이적료를 책정해 10위까지 공개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의 가치로 무려 2억 유로(약 2,653억 원)로 평가했다.
음바페는 지난 2016/2017시즌 AS모나코의 챔피언스리그 4강 주축으로 활약해 화제를 모았다. 천부적인 골 감각, 뛰어난 스피드, 화려한 개인기를 갖춰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로 손꼽혔다. 모나코에서 존재감을 떨친 음바페는 PSG로 이적했고 네이마르, 에딘손 카바니와 만점 호흡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이번 시즌에는 한층 찬란하게 빛났다. 네이마르, 카바니가 부상으로 번갈아 빠지는 상황에서 PSG의 화력을 책임졌다. 리그앙에서 무려 33골,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하면 무려 37골을 작렬하며 최고의 공격수로 도약했다.
음바페는 시즌 종료 후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회(UNFP)가 선정하는 프랑스 리그앙 올해의 선수로 선정돼 활약상을 높이 평가받았다. 화려한 해를 보낸 음바페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리며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음바페가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앙투안 그리즈만(2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뒤를 이었다.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와 결별을 선언했고, FC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하게 언급된다. 이에 ‘트랜스퍼마크트’는 그리즈만의 몸값으로 1억 5,000만 유로(약 1,989억 원)로 매겼다.
한편 ‘트랜스퍼마크트’ 음바페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행이 거론되는 폴 포그바(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정 이적료로 9,000만 유로(약 1,193억 원)로 책정, 프랑스의 쟁쟁한 선수들 속에서 몸값 5위에 올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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