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北, 주민들에 반중감정 부채질…경제 어려워지자 중국의 배신 때문이라는 주민교양 실시

0004152262_001_20180105083114633.jpg?typ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시험발사 성공을 자축하는 여성연맹 경축모임이 지난해 7월 10일 전승혁명사적관 교양마당에서 열렸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최근 북한이 주민들에게 노골적으로 반(反)중국 감정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유엔 등 국제사회의 대(對)북한 제재로 경제가 어려워지자 북한 당국이 이는 중국의 배신 때문이라는 식으로 주민교양에 나서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생활난 가중으로 중앙당에 대한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모든 책임을 중국으로 돌리려는 것이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지난해 12월 중앙의 지시로 열린 청진의 동단위 여성연맹회의에서 한 간부가 '일본은 백년 숙적, 중국은 천년 숙적'이라고 발언하자 참석자들이 술렁였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대다수 주민이 중국산 생필품으로 살아가고 장마당(시장)에서 중국 돈을 사용하는 판에 주민들 불만이 중앙으로 쏠리는 것을 피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북한 당국은 전에도 주민들에게 반중 정서를 주입한 적이 있다. 하지만 매우 조심스럽고 소극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지난해 12월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최근 중앙에서 주민들에게 북한이 '전쟁을 원치 않지만 결코 피하진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했다"면서 "강연 내용 중에는 '주변국'을 절대 믿어선 안 된다는 내용도 들어 있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여기서 말하는 주변국이 중국임을 북한 주민들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북한과 중국의 관계가 좋지 않지만 오랫동안 혈맹관계를 유지해온 중국에 대해 절대 믿지 말라고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북한의 내부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중국이 북한의 경제권을 거머쥐다시피 한 마당에 중국 배척으로 뭘 어쩌자는 것이냐는 반응이 있는 반면 표리부동한 중국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북한은 인민생활 전반을 중국에 의존하다시피 하고 있다. 이에 일부 주민은 70년 이어온 혈맹도 못 믿으면 '독불장군이 되겠다는 말이냐'며 개탄하고 있다. 스스로 먹고 살 자강력도 없는 판에 중국까지 배척하면 앞으로 북한이 얼마나 더 버티겠느냐는 것이다.

소식통들은 반중 감정이 최근 중앙에서 진행하는 회의나 정세강연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맹회의에서 반중 감정을 강조하는 것은 북한 가정이나 사회에 미치는 여성들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빛별

2018.01.08 23:01
가입일: 2017:12.28
총 게시물수: 121
총 댓글수: 1027
말은 맞는 말인 거 같은디~ ㅎ
profile

왕미

2018.01.10 20:04
가입일: 2017:05.29
총 게시물수: 10
총 댓글수: 1564
예. 말은 맞는 말이죠.
털리기야 일본에게 더 자주 털렸지만,
털릴 때 규모로는 중국이 훨씬 더 컸죠.
profile

카브

2018.01.17 11:07
가입일: 2018:09.10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16
맞는거 같다...
profile

어기야디어파

2018.01.23 14:59
가입일: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7
맞는 말이긴하네용
profile

가야아지두

2018.01.24 04:02
가입일: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2
이건 인정..
profile

Nujabes

2018.01.25 16:39
가입일: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6
북한은 중국도 없이 이제 어쩌려고..
profile

Nujabes

2018.01.25 16:39
가입일: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6

북한은 중국도 없이 이제 어쩌려고.. 정말 배짱으로만 운영하는 나라 같네요

profile

히라사와_유이

2018.04.06 11:42
가입일: 2018:02.14
총 게시물수: 326
총 댓글수: 595
중국이 한민족도 아니고 당연한 거 아닌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5 文 대통령, 양복 벗기려던 직원에게 "내가 할게" + 2 백수건달 05-11 28
684 文 "적극행정 우수자 특별승진"…일 잘하는 공무원 靑 초청 GoodYU 06-07 43
683 文 "사드 배치 여부는 주권사항"…주한中대사 "반대 변함없어" 백수건달 04-26 12
682 文 "安, 협치 꼬리밖에 더 하겠나"…安 "민주당·한국당 인사도 등용" 왕형 04-20 13
681 故이희호 여사 '유지' 오늘 오전 공개..조문 오후 2시 개시 + 1 양귀비 06-11 67
680 北최선희 "김정은 생각 달라지는 느낌"…'새로운 길'도 언급 + 3 부니기 03-02 52
679 北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김원봉.."광복군은 우파무장단체" 양귀비 06-07 21
678 팩트체크 北어선, 삼척항서 날 밝기 기다려 '기획 귀순'.. 2명은 작정하고 왔다 + 2 양귀비 06-20 58
677 北방송, 레드벨벳 무대 통편집 + 4 짐쿨 04-07 126
676 팩트체크 北매체, 문재인-김정은 손잡은 사진 보도···남북관계도 다시 움직이나 미래 07-01 36
675 北과 국교 정상화"…한국 관련 언급 없어 비가오면 01-28 17
674 일반 北, 한미연습 시작하자마자 동해로 미상발사체 2회 발사(종합) + 2 양귀비 08-06 60
673 정치시사 北 어선, 삼척까지 내려왔는데 몰랐다?..軍 "관련 사안 확인 중" + 1 양귀비 06-16 64
672 北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륙..국제기구에 신고 양귀비 05-31 20
671 北 IOC 위원 "평창 올림픽에 피겨스케이팅 페어 선수 보낼 듯" + 1 지후니빠 01-06 57
670 北 ICBM 운반차량은 중국産… 中의 ‘이중 행보’ 왕형 04-20 5
669 北 '김일성생일' 대규모 열병식…무력 과시 file + 1 왕형 04-15 21
668 中, '對美 보복 카드' 희토류 지난달 수출 전월대비 16% ↓ 양귀비 06-10 29
667 中 부동산 개발 업체들 400조원 빚 폭탄…줄도산 경고음 커진다 + 2 비닐우산 11-23 52
666 中 “장하성 대사 등이 일대일로 적극 참여 원한다고 밝혔다” + 3 bestam 05-29 30
665 일반 ㅂ신은 자신이 ㅂ신인줄 모르고 기레기는 자신이 기래긴줄 모른다 file 발윤주 10-09 80
664 “한빛원전, 체르노빌 사고 직전까지 갔다” + 1 익명의행인 05-21 42
663 “트럼프 ‘한국의 쓰레기같은 땅서 사드 빼라’고 지시” file + 1 시나브로 09-08 64
» “일본은 백년 숙적, 중국은 천년 숙적” + 8 지후니빠 01-06 182
661 일반 “일 추가규제 품목 알 수 없어”…기업들 ‘불확실성의 공포 qkfka 07-31 33
660 “이재명 같은 자를 당선시키다니…” 뒤끝 작렬 낙선 현수막 + 2 marltez 06-20 32
659 “이런 것이 중요” 댓글공작 지시 ‘MB 육성파일’ 나왔다 file + 1 Op 09-17 21
658 일반 “위안부는 매춘.. 궁금하면 해볼래요?” 수업 중 막말 퍼부은 류석춘 연세대 교수 file + 4 손뉨 09-23 71
657 “알바월급 167만원, 사장은 186만원” 가게 접겠다는 업주들 + 32 anonymous 07-17 361
656 “검찰 증거 몽땅 동의해버려서…” 선고 앞두고 땅 치고 후회하는 MB file 호박죽 06-10 44
655 일반 ‘화이트리스트 배제’ 임박…한일 무역전쟁 8월2일 전면전? qkfka 07-31 34
654 일반 ‘톱다운’ 협상의 정석 보여준 남북미 정상...비핵화 협상도 탄력 하늘로 07-01 40
653 ‘친박 좌장’ 서청원 탈당, “국민 분노 자초한 책임” marltez 06-20 6
652 ‘자유한국당 세금 토해내라!’ 한국전쟁 유가족, 법안 처리 무산에 터져버린 울분 나루니 05-31 29
651 ‘이재용에 징역 2년6개월-집유 4년’ 선고 정형식 부장판사 + 15 왕형 02-06 243
650 간신 ‘윤석열·김건희 색칠놀이’ 나눠준 용산어린이정원…“원하는 사람만” 해명 file 회탈리카 07-28 227
649 ‘김원봉 언급’ 야당 공세에 이낙연 총리 “보수의 통합은 ‘고인 물’” GoodYU 06-07 25
648 ‘南=현금’ 北, 또 거액 내라는데 + 3 왕형 02-05 100
647 ‘5·18 피해자’ 사양했다던 심재철에 보상금 3500만원 지급됐다 file + 6 나루니 05-16 80
646 ‘5·18 북한군 침투설’ 믿는 심의위원, 한국당이 임명했다. file + 19 순대랠라 05-05 624
645 폭망 ‘19대 대선 불법선거운동’ 전광훈 목사 징역형 확정 file + 3 순대랠라 10-06 105
644 ~ ~ 줄 모르고 file + 2 발윤주 05-07 39
643 [혐 주의]2월 11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2-11 51
642 야당 [현장연결] 한국당 황교안 대표, 日경제보복 조치 관련 기자회견 양귀비 07-15 43
641 팩트체크 [한국일보]동양대 최성해 총장 '유령 박사학위' 논란.. 조국 관련 발언 신빙성은? file + 1 순대랠라 09-08 81
640 일반 [펌]조국 VS 기룩기룩 (기자분들 얼굴들과 답변 정리- 1부) file + 1 순대랠라 09-02 75
639 정치시사 [펌]김어준의 뉴스공장. 머릿말 '왜 한국대통령이 대선 자금을 일본에 요구합니까?' + 2 순대랠라 08-19 82
638 [펌] 아베입국/ 러시아 상황 전파. 이후 상황. + 1 순대랠라 01-24 37
637 일반 [펌] 나경원아들1저자 논문 의혹 제대로 파헤쳐 보겠습니다(모자이크-유모) file + 21 순대랠라 09-08 553
636 [펌] 김연아가 받아야할 상을 중간에서 꿀꺽. file + 11 Op 01-22 308
635 [팩트체크] 산불에도 靑안보실장 붙잡은 나경원 논란.. file + 2 회탈리카 04-06 53
634 [팩트체크]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쌀을 퍼주었다? file + 2 senny 02-08 54
633 일반 [특종] 최순실 "전무후무 조국 딸 논란, 왜 덮으려는가" 옥중편지 - 뉴스원 file + 1 순대랠라 09-04 62
632 [칼럼] 국가재난사태에 동네북된 제1야당 + 4 부니기 04-10 54
631 [출처: 중앙일보] 한국당 “젊어서 한때 치기…낭만으로 포장되던 시절 지났다” file + 1 순대랠라 04-12 51
630 팩트체크 [집회 인원수 추론] 보수의 눈으로 서초동 집회의 인원을 추산해 보자. file 순대랠라 10-03 86
629 뇌피셜 [진짜 뇌피셜] 조국의 압수수색(Feat. 윤석렬) + 10 순대랠라 08-29 348
628 폭망 [중앙일보] '일본국민들이 한국에 실망하고 있다! 한국외교의 실력 ' file + 1 순대랠라 08-02 75
627 [줌인] 고든 창, “한국 민주주의, 대통령으로부터 공격받고 있다” 스톨게 05-22 29
626 뇌피셜 [조국논란-펌] 떠오르는 당신 말씀.(클리앙-볶음고추장님) file + 15 순대랠라 08-25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