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혈압이 높아서 2~3번 체크하고 낮춘 다음 헌혈을 했던적이 있었는데...
어제 치과 다녀 오면서 셀프 혈압계를 해 보았는데 넘 높게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기계 이상아나 잘못 측정를 했는가 그랬는데 3번 다 높게 나와서 오늘 내과에 들였습니다.
아침을 먹지 말고 가라는 이야기를 지인에게 듣고 공복에 내시경까지 하려고 했는데.....
심전도와 헐압을 보더니 너무 높아서 내시경이 안돤다고 그렇네요.
삼장 쪽에도 약깐 부담이 갔다고 하고요. ㅠ_ㅠ
대신 머릿쪽 혈관 올라가는 초음파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이 그쪽은 별 이상이 없어서 혈압 떨어자는 약만 받아왔습니다.
1주일 약 먹고 경과를 보자는데.... 운동도 하지 말라고....
고혈압이 지금은 이상이 없지만 한순간에 중풍으로 올수 있다고 병원 원장님께 들었습니다.
치과에서 발치도 혈압 떨어진 다음에 해야 하니 좀 걱정입니다.
그래도 미리 알아서 다행이고요. 별 이상 없다고 계속 있었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
ps) 매장에서 물티슈로 머그컵 딱다가 저렇게 깨 먹었습니다. 조심하라는 신호인가요? ^^;
그나마 지인이 나중에 챙겨준 덤불러가 가방에 있어서 다행입니다. 저 머그컵도 그넘이 준건데.... ㅠ_ㅠ
혈압 체중과 관련있습니다. 85가 되기전에는 120/70~80이었는데
85가 되고나서부터는 132~138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지금 체중을 82까지 줄였습니다. 80만되면 정상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적인 체중은 73입니다만^^;)
어쨌거나 반돌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