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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문재인 수령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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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 6개 광역시에 문재인 대통령 사진이 합성된 전단이 뿌려졌다. ⓒ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제공

23일 오전 8시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영화 <어벤저스>의 악당 캐릭터 ‘타노스’와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합성한 전단(삐라)이 뿌려졌다.
 
전단 앞면에는 문재인 정부의 6가지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 씌어 있었다. △탈원전 △공수처 △연동형 비례제 △국민연금 장악 △주한미군 철수 △고려연방제 등이 그것이다. 전단 상단에는 "사회주의 강성대국으로 함께 갈 준비 되셨습니꽈?"라는 풍자 문구를 적었다.
 
탈원전·공수처 등 文정부 6대 정책 비판 내용 담아
 
뒷면에는 '남조선 개돼지 인민들에게 보내는 삐-라'라는 제목의 글이 김정은 위원장의 서신 형태를 빌려 실려 있다. 북한의 시각에서 문 대통령과 여당·전국민주노동총연맹·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날 전단을 뿌린 주체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전대협).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만들어진 이 단체는 1987년 결성된 친북 성향의 학생운동단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과 성향이 다르다. ‘전대협’이라는 이름을 빌렸지만, 우파 대학생 모임으로 과거 전대협과 정반대의 활동을 한다. 과거 ‘전대협'이 친문 핵심 조직이라면 우파 전대협은 반(反)문 결사체로 전국에서 500명가량이 활동한다.
 
우파 전대협은 이날 서울 중구를 비롯해 노원·강서·강남·영등포(국회) 인근 등 서울지역에서만 총 7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3만 장의 전단을 뿌렸다. 전국 6개 광역시(인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까지 포함하면, 이날 살포된 전단은 10만 장에 달했다.
 
전대협 측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전단 살포 배경에 대해 “국가 앞날에 대한 답답한 심정으로, 국민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행동했다”고 밝혔다.
 
文정부 비판하니… 페북 계정 삭제돼
 
이어 “문 정부의 아마추어적 정책으로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며 “전단에서 언급한 정책이 실현되면 모든 국민이 불행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대협 측은 현 정부를 비판하는 행동이 전단 살포 외에는 모두 막혀버렸다고도 주장했다.
 
전대협은 “협의회의 슬로건은 ‘하늘(전단 투척)에서, 땅(대자보)에서, 바다(인터넷)에서도 싸우자’다”라며 “그런데 지난달 대자보를 붙인 부분에 대해 내사가 착수됐고, 운영하던 페이스북 계정은 삭제됐다”고 말했다.
 
앞서 전대협은 만우절인 4월1일 전국 450곳 대학에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이라는 제목으로 현 정부정책을 풍자한 대자보를 붙였다 경찰의 내사를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의 강압적 수사방식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전대협 측은 “대자보 부착한 학생의 지문을 조회해 전화번호를 찾아내거나, 대자보를 운반한 차량번호 추적으로 차량 소유자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추궁한 사실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전 대통령에겐 쥐·닭이라던 언론… 文 대통령은 모자이크 처리
 
전대협의 SNS(페이스북) 계정은 삭제됐다. 이 단체는 “어떠한 통보도 없이 삭제돼 이유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소통창구가 막혔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왕씨리즈' 등 현 정부의 정책을 풍자하는 글을 게재했었다.
 
전대협은 전단 투척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했다. 과거 정권 대통령의 풍자사진을 그대로 실었던 언론이 문 대통령의 합성사진은 모자이크 처리한 데 대한 불만이다.
 
김정식 전대협 대변인은 “보수정권 시절 좌파성향의 언론과 시민단체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쥐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닭으로 묘사했다”며 “풍자와 해학은 국민의 관심을 일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야당과 진보언론은 풍자라며 묘사한 사진 등을 그대로 실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보수성향 언론들도 전부 모자이크 처리하고 있다. 정상적 언론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전대협은 25일 서울 종로 광화문 인근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 촛불집회를 여는 등 현 정부 비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전단이 뿌려졌다는 신고를 받고 살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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