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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는 젊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아내는 매일 야근에 시달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오면
부인보다 일찍 퇴근한 남편이 매일 침대 속 자신의 자리에 누워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매번 아내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남편에게 비키라고 화를 내었지만
남편은 매번 배시시 웃으면서 자리를 비켜주곤 했다고 합니다.
아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이런저런 검사를 받고 병실에 돌아와 누웠는데
뭔지 모르게 따뜻하고 아늑한 것이 느낌이 이상해서
"내 병상에 또 누워있었지…?" 하며 묻는데도
남편은 또 웃기만 하길래 한마디 하려는 순간,
간호사가 끼어들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조금 전 남편분이 침대에 눕는 걸 보고, 제가 제재를 했는데,
남편분께서 병상에 누우며 하는 말이
아내가 유난히 추위를 잘 타서
병상을 체온으로 미리 데워 놓아야 한다더군요."
순간 아내는 최근까지 있었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고,
그렇게 구박을 받아 가면서도 남편이 왜 자신의 자리에 누워있었는지
그 마음을 그제야 알게 된 것입니다.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표현해야 합니다.
그러다 기차는 떠날 수 있습니다.
떠나면 후회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행동하시고 그리고 표현하세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