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0002909840_001_20180423153107281.jpg?typ겁없이 모험에 나선 12세 소년.

‘나홀로 집에’가 아닌 ‘나홀로 여행’에 나선 겁없는 12살 소년이 있다.

21일(현지시간) 호주 9뉴스는 시드니 출신의 드류(가명)가 부모님과 싸운 후, 엄마의 카드를 사용해 홀로 해외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험을 하고 싶었던 드류는 가족과 싸운 후 엄마의 신용카드를 슬쩍했다. 이어 혼자 탑승이 허용되는 항공사를 조사했고, 저가 연결 항공편을 이용하면 부모님의 서명이 적힌 편지 없이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인도네시아로 가는 값싼 비행기표를 예매한 드류는 부모님께는 학교에 간다고 거짓말한 후 짐을 싸서 공항으로 향했다. 드류는 공항 셀프 체크인과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 무사히 비행기에 탑승했다.0002909840_002_20180423153107880.jpg?typ퀵보드를 타고 공항에 들어온 드류.0002909840_003_20180423153108392.jpg?typ엄마는 아들이 학교도 빠지고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에 할 말을 잃었다.

같은 시간 엄마 엠마는 아들이 학교에 나타나지 않았음을 깨닫고 실종신고를 했다. 그녀는 “아들 드류는 ‘안된다’(No)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반발심에 극단적인 행동을 하기로 결심한 것 같다”며 “아들이 혼자서 해외로 떠났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드류는 “퍼스 국제 공항에서 아무도 내가 혼자 온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아 놀랐다”면서 “그들은 내가 12살이 넘었는지, 중등학교에 다니는지 증명할 수 있는 학생증과 여권만을 요구할 뿐이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섬 남부에 있는 도시 덴파사르에 무사히 도착한 드류는 미리 예약해둔 4성급 호텔로 갔다. 그리고 “누나가 오고 있어서 자신이 미리 투숙 수속을 밟고 있다”고 거짓말 한 후 그 곳에서 나흘을 보냈다. 후에 엄마와 다시 만난 드류는 “모험을 가고 싶었는데 정말 멋졌다”는 황당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9뉴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몸짱

2018.04.23 16:51
가입일: 2018:03.21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603
25년후 어떻게 컸는지 지켜보면 좋겠네요...
profile

호박꽃

2018.04.23 22:47
가입일: 2015:12.10
총 게시물수: 1613
총 댓글수: 1383
대단하다~~~~ㅎㅎ
profile

풀린신발끈

2018.04.30 00:46
가입일:
총 게시물수: 24
총 댓글수: 760
크게 될 놈이군요. famous하든지, infamous하든지 간에
profile

정승진

2018.05.03 09:38
가입일: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7
스케일이 대단하군요.
profile

이성인

2018.05.04 20:56
가입일: 2017:11.16
총 게시물수: 13
총 댓글수: 72
허허허 정말 대단한 아이네요
profile

제비날다

2018.06.18 17:19
가입일: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552
호주 아이 클라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97 남이섬의 진실 file + 18 Op 10-04 191
2396 본토 일본인보다 더 악질 친일파였던 미국인 D.W.스티븐스 file + 6 Op 10-09 169
2395 우주의 시공간이 뒤틀릴 때 발생하는 중력파!!! (놀라운 중력의 비밀) + 12 하ㅇ룽 10-11 179
2394 지하철 몰카 판사 근황 file + 6 Op 10-20 160
2393 촌년 10만원? + 10 종남사랑 10-23 188
2392 IMF 위기 이전 대한민국 file + 5 푸른바다처럼 11-20 93
2391 불우이웃돕기 모금이 겁납니다. + 9 네오인리 11-25 83
2390 양심이 사라졌다...한강에서 골프치는 사람들 + 14 꽃남자 11-28 197
2389 최저임금 상여금 포함 커지는 공방 + 4 밀키웨이 12-06 120
2388 13년간 누워있던 환자, 약 바꾸자 일주일 만에 걸어 + 6 밀키웨이 12-06 87
2387 “대출 해줄테니 성접대하라”… 중소기업진흥공단 직원 실형 + 8 밀키웨이 12-06 125
2386 아빠 묘지에서 낮잠자는 아이들 + 11 달림이 12-08 128
2385 한국의 성씨 file + 13 논끼 12-16 141
2384 제천 스포츠센터 보험 가입, 사망 1억원, 부상 2000만원, 국과수 현장감식 나서 + 5 이케르 12-22 107
2383 13보배.jpg file + 7 이케르 12-23 125
2382 유영민 장관-이통3사 CEO "필수설비 공동활용 합의" + 1 지후니빠 01-06 21
2381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은···삼성전자·LG전자·화웨이보다 갑절 비싸 + 4 지후니빠 01-06 98
2380 미국서 한국산 세탁기·태양광패널 사재기…왜? + 5 지후니빠 01-06 134
2379 유엔 "예멘서 50년래 세계 최악의 인도적 대재앙 발생" + 8 지후니빠 01-06 128
2378 1년에 한 번 샤워하는 아내..."지저분해서 같이 못 살아" file + 12 fineav 01-23 189
2377 이국종 “병원 쪽잠-헬기장 잠입… 東亞 기자들 치열함에 감탄” + 3 왕형 01-25 137
2376 소트니 코바-손연재 논란에 "나잇값 좀 해라" vs "좀 내버려 둬라" file + 4 fineav 01-29 173
2375 집에서 평창 자원봉사하는 디씨인 file + 3 서풍 02-13 87
2374 찢어 죽일 X file + 13 서풍 02-13 190
2373 예언자 문재인 file + 2 조아 03-24 71
2372 18세 선거가 가능한 나라들 file + 6 푸른바다처럼 03-26 67
2371 사실상 택시요금 인상… 사실상 치킨값 인상 ‘꼼수’ + 5 짐쿨 04-07 65
2370 일본행 에어부산 여객기, 잇따른 착륙 실패…190명 11시간 갇혀 + 2 짐쿨 04-07 77
2369 영화 한 편이 부른 중국발 쓰레기 패닉 … 고철·폐지·폐가전품까지 번진다 + 2 짐쿨 04-07 109
2368 “이대목동병원, 25년간 주사제 나눠썼다” ‘신생아 사망’ 의료진 3명 검찰 구속 송치 + 2 짐쿨 04-07 64
2367 "900만원 중고차를 1700만원에"…폭행·협박 일삼은 중고차업자 일당 55명 검거 + 3 짐쿨 04-11 69
2366 “집단 성행위까지 요구했다” 이재록 목사 성폭력 추가 증언 + 4 짐쿨 04-12 117
2365 대법, '사랑의 교회' 오정현 담임목사 "교단목사 요건 미충족" + 4 짐쿨 04-16 78
» ‘엄마 카드’ 훔쳐 나홀로 해외여행한 간 큰 12세 소년 + 6 짐쿨 04-23 107
2363 '디에이치자이 개포' 등 불법청약 50건 적발, 수사 의뢰 + 1 짐쿨 04-25 77
2362 침대에서 방사능 물질 "라돈" 이 나온다(?!!) 모델명 추가 입수!!! file + 1 히라사와_유이 05-04 65
2361 군 수뇌부 끝장토론 끝에… 장군 80여명 감축 file + 2 히라사와_유이 05-04 93
2360 ‘홍대 누드모델 도촬 사건’ 청와대 청원까지…학교측 뒤늦게 수사 의뢰 file + 2 히라사와_유이 05-05 70
2359 수십억 사기쳐도 잠깐 살고 나오면 내돈? file + 4 히라사와_유이 05-05 120
2358 "설민석 강의, '민족대표 33인' 폄훼"…후손들 반발 + 1 무정 05-09 64
2357 홍대 모델 사건 범인 밝혀지다 [이슈왕] + 2 히라사와_유이 05-11 97
2356 '안들리는 대북확성기'… 軍 대령, 업자 등 20명 무더기 기소 file + 1 히라사와_유이 05-13 62
2355 고의 추돌로 대형 참사 막은 한영탁씨 'LG 의인상' file + 5 히라사와_유이 05-15 97
2354 '백상아리' 경남 거제 앞바다서 발견 file + 10 히라사와_유이 05-16 129
2353 대구경북대 에서 시위하는 미개한 인간들... file + 8 히라사와_유이 05-17 240
2352 '최순실 태블릿 허위사실 유포' 변희재 구속영장 청구 file + 2 히라사와_유이 05-24 88
2351 워마드가 이젠 갈때까지 간것 같군요... file + 6 회탈리카 05-25 96
2350 YTN 기자, 싱가포르에서 불법 촬영으로 현지 경찰에 적발돼 + 5 히라사와_유이 05-25 100
2349 소녀상이 불편했던 일본기자 file + 10 히라사와_유이 05-30 141
2348 미국이 일본에게 플루토늄 감축을 요구한 이유 히라사와_유이 06-14 59
2347 일본의 신친일파 양성계획 file + 7 회탈리카 06-17 139
2346 일본은 역시 성진국 file + 4 회탈리카 06-17 193
2345 연세대 총여학생회 30년만에 폐지 file + 4 회탈리카 06-19 80
2344 일본의 시민의식? 윤리의식? 의 실체 file 회탈리카 06-19 58
2343 외국인들의 소행이라는 일본넘들 file + 3 회탈리카 06-19 51
2342 조센징 다 죽이자는 일본인 file + 2 회탈리카 06-19 59
2341 일본의 역사교육.그리고 미래??? file 회탈리카 06-19 87
2340 이슬람 혐오를 멈춰달라는 학생 file + 2 회탈리카 06-20 42
2339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인의 생각 file + 5 회탈리카 06-20 78
2338 성폭력 무고 정신차린 영국 file + 1 회탈리카 06-20 91
2337 文대통령 “제주 예멘 난민 문제 현황 파악” 지시 marltez 06-20 20
2336 관세청 “인천공항 과잉의전 제한·상주 직원통로 감시 강화” marltez 06-20 31
2335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이명희, 구속 영장심사 출석 marltez 06-20 12
2334 [못참겠다] 7년간 장학금 줬다 토해내라는 오산시 ‘황당’ marltez 06-20 11
2333 택시기사가 물었다…“처녀막 있어요?” marltez 06-20 15
2332 도서관에서 여학생 가방에 ‘체액’ 묻히고 도망간 남성…경찰 수사 착수 marltez 06-20 13
2331 영장심사 다시 출석한 이명희…"성실히 임하겠다" 한숨 marltez 06-20 20
2330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해킹돼 코인 350억원 털려…경찰 수사 marltez 06-20 7
2329 "빗썸 너마저"…불안감 커지며 가상통화 한시간새 10조 증발 + 1 marltez 06-20 32
2328 강진 여고생, 실종 전 친구에게 "나에게 일 생기면 신고해달라" marltez 06-20 6
2327 우리나라 예맨 문제를 보고나서 타국의 무슬림을 살펴보다 file 회탈리카 06-20 54
2326 [뉴스pick] '지하철 토끼남'의 속사정…"수혈받은 후 HIV 감염" marltez 06-2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