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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즈매냐 조회 수: 36 PC모드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전망이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365'는 7월2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첫 달 동안 볼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는 아시안게임 차출 때문이다. 풋볼365는 "손흥민에겐 병역의 의무가 남아 있다. 병역 면제를 위해선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해야 한다. 한국 대표팀은 우승하기 위해 9월1일까지 아시안게임을 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오는 8월18일부터 9월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는 8월11일 개막하기 때문에, 손흥민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경우 개막부터 약 한 달간 토트넘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아시안게임은 손흥민이 군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손흥민은 앞서 러시아 월드컵 해단식에서 "대표팀 합류는 구단과 논의해 맞춰진 상태다.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도 손흥민을 와일드카드로 발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손흥민/
우리에게는 우승의 기쁨을 주고 너는 병역을 면제받는 기쁨을 누리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