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다움과 여자다움
사내다움과 힘을 한데 결부시켜 생각하는 관습이 무너지면서
여자다움과 연약함을 한데 연관 지어 생각하는 관습 또한
함께 무너진다.
- 미셸 투르니에, 산문집 '짧은 글 긴 침묵'중에서
남자답다, 혹은 여자답다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생김새야 다르지만, 인간의 본성은 같은데
우리는 정해진 틀에서 어릴 적부터 지켜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 등을 강요받았습니다.
물론, 성별에 따른 차이는 확연합니다.
그렇더라도 능력이나 감정까지 제약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힘은, 육제적인 힘만이 아니라 능력까지 포함하는 것.
자기가 할 수 있는 부분은 경계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남녀 구분없이 시대에 맞는 잘 적응하는 사람이 대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