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링크 : |
---|
의식주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것들이죠.
요즘 마트의 농산물을 보면 각종 인증마크가 붙어있습니다.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문구도 화려합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친환경> 속에 3종류가 있습니다.
<유기농><무농약><저농약>
<유기농> 농약X, 화학비료X, 천연비료(퇴비)O
<무농약> 농약X, 화학비료O
<저농약> 농약O, 화학비료O
양은 규정량이 있다지만 일단은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럼 위의 규정이 생긴 궁극적인 목적은 뭘까요?
당연히 인간의 안전한 먹거리죠.
그리고 토양 보호입니다.
요즘 농약은 기똥차서 출하전 일정기간만 뿌리지 않으면 잔류농약이 없습니다.
정말 농약이 다 사라지는 걸까요?
물론 사라집니다.
하지만 그 농약은 다 토양을 오염시키죠.
오염된 토양은 당연히 미생물도 없고 양분도 적겠죠?
그러니 화학비료를 줘야 하고, 또 그게 반복이 되면서 토양은 점점 황폐해져 갑니다.
사과를 예로 들지요.
여러분은 마트에서 어떤 사과를 고르십니까?
빨간 사과를 고르십니까?
푸르딩딩한 사과를 고르십니까?
저나 여러분이나 빨간 사과를 고르죠.
푸른 사과나 검은 점이 박혀 있는 사과는 고르지 않죠.
자연상태에서는 전체가 새빨간 사과가 존재 할 수 없습니다.
나뭇잎이나 나뭇가지 또는 다른 사과에 의해서 빛이 가려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농부들은 사과나무 밑에 반사필름을 깔아서 빛을 반사시키죠.
빨간색을 만들기 위해서 화학약품도 사용합니다.
더구나 반사필름은 태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걸 지키는 농민은 없습니다.
새빨간 사과를 피하세요.
자연상태에서는 절대로 만들어 질 수 없는 사과입니다.
물론 빨간사과를 드셔도 됩니다.
착색제까지 함께 드시고 싶다면 말이죠.
홍콩 독립
참 먹을것이 점차 없어저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