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R658x0.jpg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노사가 최초 요구안에서 한발 물러난 수정안을 내놨다. 하지만 양측 입장 차가 여전히 큰 데다 사용자 측이 삭감안을 고수한 것에 노동자 측이 크게 반발하면서 결정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10일 오후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노동자위원 8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사측이 올해 최저임금(8350원)보다 350원(4.2%) 삭감된 8000원을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내놓은 것에 대한 항의로 전날 회의에 불참했던 노측은 회의 시작 전 삭감안을 규탄하는 시민 1만1000명이 참여한 서명용지 6박스를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노동자위원인 백석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모두발언에서 “어제 사용자단체에서 (최저임금 삭감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노동자위원) 내부에서 복귀 여부로 오늘 아침까지 굉장한 논쟁이 있었다”며 “그러나 의사 표시는 의사 표시대로 강하게 하고 들어가 뭔가 해야겠다는 의견이 다수라 왔다”고 말했다.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은 “위원회 방식으로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사용자위원이 삭감안을 낸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이는 최저임금제도에 반하는 것이며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의) 생명줄이 끊어지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경총 전무는 “사용자 안은 지난 2년간 너무 오른 최저임금의 부작용과 경제 현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고려해 절실한 심정으로 제시한 것”이라며 “논의가 합리적으로 진행되려면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전문성이 있는 공익위원들이 우리경제 현실, 고용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반박했다.

이날 양측은 1차 수정안을 내놨다. 노측은 최초 1만원(19.8% 인상)에서 9570원(14.6% 인상)으로 요구안을 430원(5.2%P) 낮췄다. 올해보다 1220원 인상되는 것으로, 월 환산액으로 따지면 200만130원이다. 한 노동자위원은 “요구안은 통계청 통계상 비혼단신 실질생계비(201만4955원)에 근접한 액수이며 최소 한달에 200만원의 수입이 있어야만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절박한 요구에 따른 결정”이라고 요구안 산정 근거를 밝혔다.

사측은 올해보다 2.0% 삭감된 8185원을 1차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사측은 지난 2년간 급격한 인상을 원상복구하는 차원에서 삭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측은 “전향적 안을 냈는데도 또 다시 삭감안을 냈다”며 반발했다. 사용자위원들이 삭감안을 제시한 것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후 10년 만이다.

앞으로 공익위원들이 ‘심의 촉진 구간’을 정하고 그 안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된다. 결정은 11일 오후부터 이날 밤이나 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질 제12차 전원회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다음달 5일까지 고용노동부 장관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하기 때문에 20일가량 소요되는 이의 제기 절차 등을 고려하면 늦어도 오는 15일까지는 의결을 마쳐야 한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양귀비

2019.07.11 10:15
가입일: 2018:10.28
총 게시물수: 397
총 댓글수: 167

일하는 분들한테는 미얀하지만 영세 자영업자들은 죽을 맛입니다. 사람쓸수도 없고 혼자 할수도 없고 아~~~~~  슬픈현실 어쩌다 이리 된건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677 20~30대 무직자·대학생도 결핵검진 의무화 file 으악 05-28 16
1676 계란프라이 소원수리 file + 1 호박꽃 05-28 13
1675 아이돌 CD 50장이나 사는 이유 file 호박꽃 05-28 11
1674 OECD 37개국 정책 비교 file 호박꽃 05-28 8
1673 폐지 줍는 할머니 달걀 테러하는 나쁜놈 file 호박꽃 05-28 9
1672 고 안병하 치안감 비망록에 “광주 시민들, 고맙습니다” 키스티파니 05-28 6
1671 [속보] 중국 - 남한에 지명 전쟁 선포.JPG 키스티파니 05-28 6
1670 황교안,"목사에게 저 대통령되면 장관하실래요?" 논란 키스티파니 05-28 3
1669 음주운전으로 집에 무사히 도착해도 음주 단속할 수 있다 양귀비 05-28 12
1668 무기 계약직 공무원 되고 싶어..3차례 산불 낸후 신고한 기간제 공무원 양귀비 05-28 15
1667 막말·욕설·조작..배달앱 리뷰는 '전쟁터' 양귀비 05-28 18
1666 불법 고속도로 음원에 제동..'포크 1세대' 서유석 승소 양귀비 05-28 16
1665 대구경찰, 도심 난폭 운전 폭주족 10명 입건 kwonE 05-28 5
1664 닥터맘, 출산 가정에 정부지원 산모신생아 관리사 파견 file 으악 05-28 30
1663 2019년, 푸르메재단 장애가족 지원규모 확대|작성자 푸르메재단 file 으악 05-28 14
1662 포천시, 농업인 고교생 자녀 학자금 지원 file 으악 05-28 9
1661 워마드에 청해부대 순직하사 조롱 글..해군 "모든 방안 강구" 데브그루 05-28 3
1660 장애인 돌보랬더니 금전착취..부산 장애인 시설 백태 데브그루 05-28 13
1659 유튜버 배리나 "OECD에서 직접 초청해 포럼 참석…유언비어 그만" file 순대랠라 05-28 5
1658 여성단체협의회 "여경 체력검정 보완 반대" file 손뉨 05-27 5
1657 여경이 출근하다 바바리맨 잡긴 했는데... file 호박꽃 05-27 5
1656 짱깨들 한국한테 보복하겠다고 찾아옴 file 호박꽃 05-27 18
1655 WHO 게임장애 통과...2025년까지 경제적 위축 10조 전망 데브그루 05-27 6
1654 마지막 오디션 될줄이야…무대 폭삭 15명 사상 데브그루 05-27 5
1653 '지하철 성추행' 한의사 무죄청원 논란..형이 "무죄" 분석영상 데브그루 05-27 21
1652 전대협 부활…"사회주의 강성대국" 전국에 文 패러디 삐라 스톨게 05-27 15
1651 "文정부 2년은 '좌파 역주행'… 평등·분배 다 잃었다" 스톨게 05-27 23
1650 경찰 치아 부러뜨렸는데도…法, 민노총 조합원 영장 기각 스톨게 05-27 11
1649 美 폭스뉴스, '파룬궁 박해 영화' 방영...中공산당 사악한 본성 폭로 스톨게 05-27 13
1648 ‘사상 최대’ 35조 예산 5개월 만에 탕진…'추경' 손 내민 서울시 스톨게 05-27 13
1647 "내가 칠성파다" 보도방 업주 협박한 조폭들 실형 스톨게 05-27 15
1646 나는 한 번도 내 딸의 아빠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bestam 05-27 10
1645 주52시간? 회사 압박에 ‘집에서 야근하는’ 사람들 bestam 05-27 35
1644 지구 온난화, 후진국은 더 가난하게 선진국은 더 부유하게 bestam 05-27 13
1643 3기 신도시, 강남에 불났는데 경기도에 소방차 보낸 격 bestam 05-27 18
1642 고급 리조트서 하룻밤..귓속 아파 깼더니 '독성 왕지네' 양귀비 05-27 23
1641 [단독] 1,000만 원 낙타털 침대에 벌레떼.."피부병 고통" 양귀비 05-27 50
1640 "중장년층 10명 중 4명꼴 미혼자녀·노부모 이중부양" 양귀비 05-27 8
1639 KTX 엔진 이상 저속운행..승객 400명 대전역서 환승 불편 양귀비 05-27 6
1638 통신설비 점검 가장해 아파트 접지선 훔친 40대 구속 양귀비 05-27 41
1637 '돈 되는 구리만 골라..' 자재창고서 13차례 835kg 훔쳐(종합) 양귀비 05-27 27
1636 저소득층 매입·전세 임대주택 보증금 부담 낮춘다 file 으악 05-27 7
1635 채무 상담하면 추심 중단..재산 없으면 빚도 90% 탕감 file 으악 05-27 67
1634 20대 92% “결혼하고 자녀 갖지 않을 수도” 아임파더 05-26 11
1633 국민 60% “비혼 동거 차별은 안 되지만…자식 결혼상대는 NO” 아임파더 05-26 28
1632 [날씨] 영동·경북 폭염주의보…전국 맑고 공기질 양호 kwonE 05-26 7
1631 “이쁜 아줌마 몇 살?” 위험에 노출된 여성 도시가스 점검원들 kwonE 05-26 24
1630 시흥시 '5060 인생학교' 인생 2모작 도우미 file 으악 05-26 16
1629 동두천시, '2019 어울렁더울렁 세계문화축제' 개최 file 으악 05-26 14
1628 WHO, '게임중독' 공식 질병으로 분류…2022년부터 적용 file 카즈 05-26 7
1627 자살예방센터 직원, 상사 폭언에 극단적 선택 file + 1 손뉨 05-24 21
1626 "男, 씨 뿌리는 존재" 성차별 교육 제보자 색출에 나선 경찰 + 2 kwonE 05-24 11
1625 청해부대 입항 행사 중 날벼락...장병 1명 사망·4명 부상 + 2 kwonE 05-24 12
1624 인연을 지키는 법 누리 05-24 5
1623 "부모가 꿀밤도 못 때리나" 부모 체벌 금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양귀비 05-24 31
1622 인천 축구클럽 사고 운전자 30Km도로서 85km로 밟았다 스톨게 05-24 16
1621 (김연주의 뉴스저격)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 망하는것은 옛말, 한번에 우르르 무너질것" 스톨게 05-24 20
1620 해방 반탁 미소냉전 제주4.3 여수순천사건 한국전쟁 등 구구단 05-24 6
1619 클럽 버닝썬 관련 경찰 수사 받은 사람은 떨고 있다"..2천만원 '뒷돈' 흐름 잡아.. 구구단 05-24 3
1618 일본 한국인 무비자 입국 폐지 검토 구구단 05-24 8
1617 가자지구 사흘 충돌로 31명 사망..트럼프 "이스라엘 100% 지지" 구구단 05-24 3
1616 러시아 여객기 비상착륙 후 대형 화재.. 탑승자 최소 41명 사망 구구단 05-24 7
1615 [단독] 민갑룡 경찰청장, 조선일보 '특진상' 검토 끝에 강행.. 구구단 05-24 4
1614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청룡봉사상 수상자에 대한 경찰 1계급, 특진제도 당장 폐지하여 주십시오. 구구단 05-24 15
1613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정책의 병폐... 구구단 05-24 6
1612 오늘의 블랙 ~~ 유우머 ~~ 급의 뉴스 구구단 05-24 15
1611 상속세 탓에 이민 생각한다는 92세 노인의 한탄 구구단 05-24 6
1610 정말 심각한 남북 소득 격차 구구단 05-24 5
1609 서울 강남의 어마무시한 위엄 구구단 05-24 4
1608 사업가 납치·살해 후 자살기도 조폭 하수인 2명 영장 file 나루니 05-24 11
1607 낮 최고 35도...폭염특보 발령, 무더위 '기승' 천미르 05-24 6
1606 어떻게 아버지뻘 어른을···배우 한지선 '택시기사 폭행' 파문 일파만파 천미르 05-24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