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합니다 

갈수록 감을 못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감합니다. 정치할 인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뭐 저분의 정치감각이 이정도니 저번 대선때 폭망한거 아닐까싶습니다.

누가 머리가 좋으냐, 누가 카리스마가 더 있느냐 선발대회가 아니라, 

정치란 세력 싸움일 뿐입니다.

국내 정치는 지역, 민족, 문화의 근접성을 바탕으로 세력 모으기를 하고,

국제 정치는 국가의 최우선 이익을 위해 자기 편 만들기 즉 동맹, 연합을 하는 게 정치입니다.

안철수가 지역을 기반으로 했던 것은, 세를 모으는 전략입니다. 

그리고, 그 기반을 전라도에서 전국구로 넓혀야 큰 싸움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에 

때로는 대를 위해 소를 버리기도 합니다. 

안철수 뿐 아니라 대다수의 정치인들이 그러합니다.

대쪽처럼 강할지라도 자기 세력이 없으면 그저 고집불통 야인일 뿐이겠지요.

안철수가 대통령 병이 들어서 그렇죠..

현재상태로는 3당 힘들게 만들고 민주당에 흡수될께 보이는 상황이니

철수는 꼭 필요하고 가야할길을 가는거죠.

민주당 탈당하고 창당할때부터 모인 의원들이 중도라기보단 제2민주당 성격이 너무 짙어서 바른정당이랑 합쳐야 그나마 중도라고 부를수있다고 보여지네요.

갠적으론 철수가 기득권의 벽을 깨는길이 너무 힘들어보여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