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9일부터 북유럽 3개국 순방... 노르웨이-스웨덴에서 연설 예정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사진은 지난 4월 10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출국 전 인사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핀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

[핀란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유럽 진출 기반 강화

먼저 핀란드(9~11일)에서는 혁신 스타트업 선도국인 핀란드와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 스타트업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서밋과 북유럽 최대 첨단기술혁신허브인 오타니에미(Otaniemi) 산학연 단지 등을 방문한다. 특히 문 대통령은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해커톤에 직접 미션을 제시하고, 혁신성장에 관한 기조연설을 한다. 

한국 스타트업의 사업 현지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가 헬싱키에 설치되고,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번 핀란드 방문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기반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에서 열리는 포럼에서 기조연설

이어 노르웨이(11~13일) 방문을 통해서는 수소에너지와 북극·조선해양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강화한다.

문 대통령은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에서 열리는 포럼의 기조연설에 나서고,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을 방문해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한 노르웨이 해군 최대 함정인 군수지원함에 승선한다. 또한 작곡가 그리그(Edvard Hagerup Grieg)가 살았던 '그리그의 집'도 방문한다.   

향후 해상기술연구센터 설립, 자율운항선박 및 시추선 자동화 기술 공동개발, LNG 운반선의 화물창 시스템 인증과 같은 첨단기술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소경제 발전을 위한 수소-저탄소 경제분야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스웨덴] 사회적 기업 투자기관 '노르휀재단' 방문

마지막으로 스웨덴(13~15일)에서는 에릭슨사에서 여는 'e-스포츠 친선전'과 5G 기술 시연을 관람하고, 사회적 기업 허브인 노르휀재단을 방문한다. 지난 2016년 6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 투자기관이다.

정상회담을 통해서는 스타트업과 ICT, 바이오헬스, 방산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스웨덴의 '포용적 협력 노사관계'와 한국의 '포용국가 건설 비전'을 공유한다. 정상회담이 열리는 쌀트쉐바덴은 지난 1938년 노사가 대타협을 통해 '쌀트쉐바덴 협약'이 체결된 곳이다.  

문 대통령은 노르웨이 오슬로포럼에 이어 스웨덴 의회에서도 연설에 나선다.  

"혁신과 포용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기대"
 

▲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7월 6일 오후(현지시간) 구 베를린 시청 베어 홀에서 쾨르버 재단 초청으로 한반도 평화구축과 남북관계, 통일 등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세 나라는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혁신성장, 포용국가 실현 그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협력 대상국들이다"라고 말했다.

김 2차장은 "이번 순방은 우리 정부의 역점 과제인 '혁신성장'과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확충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이뤄 나가는 과정에서 북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종원 경제수석도 "이번에 방문하는 세 나라는 튼튼한 사회안전망 기반 하에 혁신과 개방 경제를 적극적으로 추구해서 포용적 성장 분야의 평가에서 세계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라며 "이번 순방에서는 스타트업, 첨단조선, 5G, 수소경제, 환경, 사회적 경제 등 혁신과 포용 분야의 협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 "새로운 전략 언급할지 기대해보자"

이번 북유럽 3개국 순방에서 가장 주목되는 일정은 노르웨이 오슬로포럼 기조연설과 스웨덴 의회연설이다. 신베를린선언(2017년 7월)에 이은 새로운 대북정책구상이 제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슬로포럼 기조연설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7월 6일 독일 베를린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체체 구축, 북한체제안전 보장, 남북평화협정 체결,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추진, 민간교류협력 추진 등이 담긴 '신베를린 선언'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신베를린 선언에 이어 내놓을 '오슬로 선언'에는 지난 2018년 남북-북미정상회담 개최 등 변화된 한반도 정세의 경험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일관되게 강조해온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 남북관계의 자율성 확대 등을 새로운 대북정책구상으로 제시할 수 있다.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7일 오후 "이번에 노르웨이 오슬로 연설은 정부뿐만 아니라 학계·학생 등 다양한 청중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라며 "노르웨이와 스웨덴 연설에서는 평화라는 큰 맥락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여정을 언급할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새로운 전략 등을 언급할지 안할지 기대해보자"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5 文대통령 "추경 안돼 답답하다"..순방 출국 전 국회 정상화 당부 양귀비 06-09 26
1104 장애인등록증에 '낙인', 이건 안될 일입니다 양귀비 06-09 38
1103 "DMZ 넘는 멧돼지 포획·사살"..軍, 돼지열병 대응지침 하달 양귀비 06-09 26
1102 문대통령 언급 김원봉은... + 6 happyhappy 06-08 81
1101 이총리, 野 '김원봉 맹공'에 "보수의 통합은 고인물 통합" GoodYU 06-07 34
1100 ‘김원봉 언급’ 야당 공세에 이낙연 총리 “보수의 통합은 ‘고인 물’” GoodYU 06-07 25
1099 文 "적극행정 우수자 특별승진"…일 잘하는 공무원 靑 초청 GoodYU 06-07 43
1098 해리스 美대사 "미북관계 변화시킬 구체적 조치 준비돼 있어"(종합) GoodYU 06-07 23
» 오마이뉴스 문 대통령, 신베를린선언에 이어 '오슬로선언'? GoodYU 06-07 25
1096 시진핑, G20 전·후 한국 안 온다 GoodYU 06-07 15
1095 여야 3당 국회 정상화 협상 일부 진전…주말새 담판 가능성 GoodYU 06-07 16
1094 차명진, 이번엔 "문재인은 "…여 "영구 제명해야" GoodYU 06-07 18
1093 靑 "남북정상회담 협의 바쁘게 움직여…6월 개최는 아냐"(종합) GoodYU 06-07 16
1092 세월호 막말 차명진, 이번에는 '문재인은 빨갱이' 표현 파문 양귀비 06-07 32
1091 北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김원봉.."광복군은 우파무장단체" 양귀비 06-07 21
1090 천안함·연평해전 유족이 받은 靑책자..김정은 사진 실린 사연 양귀비 06-07 35
1089 "黃에게 바치는 헌사?"…한기총 '文 대통령 하야' 촉구에 정치권 비난 GoodYU 06-07 23
1088 강경화, 오늘 헝가리 장관과 회담…세르비아에도 협조 요청 GoodYU 06-07 16
1087 문 대통령, 김원봉 언급하며 “좌우합작 광복군, 국군 뿌리” GoodYU 06-07 18
1086 애국·통합 역설한 文… ‘北 6·25 훈장’ 김원봉 언급 논란 GoodYU 06-07 15
1085 국내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 관련기업들 아크로유닛 06-06 19
1084 6월 5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06 23
1083 6월 6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6-06 23
1082 "문재인 하야 운동 벌이자"..한기총 회장 발언 파문 + 1 양귀비 06-06 25
1081 '막말 논란' 한국당 20%대로 떨어져..文 지지율은 48.2% 양귀비 06-06 13
1080 빤스목사'문재인하야'주장에 대한 전우용 트윗. file + 2 Reclear 06-06 32
1079 홍콩 집값이 비싼이유 file + 1 콜스로우 06-04 60
1078 황교안의 총선 필승카드 될까…매머드급 '경제대전환 특위' 출범 [출처: 중앙일보] 순대랠라 06-04 21
1077 '세월호 막말' 차명진 "4억1천만원 손배소송당해..이 순간 지옥" + 1 닝기리렁 06-04 38
1076 조기영의 세상터치 file dukhyun 06-04 20
1075 이재명 “버스 준공영제 지원금 사용내역 전면조사” + 1 윤성파파 06-04 34
1074 자녀 채용 위해 30여차례 비밀통화? "사실 아냐" 닝기리렁 06-04 20
1073 미군은 왜 평택을 고집하나 file dukhyun 06-03 44
1072 "걸레질 하네"..한국당 막말 돌림노래 file dukhyun 06-03 34
1071 '보수' 홍준표 對 '진보' 유시민ㅡ3일 공개 맞짱 윤성파파 06-02 18
1070 한국당이 제시한 총선승리 공식 "젊은 정당 탈바꿈"..통할까 윤성파파 06-02 22
1069 민경욱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실종자' 배려 논란 닝기리렁 06-02 29
1068 오늘도 여전히 막말로 한건 해주시는 한국당~~ file 나루니 06-01 38
1067 철학의 이해 file 익명의행인 06-01 27
1066 나경원의 의식의 흐름 file 윤성파파 06-01 37
1065 대구경찰 ‘청소차 발판 오른 황교안 고발사건’ 수사 file 호박꽃 05-31 39
1064 '한미정상 통화유출' 외교관 파면 의결 file 호박꽃 05-31 28
1063 ‘자유한국당 세금 토해내라!’ 한국전쟁 유가족, 법안 처리 무산에 터져버린 울분 나루니 05-31 29
1062 北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륙..국제기구에 신고 양귀비 05-31 20
1061 최경영기자 sns file + 1 발윤주 05-31 41
1060 달님 앞만 보지말고 미래도 봐라 file + 10 bestam 05-30 109
1059 자유한국당 이우현 징역7년 확정. 의원직 상실. file Reclear 05-30 34
1058 나베의 눈물? file + 1 순대랠라 05-30 39
1057 소방관 졸라 무시 하는 나베 file + 1 익명의행인 05-30 62
1056 황교안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는 최악이다." file + 4 윤성파파 05-29 52
1055 패거리 없는 정치인이 당한 자살.jpg file 윤성파파 05-29 28
1054 배를 버려라~~ file 나루니 05-29 33
1053 "이런 푸대접 처음이다" 韓日관계 '의회외교 채널' 단절 기로 + 1 양귀비 05-29 43
1052 "오송연결선 설치 땐 탈선 우려"..충북선 고속화 계획 변경되나 양귀비 05-29 23
1051 "인보사 임직원, 개미들 돈 빼먹고 미국으로 국적변경?" 양귀비 05-29 34
1050 마르크스가 아들에게 '악마'라고 불린 이유 + 17 bestam 05-29 57
1049 한밤의 '대사' 전화…"먹다남은 깐풍기 어쨌나?" + 2 bestam 05-29 45
1048 中 “장하성 대사 등이 일대일로 적극 참여 원한다고 밝혔다” + 3 bestam 05-29 30
1047 [단독] '명품 소총'이라던 K-11..결국 '백지화' 가닥 양귀비 05-28 40
1046 [김어준 생각] 5.21 (화) "탈원전 정책에 무슨 죄가 있나요? DarthVader 05-2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