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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인 조회 수: 937 PC모드
갤럭시노트7(SM-N930F)은 아이폰7보다 한달 전에 공개를 결정하면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올림픽 특수를 노린 마케팅 전략과 선공개로 아이폰7과의 경쟁보다는 실익을 먼저 챙긴다는 전략은 최선의 선택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직은 루머에 불과하지만 애플이 슬쩍 노출을 한 것인지 아니면 삼성전자의 작전인지는 몰라도 조금씩 갤럭시노트7의 윤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갤럭시노트7의 예상 스펙을 보면 혁신은 없고 갤럭시S7처럼 완성도라는 구차한 키워드로 언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중에 홍채인식에 대한 부분을 통해 혁신을 말하기도 하지만 다시한번 곱 씹어 볼 일입니다.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는 마케팅
홍채인식의 기능이 갤럭시노트7에서 제공이 된다면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홍채인식 기능으로 인한 생체정보의 보안이슈 발생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홍채정보는 개인정보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홍채정보에 대한 저장 위치가 갤럭시노트7 이외의 저장공간으로 이동이 되지 않는지도 명확하게 밝혀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두 번째는 방수방진기능의 제공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을 흐르는 물에 씼는 등의 모습을 CF와 드라마PPL을 통해 공공연하게 보이며 방수기능을 어필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 바 있습니다.그러나 침수로 인한 문제는 고객과실로 처리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갤럭시노트7에서는 방수에 대한 부분을 정확히 고지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오해를 하지 않고 방수기능을 조심해서 사용하지 않겠어요.
홍채인식 기능 얼마나 효율적일까?
갤럭시노트7가 홍채인식 기능을 적용하게 된다면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폰이라는 부분을 강조할 것은 분명한데요. 애플보다 먼저 선보인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홍채의 인식률이 각도와 방향에 최소한의 제약만 있어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텐데요. 거리와 각도에 제약에 따라서는 있으면 재미있고 없어도 불편하지 않은 기능이 될 수도 있거든요.
특히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의 홍채 인식률을 유지 할 지도 관건입니다. 선글라스는 벗고 사용해야 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고도 만족할 만한 인식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홍채인식의 적정거리는 눈에서 약 25~35cm로 알려졌습니다.
갤럭시노트7은 업그레이드 된 폰
갤럭시노트7을 통해서 S펜의 많은 업그레이드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언급은 반가운 일입니다. 내가 펜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놀라운 필기감과 인식률은 상당히 매력적이죠.
메모리가 6GB로 제공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4GB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6GB는 오버스펙이 될 수 있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3,600mAh 배터리의 소모량을 늘리는 부분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해외 IT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S7의 카메라 기능은 1200만 화소에 OIS기능, 듀얼픽셀이미지 센서등이 탑재되었다는 사실이 전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LG G5와 같은 듀얼카메라를 장착한다는 소문은 소문으로 끝난 듯 합니다.
스카이 아임백의 스톤과 같은 스타일의 타워형 무선충전기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삼모바일의 보도를 통해 무선 충전이외에 또 다른 기능이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미특허청에 출원한 신형 무선충전기의 모습에서 갤럭시폰과 갤럭시 스마트 밴드2를 동시에 충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7보다 한달 가량 앞서 공개하는 갤럭시노트7이 완성도라는 이미지로 언급되는 것은 다소 시기상조인 듯 합니다. 아이폰7보다 먼저 공개하여 판매량을 올리는 이유 이외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기능을 기대해봅니다.
▲ 공개된 갤럭시노트7 보도용 사진