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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odYU 조회 수: 17 PC모드
[뉴스데스크]◀ 앵커 ▶
오늘 낮 인천의 한 카페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숨진 50대 남성의 친 동생이었는데, 노란색 짧은 머리의 용의자가 담긴 영상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인천 계양구의 한 주택가.
짧은 머리를 노랗게 염색한 남성이 오른손에 흉기를 들고 걸어갑니다.
다부진 체격의 남성은 몇 걸음 가다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갑니다.
잠시 뒤 이 남성은 인근 카페에서 59살 A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습니다.
[목격자]
"(용의자가) 여기 걸어갔다니까요. 걸어갔는데, 사람들이 신경을 안쓰니까 일부러 천천히 걸어간 것 같다더라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급소를 맞은 데다 여러 차례 흉기에 찔려 끝내 숨졌습니다.
범행이 일어났던 카페입니다.
카페는 사건 직후 문을 닫았고, 이렇게 현장 보존을 위한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습니다.
당시 까페 안에는 숨진 피해자와 용의자외에 다른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페 주인은 경찰에 "두 남성이 5분 동안 대화를 나누다 용의자가 갑자기 흉기로 찌르고 도망쳤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가 숨진 남성의 친동생인 것을 확인하고 이들의 가족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주변 cctv 분석과 탐문조사 등을 통해 노란 머리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우람 VJ, 영상편집 : 김정은)
남효정 기자
세상엔 미친놈이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