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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작년 매출 1조 돌파 불구 올들어 잇단 미분양… 물량부담에 '분양가 하향' 불가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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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청약 시 대거 미분양으로 현재까지 잔여세대를 모집 중인 대방건설의 '송산그린시티 대방 노블랜드 5·6차' 조감도 대방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동시분양에서 낮은 분양가와 무상옵션으로 청약 미달분을 최소화했으나 경영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3기 신도시발 악재 속에서도 선방했지만 앞서 분양한 송산그린시티와 검단신도시의 미분양 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기존 분양가 대비 수 천만원을 낮춰 미분양을 줄여야 부담이 다소 줄 것이란 지적이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지난 19~20일 파주 운정3구역 A28블록 ‘대방노블랜드’(총 819가구) 1·2순위 일반공급 청약에서 84타입(이하 전용면적) 일부와 107·109타입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84B는 2순위 마감했고 84C·107A·109B는 미달됐다.

그나마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 경쟁사들보다는 분양성적이 조금 나은 것이 위안이다. 중흥건설의 운정 중흥S-클래스는 59B타입도 2순위에야 마감했고 84는 전 타입이 미달 돼 평균경쟁률이 1.49대 1에 그쳤다. 대우건설 운정 파크푸르지도 1군 브랜드라는 강점에도 불구, 680가구 모집에 333명만 청약하는데 그쳤다.

대방건설이 동시 분양 3인방 중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 무상제공옵션 덕분이다. 3.3㎡당 분양가가 1194만원으로 운정 파크 푸르지오(1220만원)나 중흥S-클래스(1208만원)보다 저렴했다. 시스템에어컨, 손빨래 하부장, 빌트인 냉장고도 무상 제공한다. 앞서 분양한 검단신도시에서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고,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극복하는 전략이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평균경쟁률이 1.84대 1에 그친 만큼 다음달 정당 계약이 얼마나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여기에 검단신도시와 송산그린시티 미분양 물량 소진이 더뎌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 대방노블랜드’ 1차는 1274가구 분양에 1순위 청약자가 87명에 불과했다. 대방건설은 최근에 분양한 AB4블록 외에 AA12-1블록과 AB10블록 등 검단신도시에서 유일하게 3차까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계획된 분양 단지 규모만 총 3415가구에 달한다.

검단신도시 최대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겠단 야심이었지만 3기 신도시발 악재로 직격타를 맞았다. 화성 송산신도시에서도 2015년 11월 ‘화성 송산그린시티 대방노블랜드’ 1차를 시작으로 올해 1월 5·6차까지 총 3027가구를 공급한다.

하지만 지난 1월 5·6차 분양에서 각각 584가구 모집에 330명, 384가구 모집에 81명이 청약하는 등 대거 미달이 나면서 이달 현재 잔여가구를 접수하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30만원 내외로 1차 분양가(900만원대)보다 높다. 업계에선 송산신도시에 이어 검단, 파주까지 줄줄이 미분양이 이어지면서 경영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본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검단을 비롯해 미분양이 많은 사업장에선 기존 계약을 파기하더라도 분양가를 낮춰 미분양 물량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방건설 관계자는 “검단 대방노블래드는 최근 계약금을 5%로 낮추고 계약금도 무이자로 지원 중”이라며 “분양가 인하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방건설은 지난해 도급순위 27위의 중견건설사로 지난해 매출 1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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