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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글레리 조회 수: 185 PC모드
리오그란데강
세계사 시간에 배운 강이죠.
우린 그저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가로지르는 강으로 여겼죠.
사람의 생사를 가르는 강이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25살의 젊은 아빠와 2살배기 딸은
리오그란데강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그렇다고 치고,
엘살바도르도 살기가 힘들었던 모양이었나 봅니다.
아메리카 대륙을 쭉 훑어보면 캐나다, 미국 빼고 모든 국가가 편치 않은 나라입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G20에 포함되지 못해서 인가요?
스페인어권과 포르투갈어권의 국가들 뿐입니다.
아메리카에서는 영어권만이...... ㅠㅠ
멕시코는 영토도 어느 정도 되고
인구도 되고, 이웃하는 세계1위도 있고
정말 나라만 잘 관리되면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는 것은 쉬울 텐데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위험 국가로 분류가 되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부정부패(망국의 최종 선택지입니다)
마약(망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멕시코가 자신들과 접하는 국경을 제대로 막았다면
리오그란데강의 비극은 없었을까요?
두 부녀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본출처
토양이 기름지면 모두 반듯하게 자란다면 좋겠지만
어디 세상이 그런가 싶습니다.
그래서 법이 있고, 규칙이 있고, 정의가 있어야 되는 것이겠지요~
배움도 배우려는 마음이 있는자에게 미래가 있지
모두에게 미래를 약속하진 않는게 세상의 이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