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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뉨 조회 수: 40 PC모드
기사: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4131702001&code=940100
‘임실치즈의 개척자’로 불리는 지정환(디디에 세스테반스) 신부가 13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벨기에 태생인 고인은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한 이후 임실지역에 협동정신과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산양 보급과 산양유, 치즈 개발을 이끌어내는 등 국내 치즈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고인은 2016년 치즈산업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법무부로부터 대한민국 국적을 받았다.
전주와 완주 등 전북의 복지시설을 오가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돌봤고,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나눔의 삶을 실천했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고인의 장례일정과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치즈의 불모지 대한민국에 치즈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