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주한미군 주둔으로 70년 가까이 고통과 불편,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도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미군공여지 조기반환과 국가주도개발을 촉구하기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오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함께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3개 지자체는 협력체계를 구축, 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반환예정 미군 공여지의 조기 반환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개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상호 협력하고, 정부 지원이 확대되도록 미군 공여구역법 개정 등 관련 제도 개선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현재 도내 반환대상 미군 공여지 면적은 총 172.5㎢로, 전국의 반환공여지의 96%에 달하며 이중 84%인 144.6㎢가 경기북부에 위치해 있다. 

개발 가능한 공여지는 의정부 8곳, 파주와 동두천이 각각 6곳, 하남과 화성이 각각 1곳 등 총 5개 자치단체에 22곳으로 이 가운데 16곳은 반환이 완료됐다.

그러나 미반환된 의정부 캠프 잭슨, 동두천 캠프 모빌 등 6곳은 방대한 기지규모, 높은 땅값 등으로 지자체 차원의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도는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이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공약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이고 조석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지사는 "정부는 용산 미군기지에 엄청난 돈을 들여 서울 시민에게 반환해 주고 있는 반면, 희생을 치른 경기도는 각자 땅을 사서 개발하라고 하고 있다"며 "이는 실제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족한 인프라, 경제 발전 낙후성 등을 고려하면 공여지 문제는 심각한 과제"라며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간에 차별에 따른 억울함이 없어야 되고 세상은 공정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야와 정부, 광역·기초단체를 따지지 말고 힘을 합쳐야한다"며 "시·도의회, 국회에서 도와준다면 길을 만들 수 있고, 도에서도 실질적 문제해결 방안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초단체장들 역시 미군공여지에 대한 국가주도 개발 추진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의 경우 반환된 미군부대가 15년 이상 표류하고 있다"면서 "공여지 매입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을 지자체가 감당하는 것은 부담"이라고 꼬집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도 "전체 면적의 42%가 공여지인 동두천은 미군이 떠나며 2천3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며 "지금껏 5천만의 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을 위해서라도 공여지를 반환해 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는 미군부대로 도시가 생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미군부대와 특수한 관계"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8개 미군부대를 64년간 안고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중 2/3가 평택으로 이전했음에도 지금도 미군이 관리하는 땅으로 방치되고 있어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없다"면서 "이번 협약은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h0472@cbs.co.kr

CBS노컷뉴스 고태현 기자

 

원문 링크

https://www.nocutnews.co.kr/news/5190270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미래

2019.07.31 17:55
가입일: 2018:02.19
총 게시물수: 96
총 댓글수: 83

골고르 발전하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253 불법 '야동'과의 전쟁 선포 file + 3 손뉨 01-25 73
2252 1982년 평촌 file + 2 bluesky 10-25 73
2251 쓰레기집단이 강서구PC방 피해자 우롱 file 회탈리카 10-20 73
2250 어느 일부 교회 짓거리 file + 3 회탈리카 08-27 73
2249 이번엔 아동살해 예고…'워마드' 게시글 경찰 수사 file + 2 회탈리카 07-19 73
2248 ‘홍대 누드모델 도촬 사건’ 청와대 청원까지…학교측 뒤늦게 수사 의뢰 file + 2 히라사와_유이 05-05 73
2247 예언자 문재인 file + 2 조아 03-24 73
2246 오늘자 인천공항.jpg file + 5 피터노다 10-02 73
2245 그 여경이 이수한 체포. 사격술 file + 1 회탈리카 11-23 73
2244 계속발생 이별 보복 살인 사건 file 회탈리카 01-14 73
2243 압구정역 20대 롤스로이스 마약운전 file + 1 회탈리카 08-03 72
2242 21세 탈북녀 file + 4 으악 07-29 72
2241 장기간 별거하면 '자동 이혼' 되나요? ParkYA 06-28 72
2240 어제자 서울구치소 file + 3 회탈리카 02-03 72
2239 초등학교 페미교육 file + 1 회탈리카 11-26 72
2238 일본 집이 깨끗한 이유 file 회탈리카 09-27 72
2237 요즘 유행하는 '학폭' 심부름센터 패키지 상품 3가지 (가격 포함) file 시나브로 09-13 72
2236 전직 일본군이 겪는 PTSD file + 1 회탈리카 08-24 72
2235 일베, 헤즈볼라에 혜화역 여성 테러 사주 논란 file + 2 회탈리카 07-13 72
2234 내로남불의 끝판왕 file 회탈리카 05-02 72
2233 윈도우 비켜 file + 7 회탈리카 08-13 71
2232 브라질 휴대폰 강도 file + 1 콜스로우 06-01 71
2231 80세 치매 할머니, 아파트 14층서 외벽타고 탈출 file 손뉨 05-03 71
2230 교통사고 피해자 위로 후진 살인 인정 안돼 file 회탈리카 10-13 71
2229 '감형된다고 콧노래' 인천 초등생 살인범 구치소 목격담 file + 6 Op 06-25 71
2228 무개념 언늬들 file + 11 할마시근육 05-27 71
2227 조두순이 출소 후 살게 될 집-진짜인가...... file + 3 회탈리카 08-25 70
2226 일본 불매운동 기업 리스트 file + 2 waper 07-28 70
2225 日 구글서 '태극기' 검색하면 전범기 합성된 국기 등장 file + 2 회탈리카 08-17 70
2224 진리는 바뀌지 않는다 file + 1 회탈리카 08-16 70
2223 군 위문공연 폐지 청원 file + 2 회탈리카 07-26 70
2222 "900만원 중고차를 1700만원에"…폭행·협박 일삼은 중고차업자 일당 55명 검거 + 3 짐쿨 04-11 70
2221 무도특채 새내기 여경이 여고 앞 ‘바바리맨’ 검거 file + 3 왕형 04-20 70
2220 두산그룹 file 회탈리카 04-18 70
2219 언론통제인가 아닌가..... file 회탈리카 05-02 70
2218 ‘뺨 때리고 발길질까지’…구급대원 폭행 ‘엄중 대응’ dews 05-12 69
2217 방역패스에대한 허지웅 발언 file 회탈리카 12-19 69
2216 무인모텔 사건 정리 file 회탈리카 12-16 69
2215 가난에도 이자가 붙습니다. file + 3 익명의행인 06-13 69
2214 범죄율이 감소중인 베네수엘라 file 손뉨 12-31 69
2213 성차이 VS 성차별.. 경찰소방군인 체력검정 남녀평등 논란 file + 2 회탈리카 11-21 69
2212 7억 해먹은 유치원 원장 file 회탈리카 10-18 69
2211 왕따를 참지못해 가해자에게 주먹을 날린 학생 file + 1 회탈리카 09-27 69
2210 18세 선거가 가능한 나라들 file + 6 푸른바다처럼 03-26 69
2209 문재인 리포터 tbs교통방송 VER + 3 피터노다 10-02 69
2208 홍준표 "여자가 설거지 하는 건 하늘이 정한 이치" file + 5 왕형 04-19 69
2207 한국인 국민성 인증 file + 2 회탈리카 09-27 68
2206 이 영화 꼭 봅시다!! [주전장] file + 3 투구왕 07-27 68
2205 독립운동가 글씨체를 내 손으로, ‘독립서체’ 배포 file + 2 손뉨 04-11 68
2204 크롬 설문조사에 응했다고 아이폰-X를 1,300원에...... file + 1 바르미 12-09 68
2203 '위안부 할머니 모욕' 순천대 교수 법정구속 file + 5 시나브로 09-20 68
2202 첫 출근한지 2시간 만에 500만원 훔친 알바 file + 1 시나브로 08-27 68
2201 中 고도 4680m 난투극 시나브로 08-23 68
2200 한국 안전한 나라 43위 file + 2 회탈리카 06-28 68
2199 "고유정 가족 회사 아니에요"..펄쩍 뛴 제주아산렌터카 양귀비 06-17 67
2198 한국교회 대표하는 한기총? 가입 교단 면면 살펴보니ㅡ 한기총이 아닌 개신교인 840만명 윤성파파 06-02 67
2197 채무 상담하면 추심 중단..재산 없으면 빚도 90% 탕감 file 으악 05-27 67
2196 미즈나 레이 file 시나브로 02-06 67
2195 나라가 해결못하면 조폭이 한다. + 4 순대랠라 02-03 67
2194 이러니 남자들이 아무리 청원해봐야 소용이 없지 file + 3 회탈리카 11-16 67
2193 음란사이트 150곳 차단 file 회탈리카 10-19 67
2192 경찰의 업무 file + 2 회탈리카 08-16 67
2191 방향 좋다 file + 1 회탈리카 08-16 67
2190 박서준,박민영 열애설 file + 3 회탈리카 07-27 67
2189 "설민석 강의, '민족대표 33인' 폄훼"…후손들 반발 + 1 무정 05-09 67
2188 “이대목동병원, 25년간 주사제 나눠썼다” ‘신생아 사망’ 의료진 3명 검찰 구속 송치 + 2 짐쿨 04-07 67
2187 사실상 택시요금 인상… 사실상 치킨값 인상 ‘꼼수’ + 5 짐쿨 04-07 67
2186 시리즈뉴스 '직구'도 막힌 비싼 콘택트렌즈, 한국소비자는 '호갱'? + 3 티오피 09-24 67
2185 오송참사 전날 119신고 file + 1 회탈리카 07-28 66
2184 흉기 찔려 피 흘리는데...밖에서 지켜만 본 경찰 + 3 손뉨 09-18 66
2183 '007 저리 가라'…첨단장비 동원 보이스피싱 file 손뉨 08-20 66
2182 日 전직 관료가 본 아베 정권의 오판 3가지 + 3 양귀비 08-20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