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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뉨 조회 수: 11 PC모드
기사: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756
두 달여 간의 경찰 수사를 비웃듯 서울 강남의 호화클럽 레이블이 지난달 말 영업을 시작했다.
클럽 안에는 “King is Back(왕이 돌아왔다)”이라는 문구가 떴고 한 테이블당 200만원이 넘는 VIP석 20개의 예약은 모두 끝나 있었다. ‘버닝썬’, ‘아레나’에서 이뤄진 초고가 술세트 쇼도 재현됐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27일 경찰과 클럽 버닝썬과의 유착 의혹을 밝혀내지 못하고 용두사미로 끝난 수사를 비웃기라도 하듯 강남의 호화 클럽이 개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강남권 MD는 “(레이블 직원들 중) 바운드, 아레나 클럽 출신이 80% 이상 정도 된다”고 했다. 한 강남 클럽 VIP 손님은 “빨리 대형클럽들이 개업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전부 다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 버닝썬 직원은 “‘야, 버닝썬 구조변경한 줄 알았다고, 다 아는 사람이라고’ 했다”며 “버닝썬 2탄이다. 버닝문이다고 했다”고 말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강남 클럽의 의혹을 제기했던 시사방송을 틀어놓고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모습이다.
스트레이트는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진행자인 김상중 씨가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말입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모습을 담았다.
승리씨의 절친인 이문호 버닝썬 대표는 구속 상태이면서도 또 다른 클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온갖 범죄 의혹을 받고 있으면서 강남 호화 클럽에 목을 매는 것은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고 탈세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클럽에서 접대 받고 싶은 VIP들과 이들을 사업에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 때문이라고 스트레이트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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