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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아파트가 올해 대대적으로 엘리베이트 교체 공사를 합니다. 단지별로 돌아가면서
하는데 우리동이 하필이면 이 더위에 공사가 들어갔네요...ㅠㅠ
35일동안 11층을 오르내릴 생각하니 막막합니다. 벌써 무릎이 아파오고 평소에 운동좀
해둘걸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그냥 힘듭니다.
미리미리 생활용품부터 다 준비해놨고 한번 집에 들어가면 외출은 절대 안할려고 계획중인데
주말에 경조사가 많아서 뜻대로 되지도 않네요. 너무 더워서 푸념한번 해봤습니다.
11층이 최상층이라면 뭐라 드릴말씀 없지만...
더 위층이 있다면 불행중 다행이라고 위안을 삼으시면...
원래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그 멀쩡하던 승강기가 어쩌다 점검할때 오르내릴일이 있을때도 귀찮은데
이더위에 점검도 아닌 교체공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