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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성파파 조회 수: 22 PC모드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자유한국당이 총선 승리 공식으로 정치신인 영입 등을 통한 '젊은정당화'를 표방하고 나섰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지난달 31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린 한국당 국회의원-원외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한국당의 미래를 위해 챙겨야 할 세 가지 중점사항으로 Δ인재영입 Δ당원교육 Δ여성·청년 친화정당으로 변화를 꼽았다.
정치신인 인재영입과 친(親) 여성·청년 행보를 통해 젊고 혁신적인 정당으로 탈바꿈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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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방법론'이다. 청년 유권자들의 표심을 확보하기 위해선 한국당으로 시선을 돌릴만한 유인책이 필요하지만, 반대로 이는 현 한국당으로선 최대 '난제'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선(先) 인재영입-후(後) 당쇄신'이냐, '선(先) 쇄신-후 (後) 영입'이냐를 두고 설왕설래가 일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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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토론회에서는 3040 청년세대 인사들을 중심으로 현재 공천에서 '청년 가점'을 받는 기준인 45세를 40세로 줄이고 좀 더 젊은 피를 수혈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당내에선 이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적지 않다. 한국당이 젊은 층에서 외면 받고 있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꼰대 이미지와 막말, 우경화 논란 등을 선제적으로 해소해야지 젊은 층 영입과 표심확보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당내 인사는 "청년 가점을 45세로 설정한 것은 40세로 규정하니 당에 오려는 사람이 없어서 기준을 완화한 것"이라며 "당이 변화하려는 모습없이 무작정 영입전에 나서자는 것은 오히려 무책임한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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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의 한 인사는 "한국당의 장외투쟁 당시 청년단체 활동가들이 기꺼이 무대에 올라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보수의 단결을 주문하는 투쟁사에 나섰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당내 각종 행사에 참여을 희망하는 지원자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지금이 청년정당화의 적기"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602115439320?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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