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일부 의원, 警 3회 출석 요구에 불응
-경찰 통상 강제소환 전 요청 횟수 넘겨
-국회선진화 위반 인정땐 초유 사태 예고
-한국당선 "야당 겁박·탄압 의도 명백" 반발

지난 4월25일 당시 국회 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충돌' 모습. [연합]

지난 4월25일 당시 국회 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충돌'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충돌’을 수사하는 경찰 칼 끝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 한국당은 여전히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지 않겠다는 상황으로, 이들 간 대치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7일 통화에서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는 의원들은 이를 명백한 야당 탄압으로 보고 당장은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경찰이 ‘패스트트랙 충돌’로 3회 출석 요구를 받고도 응답하지 않은 한국당 의원에게 출석 의사를 확인한 후 대응 방안을 찾겠다고 말한 데 대한 반응이다.

 

경찰에 따르면 ‘패스트트랙 충돌’ 수사가 시작된 후 고발 당한 여야 의원은 모두 109명이다. 한국당이 59명으로 가장 많다. 조사를 받은 이는 더불어민주당 13명, 정의당 2명 등 15명이다. 우선 출석 요구를 받은 한국당 의원 21명 중 응한 이는 한 명도 없다. 경찰은 엄용수·여상규·정갑윤·이양수 의원 등 4명에게는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을 감금한 혐의 등으로 3회 소환 요청을 했지만 응답 받지 못했다. 경찰이 통상 강제수사로 돌리기 전 요청하는 소환 횟수를 넘긴 것이다.

 

현재 수사대상에 오른 한국당 의원 중 상당수는 국회선진화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이는 2012년 국회선진화법 제정 후 처음이다. 이들은 회의 방해 목적으로 회의장이나 인근에서 폭력 행위를 한 점이 인정될 시 최악 상황 땐 일정기간 피선거권이 빼앗길 수 있다.

 

한국당은 이번 일에 정부여당의 야당 겁박 의도가 있다는 것을 강조 중이다. 억울함이 크다는 것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근 “경찰이 타깃 줄소환으로 야당 의원들을 겁박한다”며 “정권이 야당 탄압을 부추기고 응원하는 실정”이라고 아예 직접 언급했다. 한국당의 한 중진 의원은 “패스트트랙에 선거법이 담긴 만큼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했고, 당의 입장을 어떻게든 알려야 했다”며 “정부여당이 야당과 경찰수사를 엮어 내년 총선 때 활용하려고 할 것 같다. 일본과의 갈등도 총선 전략으로 쓰려는 마당에 이런 구상도 못하겠느냐”고 꼬집었다.

 

경찰도 난감할 수 있다.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언급 중이지만, 정치권에 사상 초유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데 일부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시선이다. 당장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총선에도 지각변동이 불가피하다. 친고죄가 아닌 점에서 고소를 취하해도 수사를 해야하기에, 여야의 극적 타결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다만 친고죄가 아니라도 고소를 취하하면 그 결과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며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다면 생각보다 쉽게 풀릴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익명의행인

2019.08.07 13:56
가입일: 2019:03.04
총 게시물수: 73
총 댓글수: 307

원리 원칙대로 하자.. 상식적으로 하자. 그게 되어야 융통이 있는 거지. 융통부터 하는 건 꼼수다.

profile

왕미

2019.08.07 18:05
가입일: 2017:05.29
총 게시물수: 10
총 댓글수: 1564

저 사람들은 자기들이 초안 만들 때,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을까요? 

물론 원래 패스트트랙 법안은 "수사와 처벌"이 아니라, 그보다 약한 법안이었습니다. 

대통령 가족에 대한 부분만 "수사와 처벌"이 있었고, 국회의원은 소환 정도로 약한 처벌뿐이었죠. 

자유한국당이 자기들이 초안 마련한 패스트트랙 법안을 반대한 이유가 저거였죠. 

자기들은 대통령 가족을 처벌하려고 했더니, 문재인은 한 술 더 떠서, 대통령 가족뿐만 아니라 국회의원도 처벌할 수 있게 바꾼 것. 

profile

Addi

2019.08.07 20:12
가입일: 2016:05.14
총 게시물수: 124
총 댓글수: 1631

자승자박이죠. 지들이 만들어놓고 지들이 지키지 않는, 결국 본인들이 수준이하임을 증명했죠.

법을 제정하는 당사자들이 법을 아주 우습게 아는 법위에 군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죠.

 

profile

순대랠라

2019.08.07 20:16
가입일: 2019:01.08
총 게시물수: 668
총 댓글수: 1370
profile

벨라

2019.08.10 10:19
가입일: 2018:10.07
총 게시물수: 44
총 댓글수: 119

법대로 해라

profile

잼쟁이

2019.08.14 04:35
가입일: 2019:01.18
총 게시물수: 6
총 댓글수: 60

법대로 해야져!! 국회 위원님들이

profile

잼쟁이

2019.08.14 04:35
가입일: 2019:01.18
총 게시물수: 6
총 댓글수: 60

입법 기관에 계신분들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585 9월 17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9-18 3
1584 후보5인 합계 총63兆… ‘묻지마 복지공약’ 춤춘다 file 왕형 04-19 4
1583 바른정당 24일께 의총 개최…'劉후보 레이스' 변수되나 로코쿠 04-21 4
1582 중앙일보 팩트체크팀의 토론회 평가 file 로코쿠 04-23 4
1581 검찰, 공정위 압수수색…'사건 부당 종결' 정황 포착 marltez 06-20 4
1580 검찰, 황창규 영장 기각 논란…"금품수수자 조사 필요" marltez 06-20 4
1579 9월 21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9-23 4
1578 北 ICBM 운반차량은 중국産… 中의 ‘이중 행보’ 왕형 04-20 5
1577 스탠딩토론후 증명사진 file 왕형 04-20 5
1576 ‘친박 좌장’ 서청원 탈당, “국민 분노 자초한 책임” marltez 06-20 6
1575 12월 19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12-19 6
1574 2월 11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2-11 6
1573 [LIVE/JTBC 뉴스] 4월 17일 (월) 매니안 04-17 7
1572 "문재인 37.5%, 안철수 26.4%..文 오차범위밖 앞서" 로코쿠 04-24 7
1571 [속보]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되면 남북러 3각 협력되어야" marltez 06-20 7
1570 당정청, 근로시간 단축 6개월간 계도…내달 저소득 일자리대책 marltez 06-20 7
1569 10월 19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10-20 7
1568 11월 3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11-06 7
1567 2월 25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2-25 7
1566 3월 13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3-13 7
1565 대선 후보자 정책검증 사이트 '대선 오디션' 오픈 로코쿠 04-21 8
1564 청와대 "전교조 법외노조 직권취소는 불가능" marltez 06-20 8
1563 김정은 “날 제거하고 싶다고?” 폼페이오 “여전히 그렇다” + 1 marltez 06-20 8
1562 9월 3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9-03 8
1561 남북정상 11년만에 평양에서 포옹 file 회탈리카 09-18 8
1560 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 10년의 역사 file 회탈리카 09-23 8
1559 10월 8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10-09 8
1558 10월 12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10-13 8
1557 다들 대선후보 싸나이 04-17 9
1556 알맹이 없는 난상토론, 색깔론 난무했다 file 왕형 04-20 9
1555 10월 1일 한겨레 그림판 file 회탈리카 10-01 9
1554 10월 18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10-17 9
1553 10월 18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10-19 9
1552 10월 23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10-24 9
1551 12월 5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12-06 9
1550 1월 28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1-28 9
1549 2월 13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2-13 9
1548 한국당, 국회정상화 협상 앞두고 '추경' 철회 압박 천미르 05-21 9
1547 검찰, '뇌물수수' 朴 오늘 기소…6개월 수사 마침표 file 왕형 04-17 10
1546 드루킹 일당, 1만 6천개 댓글에 148만 회 부정클릭…"혐의 인정" marltez 06-20 10
1545 9월 11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9-12 10
1544 10월 1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10-01 10
1543 10월 16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10-16 10
1542 [김용민의 그림마당]2019년 2월 11일 file 발윤주 02-10 10
1541 4월 8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2 회탈리카 04-08 10
1540 5월 21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5-21 10
1539 5월 22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5-23 10
1538 오늘밤 첫 스탠딩 대선 토론, 누구에게 유리할까 장미 04-19 11
1537 JTBC 25일~26일 여론조사결과 file 로코쿠 04-26 11
1536 임종석 비서실장, 우상호 의원에 “터무니 없는 소리” + 1 marltez 06-20 11
1535 9월 18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9-18 11
1534 9월 21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9-21 11
1533 10월 8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10-08 11
1532 10월 17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10-17 11
1531 10월 25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10-25 11
1530 1월 8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1-08 11
1529 2월 14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2-15 11
1528 2월 26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2-26 11
1527 4월 9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2 회탈리카 04-09 11
1526 '노딜’ 부른 핵시설 5곳 공개 스톨게 05-2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