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박근혜 정부 시절 브로커를 대북확성기 사업비리로 국고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현직 대령과 국회의원 보좌관, 브로커, 업자 등 20여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이용일)는 브로커를 동원해 166억원 규모의 대북확성기 사업을 낙찰받고, 주요 부품이 외국산인 확성기를 국산으로 가장해 납품한 음향기기 제조업체 인터엠 대표 조모(64)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15년 11월~2016년 4월 사이 브로커를 통해 대북 확성기 입찰 정보를 빼내고 유리한 사항이 평가기준에 반영되게 해 166억원 규모의 대북확성기 계약을 체결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6년 4월~12월 사이에는 외국산 부품을 국산인 것처럼 가장해 원산지증명서를 제출,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납품대금 명목으로 약 144억원을 받아낸 혐의도 있다.

업체 측 편의를 봐준 권모(48) 전 국군심리전단장(대령)과 브로커 2명 등 4명은 위계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비리에 연루된 군·업체 관계자 16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2018051300407_0_20180513113604933.jpg

대북확성기 사업은 2015년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 DMZ ) 목함지뢰 도발 이후 대북(對北) 심리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터엠이 사업자로 선정돼 2016년 말 확성기를 공급했으나 입찰비리 의혹과 성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검찰은 지난 2월 감사원 요청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3개월여 수사 끝에 인터엠의 확성기는 군이 요구하는 ‘가청거리 10㎞’에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도입 과정에서 군 관계자들이 확성기의 가청거리를 주간·야간·새벽 3차례 중 1회만 통과해도 된다는 취지로 평가 기준을 완화해 인터엠에 특혜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는 브로커를 동원해 로비를 벌였다.

군은 권 전 단장 등의 지시에 따라 소음이 적은 야간이나 새벽 중 한 차례만 평가를 통과하면 합격하도록 평가 기준을 완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에 입찰한 8개 업체 가운데 인터엠이 홀로 1차 평가를 통과하는 과정에도 수입산 부품을 국산으로 속이는 등 불법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확성기 사업 관련 미공개 정보를 브로커에게 전달한 의혹이 제기된 송영근 전 의원의 보좌관 김모(59)씨와 업체로부터 5000여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 양주시의회 부의장 임모(59)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확성기 소음 방지를 위해 설치된 방음벽과 관련해서도 브로커와 군 관계자가 개입 정황을 포착해 수사했다.

방음벽 공사 사업자 선정 과정에 특혜가 있었고 이후 공사대금도 부풀려졌다는 것이다.

검찰은 국군심리전단 재정담당관이 브로커와 유착한 혐의를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

전방 지역에 설치됐던 대북확성기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명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모두 철거됐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몸짱

2018.05.28 16:47
가입일: 2018:03.21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603
방!산!비!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53 아파서 일 못하시나요? 그럼, 8만원 받으세요! file 으악 06-01 16
452 '쓰레기차에 매달린 황교안' 고발사건 대구경찰이 수사 양귀비 05-30 16
451 후쿠시마 수산물이 안전하다고요? + 2 DarthVader 05-28 16
450 20~30대 무직자·대학생도 결핵검진 의무화 file 으악 05-28 16
449 불법 고속도로 음원에 제동..'포크 1세대' 서유석 승소 양귀비 05-28 16
448 시흥시 '5060 인생학교' 인생 2모작 도우미 file 으악 05-26 16
447 인천 축구클럽 사고 운전자 30Km도로서 85km로 밟았다 스톨게 05-24 16
446 성폭행 시도 목격한 가족..피해 여성 구하고 범인까지 붙잡아 + 1 양귀비 05-22 16
445 여경 모임 대국민 입장문 "여경 혐오, 비하 멈춰달라 file + 1 회탈리카 05-21 16
444 "아파트에 공작새가..." 한낮의 구조 소동 file 손뉨 05-13 16
443 윤중천, ‘김학의 사건’ 최순실 연관성 시인…황교안 답할 차례 file 순대랠라 03-31 16
442 혐한 서적 근황 file 회탈리카 03-24 16
441 인권위 "교도소 대체복무 문제 있다 file + 4 회탈리카 03-22 16
440 승리 바보들끼리 허세부렸다. 혐의 전부 부인 file 회탈리카 03-20 16
439 LPG 차량, 일반인 구매 가능해진다 file + 1 손뉨 03-13 16
438 뼈 때리다 못해 부셔버리는 댓글 file 모니너 02-21 16
437 여성부장관: '태극전사'는 男중심 용어 file + 2 회탈리카 02-19 16
436 실수로 현역 병사에 상근예비역 통지한 병무청 file + 2 손뉨 02-18 16
435 땅콩항공 조현아 남편 이혼청구 사유는 폭행 file + 1 회탈리카 02-15 16
434 버닝썬 사건 - 물타기 실패 시키는 댓글 팩폭 순대랠라 02-15 16
433 [사회] 지만원 또 "5·18은 북한군 소행"..나경원 자택 앞 집회.gisa 순대랠라 02-14 16
432 어제 백분토론 김지예 전범 발언 file 회탈리카 02-13 16
431 141년만에 텍사스 첫 여성 소방관 file 회탈리카 02-08 16
430 각국 민족 반역자 청산현황 file 회탈리카 10-23 16
429 훈민정음 상주본 소장자 "새 정부가 진상 규명해 달라 file 회탈리카 10-15 16
428 독일에서 히틀러 분장하고 돌아다니기 file 회탈리카 10-07 16
427 내로남불 file 회탈리카 10-02 16
426 인니 강진 속 150명 목숨 구하고 쓰러진 21살 청년 file 회탈리카 10-01 16
425 프랑스의 안철수 file 회탈리카 09-20 16
424 [정확하지않은정보] 2018 노벨평화상 상황 file 회탈리카 09-19 16
423 증거 불충분 징역 6개월, 증거 확실 기소유예 file 회탈리카 09-18 16
422 경찰이 주차장 막음 file 회탈리카 09-02 16
421 인권위원장 후보 file 회탈리카 08-29 16
420 난민 찬반 여론 file + 1 회탈리카 07-05 16
419 케어 "식용 목적 개 도살…개농장 주인 벌금형" marltez 06-20 16
418 충남 아산서도 10대 집단폭행..여중생 1시간 넘게 감금하고 때려.. 마디를 09-10 16
417 여성부장관... 부산여중생 폭행사건에 대해... 마디를 09-10 16
416 여수 돌산대교 해안가 바지락 껍데기 투기 의혹 양귀비 07-08 15
415 고속도로에 멧돼지 출현해 3중 추돌사고..1명 사망 양귀비 07-06 15
414 한국 마지막 사형수는 10대 청소년 file nichinichisou 06-27 15
413 기무사 촛불집회 엮어서 간첩 사건 기획했다 file 호박죽 06-19 15
412 "맘에 안든다"며 친구 때려 숨지게 한 무서운 10대들 양귀비 06-11 15
411 서해안 고속도로서 트럭 전복..1명 사망·1명 부상 양귀비 06-10 15
410 [단독] 동생이 형 살해하고 도주…대낮 카페서 흉기로 + 3 GoodYU 06-07 15
409 '제주 전 남편 살해' 고유정 얼굴 첫 공개 file + 1 손뉨 06-07 15
408 인천서 생후 7개월 영아 숨져···경찰 “부모가 6일간 방치해 사망” kwonE 06-07 15
407 암을 이기고 다시 학교로 돌아온 선생님을 위해 file 킹제임스 06-07 15
406 언론까지 퍼진 트위치 갑질사건 file 호박죽 06-07 15
405 당진∼대전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3세 어린이 등 3명 사망(종합) 양귀비 06-04 15
404 "맘에 안들어" 노래방 종업원 집단폭행한 조폭 9명 검거 양귀비 06-03 15
403 사랑의 힘! file dukhyun 06-01 15
402 "아침식사, 1주일 한두번도 좋다..심혈관질환 위험 절반↓" 양귀비 05-31 15
401 8000만원 받고 아들 낳아준뒤 "폭로" 협박하며 11년간 돈 요구 양귀비 05-30 15
400 무기 계약직 공무원 되고 싶어..3차례 산불 낸후 신고한 기간제 공무원 양귀비 05-28 15
399 전대협 부활…"사회주의 강성대국" 전국에 文 패러디 삐라 스톨게 05-27 15
398 "내가 칠성파다" 보도방 업주 협박한 조폭들 실형 스톨게 05-27 15
397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청룡봉사상 수상자에 대한 경찰 1계급, 특진제도 당장 폐지하여 주십시오. 구구단 05-24 15
396 오늘의 블랙 ~~ 유우머 ~~ 급의 뉴스 구구단 05-24 15
395 운항 중인 여객기서 임산부 실신..승객 중 의사 응급처치로 무사 양귀비 05-23 15
394 강아지로 유인 후 수면제 먹여 성폭행 행각…2명 실형 스톨게 05-23 15
393 [최초공개] "썩어빠진 언론"..노무현 친필메모 266건 양귀비 05-21 15
392 美, 日자위대 F-35 전투기 추락 현장에 심해 수색선 파견키로 - 매일경제 file 순대랠라 04-23 15
391 일본교과서에 실린 "독도는 일본땅" 순대랠라 04-14 15
390 압송되는 마이크로닷 부모. file 순대랠라 04-08 15
389 조양호 주총서 경영권 박탈 file 회탈리카 03-27 15
388 어린이집 학대 사건 또 발생 file + 1 회탈리카 03-19 15
387 수사받는 입장 되자.. '인권' 눈뜬 판사들 file 손뉨 03-13 15
386 BBQ 근황 file 모니너 02-21 15
385 도입이 시급한 투명한 대한양궁협회의 선수 선발기준. 순대랠라 02-16 15
384 흰장갑 야무진 손놀림 사이다 file 회탈리카 02-16 15
383 LA타임스 "한국엔 공무원시험 열풍…하버드 합격보다 어렵다" 왕형 02-08 15
382 영화 박열의 부인 가네코후미코 일본인 두번째 독립유공자 지정 file 회탈리카 11-1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