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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MBN 앵커가 생방송 진행 도중 복통으로 갑작스럽게 자리를 뜨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김주하 앵커는 현재 건강을 회복했으며 오늘(20)일 방송은 정상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밤 전파를 탄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는 김주하 앵커의 진행으로 평소와 다름없이 시작했다. 하지만 김주하 앵커는 뉴스 진행 중 점점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식은땀을 흘리고, 발음이 새거나 떨리면서 보는 이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땀 때문에 머리가 흥건히 젖는가 하면, 조명에 반사된 땀이 화면에 그대로 비칠 정도였다.
김주하 앵커/사진=MBN ‘뉴스8’ 방송 캡처
결국 김주하 앵커는 자리를 떠났고 한성원 아나운서가 대신 앵커석에 앉아 남은 뉴스를 진행했다. 한성원 아나운서는 “김주하 앵커가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제가 대신 뉴스를 이어받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자 많은 시청자들은 “김주하 앵커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 “건강이 최선이다”, “별일 아니길 바랍니다” 등 의견을 올리며 걱정을 쏟아냈다. 다행히 김주하 앵커는 급체 증상으로 일시적인 복통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MBN 측은 “김주하 앵커가 급체로 인해 복통을 호소한 것”이라며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안정을 취하면서 상태가 호전돼 병원에 다녀오진 않았다”며 “20일 진행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하 앵커의 방송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MBC 앵커 시절 김주하는 선배였던 손석희 앵커와의 아침뉴스를 진행할 때도 방송사고를 냈다. 김주하 앵커는 자신이 쓴 앵커멘트를 지적하는 손석희에게 대들었다가 꾸지람을 들어 생방송 내내 우는 방송사고를 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지난 1997년 11월 MBC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주로 아침 뉴스 등을 진행했다. 이후 2000년 10월부터 2006년 3월까지 5년5개월 동안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다. 앵커로 활동 중이던 2004년에는 아나운서국에서 보도국 기자로 직종 전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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