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北최선희 "김정은 생각 달라지는 느낌"…'새로운 길'도 언급


연합뉴스 등과 이례적 인터뷰…"이런 회담 계속해야 하나 싶다" 수차례 강조

(하노이=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1일(현지시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미국의 계산법에 굉장한 의아함을 가지고 있으며 '생각이 달라진' 것 같다고 밝혔다.

최 부상은 특히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새로운 길' 발언을 거론하며 북미대화와 관련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후 숙소인 하노이 멜리아호텔 로비에서 연합뉴스를 비롯한 일부 남측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회담 결과에 '김 위원장도 실망감이 큰 것 같으냐'고 묻자 "실망보다는 미국의 거래 방식·거래 계산법에 대해 굉장히 의아함을 느끼고 계신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인 느낌'이라고 전제를 하면서도 "(김 위원장이) 생각이 좀 달라지시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상은 이날 김 위원장 수행을 위해 주석궁으로 출발하기 전 전격적으로 성사된 남쪽 언론과 이례적 인터뷰에서 전날 기자회견 때와 마찬가지로 '작심한 듯' 대답을 이어갔다.

그는 '미국이랑 대화를 계속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했던 요구사항들이 해결된다면야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면서도 "이번에 보니까 이런 회담을 계속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지 않다"고 힘줘 말했다.

전날 회담이 결렬된 이후 북미 비핵화 협상 실무진 간 추가적인 대화를 했는지에 대해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
© 제공: Yonhap News Agency (Korea)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

최 부상은 또 "신년사로부터 시작해서 상응 조치가 없으면 새로운 길 찾겠다는 입장도 표시했기 때문에 이제는 정말 뭐가 돼도 뭔가 돼야 한다는 생각하고 있는데 미국 측의 반응 보고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이런 언급은 회담 결렬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생각이 달라진 것 같다는 자신의 '추측'을 이례적으로 밝힌 데 이어 '새로운 길'을 직접 거론하며 대미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핵시설 전체를 폐기 대상으로 (협상안에) 내놓은 역사가 없다"고 강조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15개월 중지, 핵실험 중지 등 두 사안을 가지고도 응당 '프로세스'(제재 완화·해제 의미)가 진행돼야 할 유엔 제재 결의들이 영변 핵을 폐기하더라도 안 된다는 얘기이므로 미국 측의 회담 계산법에 나도 혼돈이 오고, 어디에 기초한 회담 계산법인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전날 자정에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리용호 외무상이 밝힌 '전문가 입회'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구체적으로 실무접촉 통해서 확정해야 할 사항"이라면서도 "우리가 말하는 폐기는 핵 전문가 등 미국측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명백하게 투명하게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리 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유엔 제재결의 5건 가운데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을 해제하면 영변 핵시설 안의 핵물질 생산시설을 미국 전문가들의 입회하에 영구적으로 폐기하겠다"고 제안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남측 정부에 어떤 역할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은 채 "아무래도 최종적인 미국의 입장이 아닌가 이런 생각 들기 때문에 우리도 지금 다시 입장을 좀 더 해보고 회담 자체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Op

2019.03.02 11:52
가입일: 0:00.00
총 게시물수: 1886
총 댓글수: 9691
추천
1
비추천
0

참 답답 합니다 

어린 나이에 말도 안되는 나라를 이여 나갈려고 하는 것도 그렇고 

저런 아이가 뭘할수 있을지 그냥 그 위치에 있으면 뭔가 다 할수 있을 거라 생각 하지만 

막상 만나고 나니 많은 생각을 할것이다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남한에서 이렇게 해주는 것도 이번에 마지막 일것이다 

더 이상은 이렇게 해주지 않을겁니다

왜냐면 그동안 해주고 좋은 방향으로 간게 없어으니 말이죠 

profile

심청사달

2019.03.04 12:37
가입일: 2015:12.14
총 게시물수: 59
총 댓글수: 820
추천
1
비추천
0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김정은이 욕심을 부렸다고 보지 않습니다.

북한의 나름 성의 있는 조치에도, 미국은 약속한 종전선언도 해주지 않았죠.

그럼에도 간절하게 보이는 것은 북한 쪽이었고,

최 강대국인 미국과의 관계 개선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북한이

참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였습니다.

이번 정상 회담에 훼방을 놓기 위해, 일본이 모든 인맥을 동원해 미국에 전방위적 로비를 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에 무기(이지스함 2척, 2조원)를 사주고 로비까지 한게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그에 트럼프가 그동안 관심도 없던 일본인 납북자 이야기를 갑자기 꺼내어 화답한 게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청문회가 정상회담과 같은 날 열렸지만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트럼프에 정신적 압박을 가하기 위해 같은 날 열린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라네요.

아쉽고 간절한 북한이 욕심을 부릴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profile

GoodYU

2019.07.30 17:51
가입일: 2019:05.25
총 게시물수: 58
총 댓글수: 310

잘보고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5 일반 “일 추가규제 품목 알 수 없어”…기업들 ‘불확실성의 공포 qkfka 07-31 33
924 “일본은 백년 숙적, 중국은 천년 숙적” + 8 지후니빠 01-06 182
923 “트럼프 ‘한국의 쓰레기같은 땅서 사드 빼라’고 지시” file + 1 시나브로 09-08 64
922 “한빛원전, 체르노빌 사고 직전까지 갔다” + 1 익명의행인 05-21 42
921 일반 ㅂ신은 자신이 ㅂ신인줄 모르고 기레기는 자신이 기래긴줄 모른다 file 발윤주 10-09 80
920 中 “장하성 대사 등이 일대일로 적극 참여 원한다고 밝혔다” + 3 bestam 05-29 30
919 中 부동산 개발 업체들 400조원 빚 폭탄…줄도산 경고음 커진다 + 2 비닐우산 11-23 52
918 中, '對美 보복 카드' 희토류 지난달 수출 전월대비 16% ↓ 양귀비 06-10 29
917 北 '김일성생일' 대규모 열병식…무력 과시 file + 1 왕형 04-15 21
916 北 ICBM 운반차량은 중국産… 中의 ‘이중 행보’ 왕형 04-20 5
915 北 IOC 위원 "평창 올림픽에 피겨스케이팅 페어 선수 보낼 듯" + 1 지후니빠 01-06 57
914 北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륙..국제기구에 신고 양귀비 05-31 20
913 정치시사 北 어선, 삼척까지 내려왔는데 몰랐다?..軍 "관련 사안 확인 중" + 1 양귀비 06-16 64
912 일반 北, 한미연습 시작하자마자 동해로 미상발사체 2회 발사(종합) + 2 양귀비 08-06 60
911 北과 국교 정상화"…한국 관련 언급 없어 비가오면 01-28 17
910 팩트체크 北매체, 문재인-김정은 손잡은 사진 보도···남북관계도 다시 움직이나 미래 07-01 36
909 北방송, 레드벨벳 무대 통편집 + 4 짐쿨 04-07 126
908 팩트체크 北어선, 삼척항서 날 밝기 기다려 '기획 귀순'.. 2명은 작정하고 왔다 + 2 양귀비 06-20 58
907 北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김원봉.."광복군은 우파무장단체" 양귀비 06-07 22
» 北최선희 "김정은 생각 달라지는 느낌"…'새로운 길'도 언급 + 3 부니기 03-02 52
905 故이희호 여사 '유지' 오늘 오전 공개..조문 오후 2시 개시 + 1 양귀비 06-11 67
904 文 "安, 협치 꼬리밖에 더 하겠나"…安 "민주당·한국당 인사도 등용" 왕형 04-20 13
903 文 "사드 배치 여부는 주권사항"…주한中대사 "반대 변함없어" 백수건달 04-26 12
902 文 "적극행정 우수자 특별승진"…일 잘하는 공무원 靑 초청 GoodYU 06-07 43
901 文 대통령, 양복 벗기려던 직원에게 "내가 할게" + 2 백수건달 05-11 28
900 文대통령 "봉준호 감독 황금종려상 축하…'기생충' 빨리 보고싶다" 양귀비 05-27 13
899 정치시사 文대통령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책임있는 경제강국 길로"(종합) 양귀비 08-15 43
898 文대통령 "추경 안돼 답답하다"..순방 출국 전 국회 정상화 당부 양귀비 06-09 26
897 팩트체크 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2.8%p 내린 46.7%…'北어선 사태' 영향 + 3 미래 06-24 63
896 文대통령, 2일 유은혜 부총리 임명…현직 의원 첫 ‘불패 신화’ 깨져 file + 1 왕형 10-02 42
895 文대통령, 747일만에 인사수석 교체..국세청장·법제처장도 데브그루 05-28 38
894 정치시사 文대통령, 對日 비상대응 선포..'외교해결' 강조 속 '엄중 경고' 양귀비 07-10 40
893 文대통령, 美·中·日 정상 통화…'외교공백' 지우고 주도권 확보 + 1 백수건달 05-11 19
892 文대통령, 국민 11명과 릴레이 전화통화…희망·응원 메시지 전해 + 3 구소롤 02-16 61
891 일반 文대통령, 차기 검찰총장 윤석열 지명..고검장 안거친 파격인사 file 에단 06-17 33
890 여당 文대통령, 차기 검찰총장 윤석열 지명..고검장 안거친 파격인사 양귀비 06-17 69
889 文대통령-트럼프, 백악관서 첫 만남 file + 2 Op 06-30 36
888 日, '구글 어스'만 믿다 北 미사일 요격 2조원 사업 날릴판 양귀비 06-13 64
887 팩트체크 日네티즌, 수조물 퍼포먼스 조롱 file + 1 Op 07-02 254
886 일반 日언론 “한일 무역분쟁 WTO 논의..韓 유리할 수도" + 3 미래 07-24 52
885 朴, 뇌물 액수 ‘특검’때보다 159억 더 늘었다 file + 2 왕형 04-18 16
884 美 트럼프 정부 '최고의 압박과 개입' 대북전략 수립(종합2보) 행운아 04-15 16
883 美, '이란 원유 제재'서 한국 포함 8개국 예외 발표 민초 11-05 17
882 일반 美, 한반도 유사시 유엔사에 日 참여 추진 미래 07-12 28
881 정치시사 與 "안되면 27일 조국 국민청문회"..한국 "3일간 국회청문회" 덕애 08-24 31
880 일반 靑 "남북미 세 정상 만남으로 하나의 역사가 됐다" qkfka 06-30 23
879 靑 "남북정상회담 협의 바쁘게 움직여…6월 개최는 아냐"(종합) GoodYU 06-07 16
878 정치시사 靑 "러시아, 유감표명"..일본엔 "日 구역만 갖고 입장내라" 일침(종합) + 1 양귀비 07-24 56
877 민심 靑 "성범죄 청소년 장학금 환수 완료..해당 경찰 전보 처리" file dukhyun 07-11 45
876 일반 韓, 日제안 '제3국 중재위' 거부..'강대강'속 日추가보복 가능성 양귀비 07-16 35
875 韓美, 정상회담 6월말 개최 합의···北대화 '올바른 여건' 필요 합의 + 2 백수건달 05-16 18
874 가짜뉴스생산 = 4차혁명 file + 1 회탈리카 10-04 23
873 정치시사 간담회 참석 기자들의 수준이 참담 하군요 file 나루니 09-05 78
872 간만에 맘에 드는 홍카콜라~~ file + 3 나루니 05-06 66
871 갓도리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file + 5 Op 02-05 226
870 강경화 외교 "北 미사일 실험장 폐기 검증돼야" + 1 marltez 06-20 15
869 강경화, 오늘 헝가리 장관과 회담…세르비아에도 협조 요청 GoodYU 06-07 16
868 강경화에 긴장하는 일본 file + 3 할마시근육 05-27 53
867 강연재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좌파 정권 ‘개판’” + 4 민초 11-06 70
866 강원랜드 前사장 "회사·지역 도움받으려 권성동 청탁 들어줘"(종합) file + 2 순대랠라 03-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