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라이브_7월30일] ‘화이트리스트 배제’ 임박…한일 무역전쟁 8월2일 전면전?

오늘(30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의 메인뉴스 코너 ‘뉴스룸톡’에서는 일본 정부가 오는 8월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간소화 절차 대상국)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정부와 국회의 대응 전략을 짚어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보고에서 “일본이 2일 각의에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할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실제 조치 이행은 8월 하순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미나 <한겨레> 정치팀 기자가 오늘 강경화 장관의 발언 등 우리 정부와 국회의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김영희 논설위원은 한일 무역갈등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여파와 일본 양심적 지식인들의 수출 규제 반대 움직임을 전합니다. 송기호 변호사를 전화 연결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가 국제 통상법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들어봅니다. 

기자들의 현장 브리핑 ‘내(일) 기사를 소개합니다’(내기소)에서는 김일우 전국1팀 기자가 나와 일본 불매운동이 ‘지명 찾기 운동’으로 번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오연서 24시팀 기자는 직장에서 빚어지는 황당한 ‘휴가 갑질’ 사례를 소개합니다. 

오늘 ‘한겨레 라이브’는 송채경화 기자의 레인보우로 시작해 뉴스룸톡, 내기소, 이슈인, 한겨레 그림판, <한겨레> 편집국에서 열린 작은 공연 ‘기자실 라이브’ 순서로 진행됩니다. ‘기자실 라이브’에선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황후의 품격’(2018) 등에서 O.S.T를 작사·작곡한 실력파 프로듀서이자 알앤비 가수인 가호가 출연합니다. 가호는 지난 7월19일 새 싱글 ‘FLY’를 발매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시청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최윤아 기자 ah@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hanitv/hanitv_general/903881.html?_fr=mt0#csidx8681ff8be0a6884975c098e09335a4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