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profile 문대통령 언급 김원봉은...

작성자: happyhappy 조회 수: 81 PC모드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항일 무장독립투쟁가 약산 김원봉을 언급한 발언을 두고

일부 야권에서 반발하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청와대는

좌우 이념을 극복한 애국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언이라는 설명을 내놨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등 야권에서는 김원봉이 해방 이후 월북해

북한 고위직을 지낸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라는 점에서

이날 문 대통령의 발언은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영화 암살과 밀정에서 조승우와 이병헌이 연기했던 인물 정도로

당시 백범 김구 선생보다도 현상금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 김원봉은

1898년 경남 밀양의 부농 아들로 태어났다.

 

1918년 중국 난징의 진링 대학 영어과에 입학한 김원봉은

이듬해인 1919년 의열단을 조직해

국내 일제 수탈 기관 파괴와 요인암살 등 무정부주의 투쟁을 벌였다.

광복군에 합류한 뒤로는 1942년 광복군 부사령관에 취임했으며,

1944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 및 군무부장도 지냈다.

 

해방 후인 1948년 남북협상 때 월북을 하면서

그 이후로는 본격적인 사회주의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원봉은 그해 8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기 대의원이 됐고,

같은 해 9월 북한 초대 내각의 국가검열상에 올랐다.

6·25 전쟁 시기에는 군사위원회 평북도 전권대표로 활동하다가

1952년 5월에는 국가검열상에서 로동상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조국해방전쟁(6·25 전쟁)에서 공훈을 세웠다는 이유로

북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로도 노동상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한 정권에서 고위직을 지냈지만,

1958년 김일성의 옌안파 제거 때 숙청됐다.

 

김원봉의 이러한 북한 행적 탓에

그동안 보훈처의 독립유공자 서훈 대상에서 제외됐다.

올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정부가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를 대상으로 서훈 확대를 시도하면서

보수진영이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 인터넷에서 퍼 왔습니다 -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순대랠라

2019.06.08 16:53
가입일: 2019:01.08
총 게시물수: 668
총 댓글수: 1370
추천
2
비추천
0

해방 후 이승만을 지지하지않는 다는 이유로 일제 앞잡이 노덕술에게 넘겨진 후 "빨갱이임을 자백하라하며" 모진고문을 당하고 가족들이 박해를 당하자 월북을 했다네요.  아나키스트를 자처하며 국가를 위해 독립운동에 앞장서서 장군이라는 칭호까지 얻었는데 친일파의 농간에 밀려버린것이 안따깝네요.

어제자 YTN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profile

Op

2019.06.08 17:27
가입일: 0:00.00
총 게시물수: 1886
총 댓글수: 9691
추천
1
비추천
0
[순대랠라님 에게]

그렇게 독립에 헌신한분이 왜 그리로 같을까요....

저는 뭔가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profile

순대랠라

2019.06.09 01:05
가입일: 2019:01.08
총 게시물수: 668
총 댓글수: 1370
[Op님 에게]

001.jpg

요새 제 개인적인 의견은 우리집 개 줘버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첨부
profile

senny

2019.06.09 18:00
가입일: 2017:11.18
총 게시물수: 83
총 댓글수: 90
[Op님 에게]

이승만 때문이죠.

 

profile

왕미

2019.06.09 18:14
가입일: 2017:05.29
총 게시물수: 10
총 댓글수: 1564

김원봉 선생이 '공산주의자'라는 주장은 대부분 장준하 선생에게서 비롯합니다. 

그런데 장준하 선생은 김원봉 선생을 매우 싫어했습니다. 

즉, 정치적 반대파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준하 또는 장준하 선생 지지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김원봉 선생을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한 바는 1950년대까지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 예외적으로 이승만도 있네요. 이승만이야 자기를 반대하면 무조건 기승전'빨갱이'였으니까. ㅡㅡ;; 

심지어 장준하 선생까지도 빨갱이로 몰았죠. 

profile

왕미

2019.06.09 18:23
가입일: 2017:05.29
총 게시물수: 10
총 댓글수: 1564

>> 해방 후인 1948년 남북협상 때 월북을 하면서

그 이후로는 본격적인 사회주의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원봉은 그해 8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기 대의원이 됐고,

같은 해 9월 북한 초대 내각의 국가검열상에 올랐다.

6·25 전쟁 시기에는 군사위원회 평북도 전권대표로 활동하다가

1952년 5월에는 국가검열상에서 로동상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조국해방전쟁(6·25 전쟁)에서 공훈을 세웠다는 이유로

북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 부분 전체가 장준하 선생의 주장입니다. 전혀 사실 확인이 안 되었죠. 

특히 훈장 부분은 '전투'에서 공훈을 세웠다고 오해하도록 의도적으로 장준하 선생이 날조까지 했던 부분입니다. 

당시 김원봉 선생은 '군량미 생산'을 했다는 이유로 훈장을 받았습니다. 전투가 아니라. 

이 말은 김원봉 선생이 한국전쟁 당시에 이미 권력(국가검열상, 군사위원회 간부)에서 밀려나 한직이나 다름없는 농장관리(로동상)로 쫓겨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전쟁 중에 전투 전문가를 농장관리로 보낸다는 게 가당키나 합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505 '막말 논란' 한국당 20%대로 떨어져..文 지지율은 48.2% 양귀비 06-06 13
504 "문재인 하야 운동 벌이자"..한기총 회장 발언 파문 + 1 양귀비 06-06 25
503 6월 6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6-06 23
502 6월 5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06 23
501 국내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 관련기업들 아크로유닛 06-06 19
500 애국·통합 역설한 文… ‘北 6·25 훈장’ 김원봉 언급 논란 GoodYU 06-07 15
499 문 대통령, 김원봉 언급하며 “좌우합작 광복군, 국군 뿌리” GoodYU 06-07 18
498 강경화, 오늘 헝가리 장관과 회담…세르비아에도 협조 요청 GoodYU 06-07 16
497 "黃에게 바치는 헌사?"…한기총 '文 대통령 하야' 촉구에 정치권 비난 GoodYU 06-07 23
496 천안함·연평해전 유족이 받은 靑책자..김정은 사진 실린 사연 양귀비 06-07 35
495 北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김원봉.."광복군은 우파무장단체" 양귀비 06-07 22
494 세월호 막말 차명진, 이번에는 '문재인은 빨갱이' 표현 파문 양귀비 06-07 32
493 靑 "남북정상회담 협의 바쁘게 움직여…6월 개최는 아냐"(종합) GoodYU 06-07 16
492 차명진, 이번엔 "문재인은 "…여 "영구 제명해야" GoodYU 06-07 19
491 여야 3당 국회 정상화 협상 일부 진전…주말새 담판 가능성 GoodYU 06-07 16
490 시진핑, G20 전·후 한국 안 온다 GoodYU 06-07 15
489 오마이뉴스 문 대통령, 신베를린선언에 이어 '오슬로선언'? GoodYU 06-07 25
488 해리스 美대사 "미북관계 변화시킬 구체적 조치 준비돼 있어"(종합) GoodYU 06-07 23
487 文 "적극행정 우수자 특별승진"…일 잘하는 공무원 靑 초청 GoodYU 06-07 43
486 ‘김원봉 언급’ 야당 공세에 이낙연 총리 “보수의 통합은 ‘고인 물’” GoodYU 06-07 25
485 이총리, 野 '김원봉 맹공'에 "보수의 통합은 고인물 통합" GoodYU 06-07 34
» 문대통령 언급 김원봉은... + 6 happyhappy 06-08 81
483 "DMZ 넘는 멧돼지 포획·사살"..軍, 돼지열병 대응지침 하달 양귀비 06-09 26
482 장애인등록증에 '낙인', 이건 안될 일입니다 양귀비 06-09 38
481 文대통령 "추경 안돼 답답하다"..순방 출국 전 국회 정상화 당부 양귀비 06-09 26
480 “검찰 증거 몽땅 동의해버려서…” 선고 앞두고 땅 치고 후회하는 MB file 호박죽 06-10 44
479 "야동 사이트가 막혔다" 2개월 간 9600개‥정치권, 찬반 논쟁 돌입 + 1 잡채킬러 06-10 62
478 문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과 통화 “조속히 국회 정상화해야” 잡채킬러 06-10 25
477 김연철 “5만톤 대북식량지원, 국제기구 통한 간접지원 검토 중” 잡채킬러 06-10 26
476 김정숙 여사 “‘한센인 어머니’ 강칼라 수녀님, 헌신과 사랑에 감사” 잡채킬러 06-10 63
475 조국 “경제‧사회정책 효과, 천천히 그러나 반드시 나타난다” file 잡채킬러 06-10 44
474 김원봉·반민특위 '빨갱이'로 몰았던 경찰의 과오 file 순대랠라 06-10 42
473 中, '對美 보복 카드' 희토류 지난달 수출 전월대비 16% ↓ 양귀비 06-10 29
472 민경욱, '천렵질' 막말 이어 "우짤낀데?" 조롱 + 1 양귀비 06-10 60
471 박지원 "황교안은 이미 버린 카드..친박 신당 출범한다" 양귀비 06-10 42
470 새누리당은 김원봉을 독립투사로 묘사했다 file + 2 순대랠라 06-10 76
469 6월 10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10 40
468 이희호 여사 별세 일제히 애도.."DJ 곁에서 영면하길" file + 3 dukhyun 06-11 74
467 故이희호 여사 '유지' 오늘 오전 공개..조문 오후 2시 개시 + 1 양귀비 06-11 67
466 6월 12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6-12 48
465 6월 11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12 53
464 드디어 자한당이 깨지나요? file + 5 순대랠라 06-12 118
463 6월 13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6-12 61
462 6월 12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12 79
461 "한국 대통령 와 달라" 국력 신장에 각국 초청 쏟아져 진땀 + 1 익명의행인 06-13 65
460 日, '구글 어스'만 믿다 北 미사일 요격 2조원 사업 날릴판 양귀비 06-13 64
459 길어지는 국회 파행, 한국당 내에서도 균열 조짐?..복귀 촉구 목소리 양귀비 06-13 28
458 나경원 '연락없다' 주장에 靑 "연락말라 했다" + 1 양귀비 06-13 59
457 6월 14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6-13 40
456 6월 13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13 27
455 이총리 "한 시대와 이별..이희호 여사 기억하며 유언 실천해야" 양귀비 06-14 29
454 해군이 탐내는 F-35B, 초음속 비행땐 스텔스 코팅 벗겨져 양귀비 06-14 51
453 툭하면 욕설, 집단폭행까지.. 애국당의 무법천지 된 광화문광장 + 1 익명의행인 06-14 75
452 정상적인 국무총리 file + 3 익명의행인 06-14 74
451 팩트체크 [정치 포커스] '한국 대통령 와 달라' 국력 신장에 각국 초청 쏟아져 진땀 file + 1 순대랠라 06-14 59
450 일반 [애국당] 이게 민주의견 일까요? 깡패일까요? file + 1 순대랠라 06-14 84
449 일반 6월 14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2 회탈리카 06-14 70
448 폭망 'U-20 응원전' 밀어낸 애국당 천막 점점 대형화.."무기한 불사" + 4 양귀비 06-15 93
447 일반 홍콩에 수출된 임을 위한 행진곡......... + 1 DarthVader 06-15 75
446 국회 황교안, 또다시 국회 밖으로..'원외 대표'의 딜레마 + 1 양귀비 06-16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