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에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선제 대응해달라고 공개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박범계 대변인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정부의 총지출 증가율을 확장적으로 운영해 달라는 당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다"며 "김동연 경제부총리 역시 충분히 검토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답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당정청은 또 오늘 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 인상 범위와 관련해 양대 노총이 의사 결정에 참여하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차관 차원의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