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펌◆ 美·北정상회담 D-5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북정상회담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문 대통령이 합류하려면 남·북·미 정상 간 종전(終戰) 선언 등 성과가 전제돼야 하는데 관련 논의가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북한 방문을 강력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싱가포르 회담 이후 2차 미·북정상회담이 열린다면 그 장소는 평양 또는 판문점 북측 판문각이 될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매일경제와 통화하면서 "문 대통령이 이번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합류하지 않기로 잠정 결론을 냈다"며 "남·북·미 종전 선언까지 일괄 타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고 전했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도 "판문점에서 진행 중인 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간 실무협상에서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논의됐다"며 "이에 대해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청와대도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 합류 계획은 접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7일 하루 연차휴가를 낸 것도 싱가포르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불발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싱가포르 합류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문 대통령이 지방에서 하루 쉬면서 정국 구상을 하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싱가포르 회담 이후 남·북·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도 관심사다. 워싱턴 현지 외교소식통은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뉴욕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끈질기게 트럼프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요청했다"며 "첫 미·북정상회담 장소를 싱가포르에서 북한으로 변경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된 김 위원장 친서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정중히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미국 측이 이 같은 요청을 일단 거절한 만큼 다음번 미·북정상회담 장소는 북한이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내다봤다.

미국 측이 첫 미·북정상회담 개최지로 싱가포르를 끝까지 밀어붙인 만큼 2차 미·북정상회담 장소는 김 위원장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북한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렇게 되면 문 대통령이 합류해 남·북·미 확대정상회담이 열리고,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종전 선언을 하는 시나리오를 청와대는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미·북정상회담 개최지로 김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마러라고 리조트를 제안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간) 두 명의 미국 관리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후속 회담을 하자고 제안할 생각을 하고 있다"며 "두 정상이 합의한다면 회담 시기는 아마 가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해 미·북정상회담 관련 물밑 조율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청와대 측은 "북·미정상회담과는 무관하며, 비공식적으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계만 기자 / 오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marltez

2018.06.09 10:29
가입일: 2018:06.09
총 게시물수: 102
총 댓글수: 81
잘봣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105 文대통령 "추경 안돼 답답하다"..순방 출국 전 국회 정상화 당부 양귀비 06-09 26
1104 장애인등록증에 '낙인', 이건 안될 일입니다 양귀비 06-09 38
1103 "DMZ 넘는 멧돼지 포획·사살"..軍, 돼지열병 대응지침 하달 양귀비 06-09 26
1102 문대통령 언급 김원봉은... + 6 happyhappy 06-08 81
1101 이총리, 野 '김원봉 맹공'에 "보수의 통합은 고인물 통합" GoodYU 06-07 34
1100 ‘김원봉 언급’ 야당 공세에 이낙연 총리 “보수의 통합은 ‘고인 물’” GoodYU 06-07 25
1099 文 "적극행정 우수자 특별승진"…일 잘하는 공무원 靑 초청 GoodYU 06-07 43
1098 해리스 美대사 "미북관계 변화시킬 구체적 조치 준비돼 있어"(종합) GoodYU 06-07 23
1097 오마이뉴스 문 대통령, 신베를린선언에 이어 '오슬로선언'? GoodYU 06-07 25
1096 시진핑, G20 전·후 한국 안 온다 GoodYU 06-07 15
1095 여야 3당 국회 정상화 협상 일부 진전…주말새 담판 가능성 GoodYU 06-07 16
1094 차명진, 이번엔 "문재인은 "…여 "영구 제명해야" GoodYU 06-07 19
1093 靑 "남북정상회담 협의 바쁘게 움직여…6월 개최는 아냐"(종합) GoodYU 06-07 16
1092 세월호 막말 차명진, 이번에는 '문재인은 빨갱이' 표현 파문 양귀비 06-07 32
1091 北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김원봉.."광복군은 우파무장단체" 양귀비 06-07 22
1090 천안함·연평해전 유족이 받은 靑책자..김정은 사진 실린 사연 양귀비 06-07 35
1089 "黃에게 바치는 헌사?"…한기총 '文 대통령 하야' 촉구에 정치권 비난 GoodYU 06-07 23
1088 강경화, 오늘 헝가리 장관과 회담…세르비아에도 협조 요청 GoodYU 06-07 16
1087 문 대통령, 김원봉 언급하며 “좌우합작 광복군, 국군 뿌리” GoodYU 06-07 18
1086 애국·통합 역설한 文… ‘北 6·25 훈장’ 김원봉 언급 논란 GoodYU 06-07 15
1085 국내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 관련기업들 아크로유닛 06-06 19
1084 6월 5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06 23
1083 6월 6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6-06 23
1082 "문재인 하야 운동 벌이자"..한기총 회장 발언 파문 + 1 양귀비 06-06 25
1081 '막말 논란' 한국당 20%대로 떨어져..文 지지율은 48.2% 양귀비 06-06 13
1080 빤스목사'문재인하야'주장에 대한 전우용 트윗. file + 2 Reclear 06-06 32
1079 홍콩 집값이 비싼이유 file + 1 콜스로우 06-04 60
1078 황교안의 총선 필승카드 될까…매머드급 '경제대전환 특위' 출범 [출처: 중앙일보] 순대랠라 06-04 21
1077 '세월호 막말' 차명진 "4억1천만원 손배소송당해..이 순간 지옥" + 1 닝기리렁 06-04 38
1076 조기영의 세상터치 file dukhyun 06-04 20
1075 이재명 “버스 준공영제 지원금 사용내역 전면조사” + 1 윤성파파 06-04 34
1074 자녀 채용 위해 30여차례 비밀통화? "사실 아냐" 닝기리렁 06-04 20
1073 미군은 왜 평택을 고집하나 file dukhyun 06-03 44
1072 "걸레질 하네"..한국당 막말 돌림노래 file dukhyun 06-03 34
1071 '보수' 홍준표 對 '진보' 유시민ㅡ3일 공개 맞짱 윤성파파 06-02 18
1070 한국당이 제시한 총선승리 공식 "젊은 정당 탈바꿈"..통할까 윤성파파 06-02 22
1069 민경욱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실종자' 배려 논란 닝기리렁 06-02 29
1068 오늘도 여전히 막말로 한건 해주시는 한국당~~ file 나루니 06-01 38
1067 철학의 이해 file 익명의행인 06-01 27
1066 나경원의 의식의 흐름 file 윤성파파 06-01 37
1065 대구경찰 ‘청소차 발판 오른 황교안 고발사건’ 수사 file 호박꽃 05-31 39
1064 '한미정상 통화유출' 외교관 파면 의결 file 호박꽃 05-31 28
1063 ‘자유한국당 세금 토해내라!’ 한국전쟁 유가족, 법안 처리 무산에 터져버린 울분 나루니 05-31 29
1062 北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륙..국제기구에 신고 양귀비 05-31 20
1061 최경영기자 sns file + 1 발윤주 05-31 41
1060 달님 앞만 보지말고 미래도 봐라 file + 10 bestam 05-30 109
1059 자유한국당 이우현 징역7년 확정. 의원직 상실. file Reclear 05-30 34
1058 나베의 눈물? file + 1 순대랠라 05-30 39
1057 소방관 졸라 무시 하는 나베 file + 1 익명의행인 05-30 62
1056 황교안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는 최악이다." file + 4 윤성파파 05-29 52
1055 패거리 없는 정치인이 당한 자살.jpg file 윤성파파 05-29 28
1054 배를 버려라~~ file 나루니 05-29 33
1053 "이런 푸대접 처음이다" 韓日관계 '의회외교 채널' 단절 기로 + 1 양귀비 05-29 43
1052 "오송연결선 설치 땐 탈선 우려"..충북선 고속화 계획 변경되나 양귀비 05-29 26
1051 "인보사 임직원, 개미들 돈 빼먹고 미국으로 국적변경?" 양귀비 05-29 34
1050 마르크스가 아들에게 '악마'라고 불린 이유 + 17 bestam 05-29 57
1049 한밤의 '대사' 전화…"먹다남은 깐풍기 어쨌나?" + 2 bestam 05-29 45
1048 中 “장하성 대사 등이 일대일로 적극 참여 원한다고 밝혔다” + 3 bestam 05-29 30
1047 [단독] '명품 소총'이라던 K-11..결국 '백지화' 가닥 양귀비 05-28 40
1046 [김어준 생각] 5.21 (화) "탈원전 정책에 무슨 죄가 있나요? DarthVader 05-2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