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profile 래퍼 도끼 자수성가 비결 공개

작성자: kainkim 조회 수: 103 PC모드

출처: 허핑턴포스트코리아(http://www.huffingtonpost.kr/2017/04/10/story_n_15906704.html)

래퍼 ‘도끼'가 앞으로도 절대 망하지 않을 자수성가 비결을 공개했다

DOK2PS

한길 힙합 인생으로 바닥부터 올라와 수십억의 재산을 모은 자수성가형 래퍼 도끼. 그가 식목일을 맞아 찍은 ‘도끼X나무’ 콜라보 뮤직비디오에서 “내가 망할 것 같애?”라고 다시금 물으며, 여전히 건재함을 자랑했다.

본인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곡 ‘내가’를 개사해, ‘그렇게 살다간 얼마 못 가서 다 망할 것 같다’는 사람들의 우려를 불식시킨 것. 모바일 증권 브랜드 광고라고 하기엔 ‘쓸데없이 고퀄’로 보이는 이 영상은 한번 보고 나면 이상하게 중독되는 맛이 있다. ‘디스리스펙’, ‘리치스펙’ 처럼 혀에 감기는 라임을 따라하며 발음연습을 한다거나, 어느새 나도 모르게 ‘스웩이 충분한 소액이 있으니 나는 잘 모을 것 같애’를 읊조리게 되는 것.

"내가 망할 것 같애?" 이른 나이부터 쌓아온 내공으로 답하다

소액으로 시작해 모으고 불리라는 도끼의 한 마디가 설득력 있는 건, 그가 하룻밤 사이에 일확천금을 얻은 스타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늘 노래하듯 바닥에서 시작해(came from the bottom) 자수성가(self made)한 노력파 힙합 뮤지션의 삶을 살았다.

dok2ps

열두 살에 집이 파산하자, 번뜩 음악으로 돈을 벌 수 있겠다 싶어 열정과 패기만 믿고 힙합에 몸을 던졌다. 물론 현실은 생각과 달랐다. 그 후 10년 동안 훨씬 더 어려운 삶을 살게 됐으니. 가족과 뿔뿔이 흩어져 형과 함께 컨테이너 박스에 살면서 굶거나 생라면과 물로 배를 채우며 생활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속사와 계약을 잘못하는 바람에 좌절하기도 했다.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잘 아는 얘기다.

dok2ps

하지만, 또 다른 자전적 곡 ‘On my way’ 가사처럼 “밖에도 나가지 않고/쏟아지는 잠을 쫓아/누구는 몇천 벌 때 나는 몇십에 목숨 걸어” 힙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한 지 10년. 결국, 직접 레이블을 설립해 22세 최연소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dok2ps

고층 펜트하우스에 살며 여러 대의 슈퍼카를 몰 수 있는 것도 300여 곡 넘게 작사·작곡하고, 직접 참여한 공연 포스터까지 만들어가며 얻은 저작권료와 음원 및 공연수입을 모아 이뤄낸 결실이다. 기존의 음원 유통구조에 맞서 스스로 판을 짠 덕분이었다. 언더그라운드에서 믹스테잎(MIXTAPE)이라는 비정규 앨범을 많이 낸 것도 그가 최초였다.

"꿈만 있으면 누구든 성공할 수 있다"는 그의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 이유

그가 밝혔듯 초졸에 혼혈인, 키도 작고 몸에 문신 있는 비대중적인 이미지로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어릴 적부터 ‘선택과 집중’을 해서다. 거기에 16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음악을 향한 근성과 함께 술, 담배, 욕, 커피를 하지 않는 투철한 의지력도 받쳐줬다. 실제 콘서트에서 "술, 담배 하지 말고 그 돈으로 자신에게 투자하자"고 말하기도 했으니. 그뿐 아니라 한마디로 일에 ‘쩔어’ 사는 자신의 노고를 치하하듯,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맘껏 누리는 도끼. 그야말로 진정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자가 아닐까.

dok2ps

“나 돈 자랑 하는 거 맞다”는 그가 누군가에겐 ‘허세 갑’으로 비치고, ‘스웩이 있는 소액’을 모으란 랩에 선뜻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도끼가 온몸으로 걸어온 ‘힙합의 삶’을 알고 나면, “죽기 전엔 망할 일이 없지”란 그의 랩이 허투루 들리진 않는다.

“제 꿈은 이 성공을 유지하는 거요. 성공도 하루 성공하고 그 다음 날부터 실패하면 의미가 없잖아요. 젊을 때 이렇게 (멋진) 차 타다가 나중에 (늙어서) 차 없으면 추하잖아요.” (유희열의 스케치북 280회 中)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오에스유

2017.04.16 14:54
가입일: 2018:08.30
총 게시물수: 5
총 댓글수: 130

잘보았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602 대우조선, 국민연금에 손실 ..산은 책임 + 2 달림이 04-10 29
601 올해도 '세수 풍년'…1∼2월 세금 3조6천억원 더 걷혔다 + 1 오에스유 04-11 26
» 래퍼 도끼 자수성가 비결 공개 + 1 kainkim 04-11 103
599 씁쓸 합니다 이놈의 나라 file + 8 Op 04-12 53
598 中매체 "北 핵포기해도 중국과 함께하면 정권 위협 없어 + 3 티오피 04-13 9
597 기업들이 늘 하는 소리 file + 1 Bobono 04-13 26
596 美,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中도 환율조작국 지정 안해(종합) + 2 행운아 04-15 17
595 젊은층 유혹하는 ‘아파텔’, 아파트와는 많이 다르다는데… + 4 행운아 04-15 45
594 '카푸어라고' 수입차 할부 족쇄에도 행복한 그들은 왜? + 3 매니아 04-15 46
593 대통령선거 잘해서 + 2 싸나이 04-17 22
592 최순실 "박근혜 존경…차은택이 '실세', 나는 '허세' 노릇만" + 4 장미 04-17 32
591 갤럭시S8 예판 100만4천대…신기록 달성 + 7 흐른 04-18 26
590 일본 편의점이 ‘장바구니' 채로 계산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 4 kainkim 04-20 65
589 [단독] 산업부 내부문건 보니… “한·미 FTA 파기 땐 美가 더 손해” + 1 왕형 04-21 40
588 인도서 대박친 한국 사업가 제품 + 10 kainkim 04-21 120
587 끝 없는 롯데 형제 싸움…신동주 또 경영권 뒤집기 나선다 + 7 백수건달 04-23 31
586 국민연금 빨간불. + 10 티오피 04-25 78
585 [씨티에 무슨 일이] 지점 80% 문 닫겠다 선언 + 10 백수건달 04-30 262
584 우리나라 최고 어린이 주식 부자는 + 6 백수건달 05-05 57
583 [디지털 세대격차]할머니는 은행 가는데만 1시간, 손주는 5분만에 모바일뱅킹 + 4 티오피 05-07 38
582 가짜휘발유는 옛말…가짜경유 판친다 + 15 백수건달 05-12 94
581 비트코인, 국내 거래가 400만원 돌파…하루 만에 100만원 껑충 + 11 티오피 05-26 74
580 65세 이상 어르신, 안전교육 받으면 車보험료 깎아준다 + 12 티오피 06-08 254
579 미대 출신 예술적 감각으로 환상의 맛 표현하죠.... + 8 나연파파 06-13 124
578 BBQ 근황...ㅋㅋ + 20 흐른 06-20 270
577 휴면계좌 조회 사이트 + 16 낙장불입 07-04 178
576 파란색 번호판이 수소차에.... + 17 건강하고행복하게 07-05 205
575 담배 전면적으로 불법화 하지 않으려면 값을 내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 6 임모두 07-17 57
574 [단독] "고무줄 비급여 표준화된다"…文대통령 직접 대책 발표 + 4 행운아 07-17 43
573 최저임금 후폭풍…유통·외식, 감원·폐점 우려에 물가도 불안 + 8 행운아 07-17 50
572 6년 만에 부활한 당뇨 전용보험 + 6 행운아 08-01 135
571 한국부자들, 1990~2000년대초 산 부동산으로 떼돈 벌었다 + 3 티오피 08-02 75
570 서울 9억 아파트 대출, 4억4200만원→ 2억4100만원 + 6 행운아 08-04 143
569 단말기 완전자급제 발의 예고 + 8 티오피 08-04 81
568 종교인 과세는 가능 할까요? + 12 연탄 08-15 61
567 아이폰 중고가 10% 떨어질 때 삼성폰은 30% ‘뚝’ 그 이유가 + 5 티오피 08-15 86
566 삼성, 갤노트8 공개 직전 계속되는 유출에 '몸살' + 13 행운아 08-21 100
565 연준 내달 자산 축소...12월 금리인상 유력 초록별전설 09-22 14
564 경기도 청년통장 '오늘 마감', 3년 후 1000만원 마련 기회 + 7 초록별전설 09-22 63
563 초딩도 이해하는 BBK 학습만화 file + 3 피터노다 10-02 77
562 대형3사 매출 순위 입니다 (1위 ~ 11위) + 2 피터노다 10-02 682
561 "경영 환경 악화됐다" 中企, 문재인 정책 평가 '낙제점' + 4 피터노다 10-02 77
560 2016년 수출국 순위.jpg file + 3 피터노다 10-02 82
559 지난 10년간 국가 경쟁력 file + 7 피터노다 10-02 86
558 U+ 로 월 4만원에 데이터 , 음성 , 문자 무제한 쓰는 팁! + 10 피터노다 10-02 198
557 월급 실수령액 file + 28 피터노다 10-02 442
556 [금리인상 예고] 대전환의 시대…'유동성 잔치' 끝나고 '긴축의 고통' 온다 + 17 행운아 10-22 184
555 환율 file + 4 밀키웨이 12-03 51
554 ‘호찌민 - 경주 엑스포’ 경제효과 2억달러 + 6 밀키웨이 12-06 41
553 '비트코인 선물' 국내 거래 금지...비트코인 가격엔 영향없어 + 6 밀키웨이 12-06 118
552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데이터 요금 과도하게 비싸” + 13 밀키웨이 12-06 182
551 아이폰 성능저하 역풍에 고개 숙인 애플…"실망감 사과" + 10 행운아 12-29 78
550 가상화폐 거래계좌 잔액 많은 은행 어딘가 봤더니 + 2 지후니빠 01-06 85
549 도메인관리 1위업체 가비아, 디도스 공격으로 서버 다운 지후니빠 01-06 28
548 HP, 일부 노트북 배터리 과열로 리콜…내 노트북은 괜찮나? + 6 지후니빠 01-06 106
547 [일상톡톡 플러스] '현금=안전자산' 인식 여전…이러니 5만원이 동나지 + 2 지후니빠 01-06 46
546 <가상화폐 관련> 가상화폐 양도세 부과한다 + 7 도우너너 01-22 59
545 <가상화폐 관련> 암호화폐는 어떻게 가치가 있는지? (투자의 소신을 키우기 위한 글) + 6 도우너너 01-22 126
544 사상최대 日가상화폐 해킹 파문…피해자 26만·범인은 오리무중 + 7 행운아 01-28 61
543 현대중 이어 한국GM 군산공장 결국 폐쇄…지역경제 '직격탄' + 2 행운아 02-13 49
542 2018 새로운 노동 복지 제도 file + 6 갈바람 02-14 56
541 산업부 "한국GM 일자리 총 15.6만명..30만명 사실 아냐" + 9 구소롤 02-16 51
540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WTO 분쟁서 한국 1심 패소(종합) + 10 티오피 02-23 92
539 서울 지하철 '승강장 매점·자판기' 모두 사라져…2020년까지 없앤다(펌) file + 4 왕형 03-25 70
538 [2019예산안]전기차 보조금 내년 더 줄어들듯 + 5 짐쿨 03-26 184
537 한국GM, 2월 이어 3월 국내판매도 '반토막' + 5 짐쿨 04-02 53
536 高價 1주택에 보유세 인상 추진…‘제 2의 종부세’ 파동 일어나나 + 5 짐쿨 04-09 52
535 한국GM 노사, 임단협 큰 틀 합의…‘복리후생’ 막판 조율 짐쿨 04-23 30
534 공무원 평균 연봉 6264만원 + 8 짐쿨 04-25 237
533 소비자 외면에 남양유업 현금창출력 ‘반토막’ file + 7 히라사와_유이 05-02 149
532 4년 적자를 초우량 기업으로..삼성바이오 '분식회계의 마법' file + 8 히라사와_유이 05-04 150
531 1천억짜리 수표 file + 5 과일집 05-19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