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경찰관 때리면 테이저건 대응”…물리력 기준 마련

글자크기
글자크기 크게글자크기 작게

[앵커]

이른바 '대림동 여경' 사건, 그리고 올초 서울 암사동 흉기난동 사건, 모두 경찰의 현장 대응이 적절했느냐는 논란이 일었던 사건들이죠.

이 때문에 경찰은 일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물리력 행사 기준'을 마련해 공개했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대림동 여경 사건은 테이저건을, 암사동 흉기 난동 사건은 권총까지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만 실효성이 있겠느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X같은 XX, 개XX들아 야 임마."]

경찰관에게 욕설과 함께 뺨을 때린 취객.

흉기를 휘두르는 10대를 제 때 제압하지 못한 경찰관.

모두 경찰관들의 현장 대응을 놓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물리력 행사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상대의 행동 수준에 따라 순응과 소극적 저항 등 다섯 가지로 나누고 이에 상응하는 물리적 수준을 규정한 겁니다.

이에 따르면 취객에게 뺨을 맞은 '대림동' 사건은 테이저 건을 쏠 수 있고, 암사동 사건은 치명적 공격으로 분류돼 권총까지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장비를 사용하는 단순한 매뉴얼이 아니라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입니다.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과잉 진압을 예방하는 근거도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창열/경찰청 혁신기획조정과 : "이 기준을 통해서 경찰관의 행위가 적절했는지 안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공할 수 있고."]

하지만 급박한 현장에서 어떤 단계인지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기준을 적용할 수 있겠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손병철/서울 충정로 지구대장 : "규정이 세분화되고 구체화된 만큼 그만큼 장비사용에 관한 훈련도 정교하게 뒤따라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6개월 동안 현장 교육 훈련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바람따라구름따라

2019.05.23 13:40
가입일: 2017:12.14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23

잘보았습니다. 어느정도는 물리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5 '수소탱크 폭발' 8km 밖에서도 폭발음…견학 왔다 참변 천미르 05-24 7
1604 가정 내 체벌 법으로 막는다..출생신고도 병원서 가능 file 으악 05-24 21
1603 저축액 두배로 받는다..'청년통장' 3천명으로 확대 file 으악 05-24 18
1602 7월부터 타이레놀 가격 평균 15% 오른다 file 으악 05-24 98
1601 탁틴네일 file + 1 회탈리카 05-24 21
1600 LGU+ "美대사관‧美軍기지 주변 통신망엔 유럽산 통신장비" file 손뉨 05-23 11
1599 강릉 과학단지 수소탱크 폭발…소방 "3명 사망·3명 중상" file 손뉨 05-23 7
1598 중국여학생~ 가난아 고마워~ 누리 05-23 17
1597 [팩트체크] '게임중독' MBC 100분 토론의 4가지 거짓 senny 05-23 9
1596 식물인간 성폭행 한 男간호조무사, 성병 검사 명령한 법원에 항소 양귀비 05-23 13
1595 강아지로 유인 후 수면제 먹여 성폭행 행각…2명 실형 양귀비 05-23 13
1594 아파트 주민이 승용차로 주차장 입구 막고 '연락두절' 양귀비 05-23 19
1593 상체 내밀고 후진 중 기둥과 차 문 사이에 끼여 숨져 양귀비 05-23 19
1592 운항 중인 여객기서 임산부 실신..승객 중 의사 응급처치로 무사 양귀비 05-23 15
1591 가짜 마약 수사하다 진짜 마약 공급책·구매자 줄줄이 구속 양귀비 05-23 5
1590 [단독] 경찰조끼 밑으로 뭔가 쓱..CCTV에 걸린 '인사치레' 양귀비 05-23 22
1589 검찰, 삼성바이오에피스 삭제 폴더에서 '이재용' 육성확인 file senny 05-23 19
1588 소방차 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 파손해도 될까?…"부숴라" 98% 스톨게 05-23 8
1587 강아지로 유인 후 수면제 먹여 성폭행 행각…2명 실형 스톨게 05-23 14
» “경찰관 때리면 테이저건 대응”…물리력 기준 마련 + 1 스톨게 05-23 29
1585 변태적 성향을 가진 소수보다 + 1 스톨게 05-23 44
1584 올 여름 4인 가구 전기료 1만원 내린다 file 으악 05-23 10
1583 EBS, 저소득층 위한 무상 고교 교재 집으로 배송 file 으악 05-23 28
1582 7월 1일부터 45세 이상 여성도 난임시술시 건보 적용 file + 1 으악 05-23 21
1581 안타깝기만 한 최종구와 이재웅의 말싸움 부니기 05-23 8
1580 7월1일부터 동네병원 2·3인실도 건보 적용..환자부담 3분의1로 file 으악 05-22 17
1579 부시 전 대통령 손 흔들며 "노무현은 친구" ..김포공항 통해 입국 양귀비 05-22 7
1578 성폭행 시도 목격한 가족..피해 여성 구하고 범인까지 붙잡아 + 1 양귀비 05-22 14
1577 '시신을 퇴비로'…美워싱턴주서 내년 5월 관련법 첫 시행 양귀비 05-22 9
1576 국내 유통 마약 원산지 보니…상당량이 북한산 스톨게 05-22 12
1575 탈북 여성들, 영국서 '북 여성 인권' 착취 고발 스톨게 05-22 3
1574 무슬림 라마단 기간의 이슬람 테러 스톨게 05-22 8
1573 서산 대산공단서 암모니아 유출…'외출 자제' 당부 스톨게 05-22 24
1572 후배 뺨 때려 사망케 한 남성 폭행치사 혐의 무죄 이유는 양귀비 05-22 5
1571 숨진 아버지 5개월간 집안 방치 20대 긴급체포.."내가 때렸다" 양귀비 05-22 7
1570 한국원자력연구회,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안전하다’ + 1 익명의행인 05-22 11
1569 경찰 돕다 다쳤지만 치료금 10% 준 경찰…"원통해서 목숨 끊겠다" 천미르 05-22 14
1568 무너져 내린 부산대 미술관 지난해 점검서 ‘안전’…미화원 사망 막을 수 있었다 천미르 05-22 6
1567 “우리 KT 위해 저렇게 열심히 했는데” 이석채, 김성태 의원 딸 채용 지시 천미르 05-22 5
1566 2025년 실내흡연 전면 금지…흡연율 떨어질까? 천미르 05-22 9
1565 여경 모임 대국민 입장문 "여경 혐오, 비하 멈춰달라 file + 1 회탈리카 05-21 16
1564 이제는 남자 경찰이 문제 file 회탈리카 05-21 7
1563 빨리 내려 버스 밖으로 내동댕이 쳐진 노인 숨져 file 회탈리카 05-21 11
1562 세금 낼 때 카드 수수료도 내라? 현금 납부도 불편 file 회탈리카 05-21 4
1561 인천 아파트서 엄마가 7살 딸 목 졸라 살해 (1보) 양귀비 05-21 13
1560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린 여성 상해치사 집행유예 양귀비 05-21 13
1559 아니 학교 조적건물 벽돌 무너지는거 특별 관리한지 얼마나 됬다고 이런사고가 ㅠ.ㅠ file 취람 05-21 27
1558 평택 부두서 실종된 50대, 어선 그물에 걸려 숨진채 발견 양귀비 05-21 13
1557 대림동 여경 남경보다 행동 잘했다 file + 1 회탈리카 05-21 26
1556 고시원 동료 살해하고 4시간 만에 다시 '묻지마 살인' file 회탈리카 05-21 18
1555 대림동 영상 올린사람 고소 file 회탈리카 05-21 26
1554 [최초공개] "썩어빠진 언론"..노무현 친필메모 266건 양귀비 05-21 15
1553 살려달라고 신고했지만.. 집으로 돌아온 아빠는 엄마를 찔렀다 양귀비 05-21 12
1552 일가족 3명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중학생 아들이 신고 천미르 05-21 11
1551 광주 한 공원서 40대 개에 물려..견주 입건 양귀비 05-21 10
1550 "검찰 과거사위, 성폭행·장자연리스트 다수 의견 묵살" kwonE 05-21 9
1549 의정부 아파트서 일가족 3명 흉기에 찔려 숨져 外 kwonE 05-21 10
1548 2019년 02월 기준 한국의 출산률. file + 3 순대랠라 05-21 23
1547 졸업식 연설류 '패기 甲 file 회탈리카 05-21 20
1546 대림동 멀티유니버스 file 회탈리카 05-21 13
1545 공포의 우리은행 file + 3 회탈리카 05-20 42
1544 중랑구 소방서장 file + 2 회탈리카 05-20 35
1543 표창원 - 여성표는 절대 포기 못한다 file + 1 회탈리카 05-20 19
1542 소비자가 불만 민원 넣자 신용불량자 등록한 우리은행 file + 1 호박꽃 05-20 43
1541 목줄없는 대형견 피하려다 무릎 장애가 된 사건판결 file 호박꽃 05-19 30
1540 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 총경 공식 입장 file 손뉨 05-19 39
1539 1년에 무려 8만 장…서울대 '스캔 노예' 파문 file + 1 손뉨 05-19 54
1538 정부 "車관세 한국 면제 여부 불분명"…추후 제외 가능성에 무게 경주마 05-18 14
1537 그날 소년은 탱크를 보았다. 경주마 05-18 25
1536 조작된 대림동 경찰폭행 반박영상 file + 7 회탈리카 05-18 80
1535 어린이 400명 HIV 집단 감염…파키스탄 남부 도시 '패닉' file + 1 손뉨 05-17 42
1534 동성 결혼 허용 법안 아시아 최초 file + 1 민초 05-1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