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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트로트

작성자: 강글레리 조회 수: 21 PC모드

는 음악계의 악의 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트로트를 듣느니 차라리 음악을 안듣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영화 <양자물리학>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흥행과 거리가 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나 흥행과는 거리가 먼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주인공 박해수가 부른 노래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내>가사

큰 소리로 울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가진 것은 없어도 비굴하진 않았다

때론 사라에 빠져 비틀댄적 있지만 입술 한 번 깨물고 사내답게 웃었다

긴가민가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 설마설마 하면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 나를 믿었다 추억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벌거벗은 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자랑 할 것 없어도 부끄럽지도 않아

한 때 철없던 시절 방황한 적 있지만 소주 한 잔 마시고 사내답게 잊었다

긴가민가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설마설마 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 나를 믿었다 추억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미련 같은 건 없다 후회 역시도 없다 사내답게 살다가 사내답게 갈거다 사내답게 갈거다

 

https://youtu.be/zZt5HmIs728

 

 

아마 후렴구로 생각되어집니다.

긴가민가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설마설마 하면서

 

나중에 이게 트로트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헐!

 

태어나서 나훈아 노래는 끝가지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요즘은 하루에 몇 번씩 듣고 있습니다 ㅡㅡ;

 

아! 이게 트로트인가?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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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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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투혼

2022.04.02 14:15
가입일: 2018:08.27
총 게시물수: 17
총 댓글수: 210

나후나 ㅋ 조용필

 

남진 이분들이 인기도 있었지만 레전드라 생각하고여

 

가끔 사람들이 좋아하지않는 가수지만 (인기가 없없던)

 

제 마음에 더 드는 가수도 있는데... 그런 비주류/배제된 사람들도 많다는 생각을 

 

저는 합니다~  주류는 뭔가 뻔한 느낌이 더 강하고

 

비주류는 독특한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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