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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나노니 조회 수: 20 PC모드
유튜브를 비롯하여, 아프리카, 트위치 같은 1인 미디어 시장이 무척 커진 상황입니다.
여든이 넘으신 저희 할아버님께서도 유튜브로 뉴스를 찾아보시고, 유튜버로 유명하신 모 할머님 영상에 자극 받으셔서, 넣어두셨던 지필묵을 꺼네 다시 서예를 하시더라구요.
좋은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만, 1인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컨텐츠의 질적인 문제나 크리에이터의 자질 문제가 더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개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컨텐츠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컨텐츠를 소비하는 시청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고민하는 과정이 생략되는 부분이 아쉽고,
정보의 범람만큼, 정보의 채용에 대한 분별력에 대한 교육의 부족이나, 검증의 피로도가 커져서 무척 힘듭니다.
옳고 그름의 가치가 아니라, 다양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시대에서, 저는 저 스스로 이런 미디어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늘 생각하게 되네요.
더불어 나름 대학교육까지 받았다는 저 역시 분별력있게 정보를 받아들이는 가에 대하서 고민하는데, 이런 고민 조차 하기 어려운 아이들이나, 과거의 편방향적 방송에 익숙해지신 어르신들의 미디어 소비패턴상 잘못된 사실이 진실로 받아들여지는 결과가 쉽게 나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 역시 하게 됩니다.
더 많은 정보를 더 쉽게 찾아볼수 있는 시대라서, 다 많은 공부가 필수가 되버린것 같아서
머리아픕니다.
좀더 성숙한 시기가 곧 올거라는 확신도 있지만, 피로감이 큰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질낮은 유튜브의 범람 사실입니다.
질낮은 유튜브에 찬동하는 사람 많은 것 역시 사실입니다.
아니면 말고 식의 유튜브는 오래 못갑니다.
질낮은 유튜브는 오래 버티지 못하기 때문이죠.
문제는 아니면 말고, 막가파식 유튜브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이 생긴다는 것이죠.
지상파 만큼이나 파급력이 강한 유튜브로 인해 좀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