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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마이너리티] <32> 자살유가족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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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사람은 적어도 한 두 가지 측면에서는 소수자입니다. 자신의 불편은 크게 느끼면서도 다른 사람의 소수자성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거나 심지어 냉소적인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한국일보>는 격주 화요일 한국 사회에서 유독 힘들게 살아가는 소수자들의 모습을 들여다 봅니다.

# “당신이 이렇게 고집을 피우니 문제가 생기지. 당신 아들도 당신 때문에 죽은 거 아냐?” 자살 유가족 정모(61)씨는 최근 개인적인 문제로 지인과 언쟁을 벌이다 지인이 내뱉은 말 한 마디에 대화를 중단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지인이 그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하나 밖에 없었던 외아들이 스스로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됐지만 지금도 정씨는 아들 얘기만 나오면 얼음처럼 차갑게 굳어 버린다. 그의 아들은 2010년 가을 스물네 살의 꽃다운 나이에 군 입대를 앞두고 세상을 등졌다. 정씨는 “나에게 불만이 있거나 다툼이 있을 때마다 사람들은 마지막 카드로 죽은 아들을 들먹인다”며 “사정을 알지 못하는 지인이나 친지들에게 아들이 자살이 아닌 다른 이유로 숨졌다고 말할 것을, 괜히 자살했다고 공개한 것이 실수였던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 모친이 스스로 세상을 등진 지 30년이 넘었지만 유가족 권모(48)씨는 아직도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천진난만했던 초등학교 5학년, 겨우 열두 살 나이에 권씨는 어머니를 잃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날, 친구들과 놀지 말고 일찍 집에 들어왔으면 살릴 수 있었을지 모른다는 죄책감이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된 지금도 남아 있다. 권씨는 “내가 공부를 좀더 잘하고 엄마 말을 잘 들었으면, 엄마가 나를 봐서라도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가족을 잃은 상실감과 자책감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살 유가족들은 평생 자책하며 남들이 아무렇지 않게 던진 말에 상처를 받아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산다. 우린 죄인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자작나무' 회원들이 모임 참석 후 남긴 글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제공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자작나무' 회원들이 모임 참석 후 남긴 글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제공

◇“사람이 죽을 때까지 뭐 했나” 위로 대신 비난ㆍ낙인만

망인에 대한 원망, 분노, 자책. 여기에 주변의 비판과 낙인까지 짊어진 자살 유가족의 삶은 비참하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자작나무 모임(자살 유가족 자조 모임)에서 만난 유가족들은 “망인에 대한 애도는 고사하고 살기 위해 모든 것을 숨기고 혼자 가슴을 뜯으며 살아가는 사람이 바로 자살 유가족”이라며 “가족 중 자살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가족 전체가 ‘문제 집안’으로 낙인이 찍혀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다”고 말했다. 잘 알고 지내던 주변인한테까지 “사람이 죽어 나갈 때까지 무엇을 했나”라는 말을 들을 때는 망인을 따라 죽고 싶은 생각밖에 나지 않는다고 이들은 말한다.

2011년 이후 자살률이 꾸준히 낮아졌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한해 1만명 이상이 자살로 삶을 마감한다. 17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발간한 ‘2019년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전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2,463명에 달했다. 자살 유가족은 누군가의 자살에 노출된 후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의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고통을 경험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가족은 물론 친구, 지인까지 해당된다. 국내외 연구논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자살자 주변에는 5~10명 정도 자살 유가족이 발생한다. 유가족 수를 최소 5명으로 산정해도 한해 5만명 이상 자살 유가족이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자살 유가족 통계가 없지만 지난 10년간 누적된 자살 사망자 수치를 고려하면 우리 사회에 약 100만명 이상 자살 유가족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한다.

암, 만성질환 등으로 가족과 사별을 했을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통스러운 감정이 줄어들고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지만, 자살 유가족들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사별 직후의 감정에 머물러 있다. 2009년 고등학교 2학년인 딸을 보낸 홍모(62)씨는 “세월이 흘러 내성이 생겼지만 꿈에서라도 딸을 만나면 하루 종일 딸아이 생각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앉아 있다”며 “딸이 죽은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딸아이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고, 눈만 감으면 딸아이의 모습이 떠올라 괴롭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자살 유가족들이 사별 직후의 고통스러운 감정에 매몰돼 있는 것은 ‘복합성 애도’(Complicated Grief)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고선규 고려대 KU마음건강연구소 연구교수는 “복합성 애도 상태에 있는 자살 유가족들은 망인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거나 죽음을 믿지 못하고, 고인에 대한 강렬한 그리움과 갈망을 보인다”며 “가까운 친구나 친지들로부터 자신이 소외되거나 고립됐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자살 유가족들이 감정을 추스르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애도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고인의 죽음을 현실로 인정하고, 고인의 죽음으로 야기된 고통을 충분히 겪어내야 고인이 없는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역ㆍ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들은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자살 유가족 애도 치료는 물론 상담도 역부족이다, 서울의 강북의 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올해 조현병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센터 업무가 정신질환자 관리에 집중돼 있다”며 “기존 정신질환자 관리도 벅찬데 자살 유가족까지 맡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도 자살 유가족 관리가 미흡한 것을 인정했다. 장영진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과장은 “자살 유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사별로 법률ㆍ상속ㆍ행정적 문제와 함께 임시 거처 지원 등이 필요하지만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올 9월부터 광역센터 2~3곳, 기초센터 15곳을 대상으로 ‘자살 유가족 원스톱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살예방정책과에 따르면 광역센터에서는 야간 및 휴일 응급출동 및 초기 대응 후 기초센터로 유가족을 연계하고, 기초센터에서는 경찰, 소방, 의료기관과 연계해 자살 유족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한 열쇠는 결국 인력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보수가 적고 계약직 조건인데 야간과 휴일 대응 인력은 물론 유족 지원을 위한 전담인력이 계획대로 충원될지 의문”이라면서 “지속적인 상담과 애도 치료가 가능한 인력을 확보해야 자살 유가족 관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적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자살 유가족들은 민간단체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일부 민간단체에서 자살 유가족들에게 기부금을 요구하는 사례 등이 있어 관계당국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자살 유가족들은 말한다. 2009년 자살로 두 딸을 한꺼번에 잃은 장모(60)씨는 “두 딸을 잃은 후 정신적 위로와 지지가 필요해 민간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자조 모임에 참가했는데 기부금을 강요하는 등 문제가 심각했다”며 “자살 유가족을 두 번 울리는 이런 민간단체들을 솎아 내야 자살 유가족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식 오지도 말고 축의금도 내지 말라”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치유하지 못해 하루하루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자살 유가족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외부의 따가운 시선이다. 2005년 아들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이모(64)씨는 친지는 물론 지인들의 결혼, 장례 등에 참석하지 않는다. 아들이 스스로 세상을 떠난 것이 알려진 후 친지는 물론 지인들마저 자신이 관혼상제 참석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다. 이씨는 “30년 넘게 친하게 지내던 친구의 딸이 결혼을 해 기쁜 마음으로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좋지 않은 일을 겪은 사람이 오면 우리 딸 결혼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 ‘축의금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겉으로는 위로하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감염병 환자 취급을 한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2013년 남편을 잃은 김모(45)씨는 “남편이 직장에서 힘들어 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자살을 선택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남편이 스스로 세상을 떠나자 시댁은 물론 지인들까지 ‘얼마나 독하게 남편을 괴롭혔으면 자살을 했을까’라는 말을 수도 없이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들을 때마다 너무 억울하고 분했지만 떠난 사람을 생각해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토로했다.

그래도 자살 유가족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배려와 관심이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자살 유가족들은 “솔직히 우리도 사랑하는 가족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알 수 없어 괴롭다”며 “왜 가족이 죽었냐고 꼬치꼬치 캐묻기보다 우리의 상황을 이해해 주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배려 깊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게 작은 희망”이라고 말했다.

이해국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리는 자살을 내 일이 아닌 남의 일로 치부하지만 자살은 내 가족, 친지는 물론 나에게도 닥칠 수 있는 문제”라며 “자살 유가족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치중 기자 cj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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